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각설이님을 보았습니다 (사진 찍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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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각설이님을 보았습니다.
아니, 각설이님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있었으나
지금보니 어제 제가 올린 참으로 좋은 글을
외설 어쩌구 저쩌구 하는 각설이님의 댓글을 읽고
각설이님이 확실함을 알았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담과 같습니다.
산호세 다운타운에 있는 XX빌딩에서
깡통을 줍다가 목격한 일입니다.
몸매가 참한 경상도 아가씨가 짧은 치마 차림으로
다운타운의 고층빌딩 엘리베이터에 올랐습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저는 뒷쪽 구석에 찌그러져 있었고
아가씨 옆에는 전라도 홀아비가 머쓱한 자세로 서있었습니다.
(둘이서 대화하는 사투리를 듣고 알았습니다)
아가씨가 올라가야 할 층은 10층인것 같았었습니다.
두 손에 짐을 가득 든 아가씨는
때마침 옆에 있던 홀아비에게
눈웃음을 지으며 도움을 청했습니다.
보이소! 10 좀 눌라 주이소….
그러자 전라도 홀아비가 깜짝 놀란 눈길로 되물었습니다.
뭐라고라고라고라...?
홀아비는 아가씨의 아래위를 연방 훑어보며
자신의 귀를 의심하는 눈치 였습니다.
그때 경상도 아가씨가 답답하다는 듯이 다시 말했습니다.
아, 10 좀 눌라 달라 안 캤능교!
그제야 사태를 제대로 파악했다고 생각한 전라도 홀아비가
좌우로 두리번거리면서 나직이 던지는 말이
워메! 여기서라고라고라??
이 논네도 있는디??
전 옆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암말 않고 듣기만 하다
남자로서 너무 창피해서 걍 9층에서 내려 버렸습니다.
내리면서 홀아비 허리춤에 달린 뱃지를 슬쩍 보았습니다.
"00 나이트 '각제비'" 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9층에서 10층 사이에서 뭔일이 있었는지는 모릅니다.
그저 잠시후, 경찰들이 들이 닥치고
엠블런스에 실려가는 바로 그 홀아비를 보았을 뿐입니다.
아니, 각설이님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있었으나
지금보니 어제 제가 올린 참으로 좋은 글을
외설 어쩌구 저쩌구 하는 각설이님의 댓글을 읽고
각설이님이 확실함을 알았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담과 같습니다.
산호세 다운타운에 있는 XX빌딩에서
깡통을 줍다가 목격한 일입니다.
몸매가 참한 경상도 아가씨가 짧은 치마 차림으로
다운타운의 고층빌딩 엘리베이터에 올랐습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저는 뒷쪽 구석에 찌그러져 있었고
아가씨 옆에는 전라도 홀아비가 머쓱한 자세로 서있었습니다.
(둘이서 대화하는 사투리를 듣고 알았습니다)
아가씨가 올라가야 할 층은 10층인것 같았었습니다.
두 손에 짐을 가득 든 아가씨는
때마침 옆에 있던 홀아비에게
눈웃음을 지으며 도움을 청했습니다.
보이소! 10 좀 눌라 주이소….
그러자 전라도 홀아비가 깜짝 놀란 눈길로 되물었습니다.
뭐라고라고라고라...?
홀아비는 아가씨의 아래위를 연방 훑어보며
자신의 귀를 의심하는 눈치 였습니다.
그때 경상도 아가씨가 답답하다는 듯이 다시 말했습니다.
아, 10 좀 눌라 달라 안 캤능교!
그제야 사태를 제대로 파악했다고 생각한 전라도 홀아비가
좌우로 두리번거리면서 나직이 던지는 말이
워메! 여기서라고라고라??
이 논네도 있는디??
전 옆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암말 않고 듣기만 하다
남자로서 너무 창피해서 걍 9층에서 내려 버렸습니다.
내리면서 홀아비 허리춤에 달린 뱃지를 슬쩍 보았습니다.
"00 나이트 '각제비'" 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9층에서 10층 사이에서 뭔일이 있었는지는 모릅니다.
그저 잠시후, 경찰들이 들이 닥치고
엠블런스에 실려가는 바로 그 홀아비를 보았을 뿐입니다.
작성일2012-04-17 17:47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이때는 분명히 코피 흘리며 기절해 있었는데
지금 깨어난것 같습니다.
