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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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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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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한잔 했다고 하는 얘기가 아닐세. -백창우



소주 한잔
했다고 하는 얘기가 아닐세.

울지 말게
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날마다 어둠 아래 누워 뒤척이다
아침이 오면 개똥 같은 희망 하나
가슴에 품고 다시 문을 나서지
바람이 차다고, 고단한 잠에서 아직 깨지 않았다고
집으로 되돌아오는 사람이 있을까.

산다는 건, 참 만만치 않은 거라네
아차 하는 사이에 몸도 마음도 망가지기 십상이지
화투판 끗발처럼
어쩌다 좋은 날도 있긴 하겠지만 그거야 그때 뿐이지
어느날 큰 비가 올지
그 비에 뭐가 무너지고 뭐가 떠내려갈지 누가 알겠나.

그래도 세상은 꿈꾸는 이들의 것이지
개똥 같은 희망이라도 하나 품고 사는 건 행복한 거야
아무것도 기다리지 않고 사는 삶은 얼마나 불쌍한가.

자, 한잔 들게나
되는 게 없다고, 이놈의 세상
되는게 조ㅈ도 없다고
술에 코 박고 우는 친구야.

++

삶이 내 말을 않듣고
인생이란 단어가 꼬인 꽈배기로 들리시는 분들

오늘은
백창우 시인의 시를 안주삼고
안치환 정호승과 함께
소주 한잔 하시고

"힘들 내십시요"

[친구 00아 힘내라]











작성일2011-11-07 21:29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좋은친구님
오늘이 좋은 기회입니다.

소주한잔 하시고
김기자 아이디로 마이게시판 다니시면서
마음껏 한소리 하십시요. ㅎㅎㅎㅎ...

님의 댓글

자네 좀만 기둘려...흐흐흐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ㅎㅎㅎ

이번에 어떤 김기자님 이십니까?
아직도 좋은친구님?

ㅎㅎㅎ
이거 정말 재미있네...

님의 댓글

흐흐흐

잼나다

님의 댓글

이럴때 둘리랑 캄이랑 있어야 하는디..아쉽다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흐흐흐 하니까

이제 무서워지네 -.-;;
ㅎㅎㅎ..

님의 댓글

좋은 친구도 오시오..흐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이젠 다 김기자야??

ㅎㅎㅎ..

님의 댓글

나악동...악동... 악동...

님의 댓글

이럴때 이달니가와야 하는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진짜 악동이???

나 못믿겠네??

진짜?
정말?
참말?

악동이 딸네미 이름은??

님의 댓글

이름...?
동악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아니면 악동이 인증샷 한번 때려바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아이구 술은 한방울도 안마셨는데
이게 웬일이랴?

도데체 난 누구냐?
내가 김기자가 맞긴 맞나? ㅠㅠㅠ

님의 댓글

소피 마르소

님의 댓글

소피 마르소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소피가 마려우면 화장실을 가야죠.

소피 김기자님은 도데체 또 누구셔?

님의 댓글

나이쁘요....?
<IMG SRC=http://cfs3.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DU5dDBAZnMz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MTUuanBnLnRodW1i&filename=15.jpg>

김복동님의 댓글

김복동
아 이렇게 한번 해볼까?

김복동님의 댓글

김복동
이쁜 김기자님 배꼽밖에 않보이는데요.
ㅎㅎㅎ..

김복동님의 댓글

김복동
이젠 복동이도 클론이 막 생기네
ㅎㅎㅎㅎ..

복동아 참 예쁘다 ㅎㅎㅎㅎ...

님의 댓글

오늘 복동씨 잔치날임당...ㅎ

김복동님의 댓글

김복동
ㅎㅎㅎ..

복동이 김기자 오늘 아주 생일입니다.
ㅎㅎㅎㅎㅎ..^^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누구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난 지대로 나오네. 잼없게. ㅋㅋ

님의 댓글

깜이님..안뇽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엄마야!

