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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는 늘 하늘이 일찍 데려간다는 운명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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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기, 조옥이에 우리 사랑방의 천재님이신 김기자님께서 선비맨님의 글에 요런 깜짝스럽고도,

신기한 댓글을 달아주셔서, 음- 음- 난 왠지 기분이 조타.

왜냐하믄 내가 이 마이게시판에 등장한 인물로 최고로 장수할 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엄청난 천재들의 운명이 참말로 걱정된다.

기자님, 멋진술로님, 선비맨님, 백작님, 좋은친구님, 깜깜이님, 둘리사또님, 비님, 홍길동님,'

힘들다그치님, 또뭐냐 아 그 고추가 날마다 서있는님, 그리고 호호호님등.

이런 천재님들을 나보다 먼저 앞세우고, 그후 200 년동안 홀로 장수한들 내 무신재미로 세상을

산단 말인가?

그래서 이분들의 재능을 쪼매씩 쎄비를 한다음, 내 이 명줄을 그들에게 쪼까씩 분배를 해서 나눠

줘야 쓰것다라는 생각에 요로코롬 전대자루를 메고 나와버렸어 시방.

긍게 오래살고 싶거들랑 이 전대자루에 님들의 지식과 재능을 한 바가지씩만 퍼서 부어주시게.

약속대로 내 명줄의 80 을 빼고 120 줄을 똑같이 나눠줄틍게 쌈박질들 하지말고 차례차례 줄을서서

전대자루에 부어주게.

천천히- 천천히-

흘리지 말고.



작성일2011-11-21 04:28

님의 댓글

七得利이님 근데 저는 그리 오래오래 살고싶은 생각이 별로 없거든요...우짜면 되겠습니까?

님의 댓글

七得利님 근데 저는 그리 오래오래 살고싶은 생각이 별로 없거든요...우짜면 되겠습니까?

님의 댓글

그러면 더 천재적 기질을 발휘하세요.  그나저나 선비맨님 덕분에 제명은 더 길어질것 같군요.

몇일전 선비맨님의 비에 관한 즉흥시를 읊고, 저는 그자리에서 기절해서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한참후 눈을 떠보니 동이트는 새벽녘이었습죠.

제가 볼때 선비맨님은 미술을 전공하기보다는 문학쪽을 택했어야 하지않았나 생각됩니다.

진즉부터 님의 글과 영상 또 음악등은 항상 즐기며 감상하지만, 그 폭의 넓이와 깊이가 측량하기 힘들정도여서, 전 감히 끼지도 못하고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해 그냥 침묵만을 지켜왔습니다.

근데 선생님께서는 저와 구면이시지요?
제가 선생님과 저녁을 함께한적이 있었던것같은데, 맞나요?

님의 댓글

칠득이님 그러신가요?
아이고, 이런말씀을다 하시다니, 제가 너무 송구스럽습니다.
그런데, 저를 알고 계시는거 같은데
궁금증이 갑자기 증폭하느구먼요...아 세상 참으로 가깝습니다.

님의 댓글

선비맨님은 예술적으로 탁월한 재능을 갖고 태어나셨나봅니다.
그런데 이 예술적인 소질과 재능을 가지신 분들이 참 생활이 여유롭지 못한것은 세상이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만 추구하다보니, 내면에 깊이 자리하고있는 예술적 감각은 그 빛을 보지도 못한채 파묻혀 버리기가 일쑤거든요.

난 개인적으로 이렇게 탁월한 소질과 열정을 가지신 분들이 사회에서 그 재능을 발휘한만큼의 댓가가 주어져서, 하고자 하는 예술성을 만배 활용하며 좀 즐거운 인생을 영위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예술은 흘러가는 유행가가 아닌, 영원한 자취를 남기는 것이니까요.
암튼 선비맨님같은 귀한분을 이렇게 느낀다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큰 영광이고, 앞으로의 계획에 있어서 건투를 빕니다.

님의 댓글

ㅎㅎㅎ....그게..저로선 정확한 답이 안떠오릅니다.
글쎄요....다들....그냥 현실만 바라보더군요.

님의 댓글

七得利이님 감사드립니다. 보잘것없는 잔재주에 과찬의 말씀울 주시니, 생소하오나, 머리조아려 감사드립니다.  살다보니 말로서 다 표현못할 현실이 그저 짜증스러울때가 있습디다.  그냥 그렇게 지나다 보면 내 마지막 석양을 볼날이 오겠지요.

님의 댓글

보시다 마다요. 무슨 석양까지나 가겠습니까?

때가되면, 찬란한 태양이 비취게 될겁니다.

님의 진실과 열정이 어우러져, 인생에 한폭의 큰그림으로 획을 그을날이 분명 머지않아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이제 님은 혼자가 아니라 많은 팬들이 그것을 염원하며 응원하고 있다는걸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님의 댓글

진정 그럴까요?...... 그렇까요????

좋은친구님의 댓글

좋은친구
칠득이님 안녕 하세요..?

<img src=http://cfile201.uf.daum.net/image/202F1D464EC844AA11794B>

님의 댓글

안뇽/ 좋은 친구님. 제가 몇일전 선비맨님 즉흥시에 기절해서 깨어나지 못했을때 당황하시며 대성통곡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천재는 둔재를 기절시키는 무공도 갖추셨더라고요.
보기만 하여도 그냥 나가 자빠지게하는 강한 바람의 위력.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ㅎㅎㅎ..

칠득이님이 나눠 주시면
전 지구가 멸망할때쯤 죽으것 갔습니다 ㅎㅎㅎ..

둘리사또님의 댓글

둘리사또
7득성님은 천재도 둔재도 아니고
칠재라요..

좀 썰렁했나? ><

지도얘 선비님 그 즉흥시 보고 까무라칠펀 했쓰라우.
그런 명작인 즉흥시에다 쇼팽의 즉흥곡까지
들려준다면...
이건 증말 세상은 불공평한거 아니여.

암튼 선비님의 즉흥시, 7성님의 칠재글
즐감하고 감네다.

근디 둘이 서로 진짜로 아는사이인감?
7성님은 증말 밥도 같이 먹고 그랬는감?
그땐 그럼 나 왜 안 불렸쪄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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