님의 댓글

이제는 깜이님으로 바뀌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아, 좋은친구님. ㅎㅎ
친구님은 김기자도 하고 깜깜이도 되는데 난 안되. 나도 김기자나 좋은친구 하고 싶은데. :(

님의 댓글

우짠디야...흐흐흐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지금 여기 김기자님하고 친구님하고만 있는거죠? 누가 누가 있는거야 정말~

나에요님의 댓글

나에요
이걸로는 되나?

님의 댓글

하이깜님..

<img src=http://cfile269.uf.daum.net/image/154FCD4F4D3B898F2E5EC5>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안되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ㅎㅎㅎㅎㅎㅎ
친구님은 다되네...

님의 댓글

아이고 내 시상인기라..힛

<img src=http://cfile269.uf.daum.net/image/154FCD4F4D3B898F2E5EC5>

김복동님의 댓글

김복동
ㅎㅎㅎ

이거 재미있습니다 (진짜 김기자)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이거참, identity theft protection 을 해야 되는데..ㅎㅎ

김복동님의 댓글

김복동
어! 이제 잡힌것 같은데요?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아휴~ 그래도 친구님이 훔쳐가서 다행. 짓궂은 김기자님이 내 아이디 ?으면 온갖.....끔찍해라.ㅋㅋ

김복동님의 댓글

김복동
그런데 김기자로는 않나오네??

김복동님의 댓글

김복동
ㅎㅎㅎ..

깜깜이님 나올때는 게시판에 있었습니다. ^^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김기자 아이디로 달아봐요. 제가 김기자님 글 바로 밑에 달면 김기자로 나올런지...

김복동님의 댓글

김복동
지금까지 친구님 깜깜이님 그리고 저 세사람만 있었나?

김복동님의 댓글

김복동
김기자로 달아도 복동이로 나옵니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아니, 친구님은 김복동 아이디도 되는구나.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아, 그래요 김기자님? ㅎㅎㅎ
김복동하고 김기자밖에 없으셨나? 딴것들도 있으면 그것들도 주르륵 다 나와야 재밌는데. ㅋㅋ

까페지기님의 댓글

까페지기
테스트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테스트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까페지기님 오셨다. 이제 친구님은 까페지기도 하겠구낭. ㅎㅎ

님의 댓글

흐흐흐

님의 댓글

<img src=http://cfile240.uf.daum.net/image/1107D6504EAF57442B3064>

김복동님의 댓글

김복동
네 전 아이디가 두개인데
이럴줄 알았으면 많이 만들어 놓을걸 그랬습니다.

사장님도 출근 하셨습니다 ㅎㅎㅎ..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소주 한잔했다고 하는 얘기가 아닐세.
산다는 건, 참 만만치 않은 거라네
개똥 같은 희망이라도 하나 품고 사는 건 행복한 거야"

<img src= http://image.fun.yahoo.co.kr/yhi/nbbs/fun2011/04/26/fun_1201_948345_1>

김복동님의 댓글

김복동
강쥐 깜깜이님은 진짜 깜깜이님??

좋은친구님의 댓글

좋은친구
<img src=http://cfile229.uf.daum.net/image/2004CC504EAF574130E56F>

님의 댓글

내도왔네, 이사람들아.  깽판놓을라고 내가 왔네.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왔네.

김복동님의 댓글

김복동
술로님은 많이 취하셨나 봅니다 ㅎㅎㅎ..

전봇대 잡고 삐약삐약 ㅎㅎㅎ ^^

좋은친구님의 댓글

좋은친구
안녕하세요..?
이늦은밤에 인사하려고 잠시 들렸습니다..

김복동님의 댓글

김복동
아! 칠득이님 반갑습니다 ^^

한국은 지금 퇴근시간일텐데
사랑방으로 퇴근 하셨나봅니다.

김복동님의 댓글

김복동
좋은친구님도 칠득이님 아시죠?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자, 한잔 들게나
되는 게 없다고,
이놈의 세상 되는게 조ㅈ도 없다고
술에 코 박고 우는 친구야."




아줌마~

여기 안주한사라 추가요~

네~

갑니다















<img src= http://mirstore.com/files/attach/images/293/949/011/%EA%B7%B8%EB%83%A5.jpg>



드런 . . . 세상 . . .





님의 댓글

소주한잔 하고나믄 세상 모든사람들이 내 새끼손가락만한기라. 그래설라므니 팔자걸음으로 어깨에 힘을 주며 걷노라면, 나는 빤듯이 걸어가는데 이노매 아스팔트가 갑자기 서서 내 이마와 콧댕이를 뭉게뜨려 피맛을 보게 한당게. 앗따매 참말로 그맛 조코말고.

김복동님의 댓글

김복동
ㅎㅎㅎ..

안주 날으는 아가씨가 한딱거리 하시네...

좋은친구님의 댓글

좋은친구
전 낼 $ 맹글어야해서
이만 실례해요..좋은밤..^^

김복동님의 댓글

김복동
술로님은 칠득이님과 인사 하셨습니까?

칠득이님 술로님 아니 카페 사장님 이십니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아, 이제 제대로 다 돌아왔나 보네요. 강쥐사진은 좋은친구님이 올리셨어요. ㅋ

김복동님의 댓글

김복동
저만 아직 김복동 입니다.

좋은친구님의 댓글

좋은친구
전 아는사람은 이달니 뿐이라요..꾸벅 좋은밤

김복동님의 댓글

김복동
ㅎㅎㅎ..
좋은친구님도 좋은밤 되십시요 ^^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칠득이님과는 구면입니다만
썰렁한 독수리 두마리 때문에 아직은 서먹한 관계입죠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재즈까페지기 멋진술로입니다
부족한 것이 많은 공간이지만 자주 왕림해 주셔서
노래와 연주도 가끔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친구님도 멋진악몽 꾸세요 ^^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깜깜이님도 구면이시죠?
자주 뵙겠습니다
기자님이 바쁘시더라도 자주 놀러와 주세요 ^^

님의 댓글

난 예전에 샌프란에 살때 이곳 까페에 들어와 술로님의 글을 참 많이 읽은적이 있었읍죠. 그가 쓴글과 여행기 또 엘에이에 들려 어떤 사람과 술한잔하고 엉뚱하게 오물을 뒤집어쓴 모습도 보았고.  그때 내가 나서서 엘에이의 그분에게 오해를 인정하기를 권했고, 그분이 정말 오해였음을 인정한적이 있었읍죠. 지금은 지나간 일들이지만.  알고보면 모두가 다 좋은사람들이더라고요.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는것처럼.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좋은꿈 꾸세요 친구님~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구면이다 말다요 멋진술로님. 아니, 우리 서로 그렇게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는데...ㅋㅋ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

김복동님의 댓글

김복동
술로님은 게시판 최고의 선비이십니다.

칠득이님과도 잘 맞으실겁니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그게 저기..술로님은 항상 멋진술로님이였는데 저는 항상 깜깜이가 아니였여서. ㅎㅎㅎ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술로님은 썰렁남이기전에 메너남이시지요. ㅎ

님의 댓글

아~ 술로님, 참 멋진사람이라고 어렴풋이 생각했던 분인데 이렇게 온라인상에서 인사드리게돼서 참 기쁨니다.  글재주, 음악재주, 사진재주 정말 박학다식하십니다.  가끔들려 놀다가겠습니다.

김복동님의 댓글

김복동
ㅎㅎㅎ..

술로님은 깜깜이님이 제일 무서우실겁니다.
저도 깜깜이님이 제일 무섭습니다.

왜냐구요?

저도 잘 몰라요, 그냥 무서워요 ㅎㅎㅎ.. ^^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항상 조용히 겉돌며 지내와서 아는사람이라곤
복동 악동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보니 괜한생각을 했다 싶군요 ㅎ;
모두 멋진휴식취하시길 . . ^^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멀리서 칠득이도 왔는데 둘리는 왜 안와. 강쥐랑 달밤에 체조하러 갔나벼.

김복동님의 댓글

김복동
칠득이님 뿐만이 아니라
술로님 팬들 많습니다.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망치하나들고 못대가리만 찾으러 다니는 놈이라
재주는 망치휘두르는 재주밖에 없습니다 ㅎㅎ

김기자님의 깊이엔 따라갈 수가 없지요

님의 댓글

무슨 겸손의 말씀을.  아마도 멋진술로의 파랑 아이디와 인품을 모른다면 간첩이지요. 멋진이라는 수식어가 결코 과하지 않습니다. 정말 멋진님이십니다.

님의 댓글

무슨 겸손의 말씀을.  아마도 멋진술로의 파랑 아이디와 인품을 모른다면 간첩이지요. 멋진이라는 수식어가 결코 과하지 않습니다. 정말 멋진님이십니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흐미~ 넘 띠어 주는거 아녀? ㅋㅋ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머리 넘 커져서 여기 사랑방 문안으로 들어올려다 낑겨서 못들어오면 어떡해? ㅋㅋ

김복동님의 댓글

김복동
ㅎㅎㅎ..

깜깜이님, 칠득이님, 술로님
저는 요즘 계속 새벽 깡통줍기 당번이라 먼저 가겠습니다.

계속 즐거운 시간 가지시고
좋은 밤들 되십시요.

안녕히 주무십시요 ^^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ㅋㅋㅋ
그렇지않아도 조금아까도 낑겨서 들어오는것이
자꾸 늦어집니다 ㅋㅋㅋ

님의 댓글

여부가 있겠습니까?  김기자님의 글은 모든사람을 매료시킵니다. 글은 그냥 거죽으로 쓰는것이 아닙죠. 깊은 사고와 지식 갖춰진 인성등 타고난 재주가 어우러지며 산모가 산통을 겪는것처럼, 마치 한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위해 봄부터 소쩍새가 울고 또 울은것처럼..그렇게 탄생하지요.

님의 댓글

여부가 있겠습니까?  김기자님의 글은 모든사람을 매료시킵니다. 글은 그냥 거죽으로 쓰는것이 아닙죠. 깊은 사고와 지식 갖춰진 인성등 타고난 재주가 어우러지며 산모가 산통을 겪는것처럼, 마치 한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위해 봄부터 소쩍새가 울고 또 울은것처럼..그렇게 탄생하지요.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술로님...ㅎㅎㅎ
그래요, 김기자님. 안녕히 주무세요. 이제 김기자님도 낼 머리 낑겨서 들어오기 힘들텐데 머리를 밀던지 알아서 요령껏 들어 오세요. ㅎㅎ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오케이, 칠득이.
이제 내차례..........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오늘은 정말 많이 묵었습니다 ㅎㅎ

기자님 덕분에 많은 사랑받고
더이상 술에 코박고 울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

모두들 멋진악몽 꾸세요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술로님도 멋진악몽~
에구구~ 딴사람 당아~ 띠어주고 나도 띠어주기 기다리고 기다리는데 안띠워 주니 잠이나 자러 가야쥐. ㅋ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둘리는 12시 넘어야 어슬렁 어슬렁 올려나 보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칠득이 방가웠어. 또 봐아~

좋은친구님의 댓글

좋은친구
아직도...?

100을 채우고,...ㅎ

님의 댓글

내가 깜깜이 니를 한두번 띄웠냐?  니가 풍선을 타고 멀리 흰구름 저너머로 넘어갈때, 풍선 터지지 않게 해달라고 을매나 맘조이며 기도헌줄 알기나알어? 그 기도 덕분인지 우리 깜깜이의 깡다구는 날이 갈수록 쎄지더만. 하지만 그 깡다구조차도 내눈엔 항상 구여버.  잘자.

님의 댓글

너무나 좋고 옳은 말씀들! 오늘도 동쪽에서 태양이 떠오름니다.

SF맛자랑님의 댓글

SF맛자랑
테스트 입니다

좋은친구님의 댓글

좋은친구
저는 다 정상으로 잘 보이는데요..
배꼽은 다 가려서 잘 보입니다...좋은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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