지금 깨어난것 같습니다.
각설이님의 댓글
각설이
그렇게, 그렇게 제가 도시락 싸드리며 말씀드렸건만 역쉬 나이가 들어가심은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정치,경제, 문학, 예술 이 모든 장르를 넘나드시며 현란한 화술과 지식과 섬세함으로
일부 우매하고 몰지각한 아짐들을 떡주무르듯이 하시지만 이렇게 귀를 막으실 수는
없다는겁니다. 김제비님, 그넘은요 각제비명성에 뻑가서 명찰 만들어 달구나온
신참 와나비일 뿐입니다. 저는 명찰을 달지 않습니다. 그냥 아짐들이 제 눈을 함 보면
더운 물에 설탕 녹듯이 녹는다는...
네, 뜨신 국물 한 사발 하고 오게씀다.
낭중에 뵙지요
없나봅니다.
정치,경제, 문학, 예술 이 모든 장르를 넘나드시며 현란한 화술과 지식과 섬세함으로
일부 우매하고 몰지각한 아짐들을 떡주무르듯이 하시지만 이렇게 귀를 막으실 수는
없다는겁니다. 김제비님, 그넘은요 각제비명성에 뻑가서 명찰 만들어 달구나온
신참 와나비일 뿐입니다. 저는 명찰을 달지 않습니다. 그냥 아짐들이 제 눈을 함 보면
더운 물에 설탕 녹듯이 녹는다는...
네, 뜨신 국물 한 사발 하고 오게씀다.
낭중에 뵙지요
각설이님의 댓글
각설이
그렇게, 그렇게 제가 도시락 싸드리며 말씀드렸건만 역쉬 나이가 들어가심은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정치,경제, 문학, 예술 이 모든 장르를 넘나드시며 현란한 화술과 지식과 섬세함으로
일부 우매하고 몰지각한 아짐들을 떡주무르듯이 하시지만 이렇게 귀를 막으실 수는
없다는겁니다. 김제비님, 그넘은요 각제비명성에 뻑가서 명찰 만들어 달구나온
신참 와나비일 뿐입니다. 저는 명찰을 달지 않습니다. 그냥 아짐들이 제 눈을 함 보면
더운 물에 설탕 녹듯이 녹는다는...
네, 뜨신 국물 한 사발 하고 오게씀다.
낭중에 뵙지요
없나봅니다.
정치,경제, 문학, 예술 이 모든 장르를 넘나드시며 현란한 화술과 지식과 섬세함으로
일부 우매하고 몰지각한 아짐들을 떡주무르듯이 하시지만 이렇게 귀를 막으실 수는
없다는겁니다. 김제비님, 그넘은요 각제비명성에 뻑가서 명찰 만들어 달구나온
신참 와나비일 뿐입니다. 저는 명찰을 달지 않습니다. 그냥 아짐들이 제 눈을 함 보면
더운 물에 설탕 녹듯이 녹는다는...
네, 뜨신 국물 한 사발 하고 오게씀다.
낭중에 뵙지요
각설이님의 댓글
각설이
그렇게, 그렇게 제가 도시락 싸드리며 말씀드렸건만 역쉬 나이가 들어가심은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정치,경제, 문학, 예술 이 모든 장르를 넘나드시며 현란한 화술과 지식과 섬세함으로
일부 우매하고 몰지각한 아짐들을 떡주무르듯이 하시지만 이렇게 귀를 막으실 수는
없다는겁니다. 김제비님, 그넘은요 각제비명성에 뻑가서 명찰 만들어 달구나온
신참 와나비일 뿐입니다. 저는 명찰을 달지 않습니다. 그냥 아짐들이 제 눈을 함 보면
더운 물에 설탕 녹듯이 녹는다는...
네, 뜨신 국물 한 사발 하고 오게씀다.
낭중에 뵙지요
없나봅니다.
정치,경제, 문학, 예술 이 모든 장르를 넘나드시며 현란한 화술과 지식과 섬세함으로
일부 우매하고 몰지각한 아짐들을 떡주무르듯이 하시지만 이렇게 귀를 막으실 수는
없다는겁니다. 김제비님, 그넘은요 각제비명성에 뻑가서 명찰 만들어 달구나온
신참 와나비일 뿐입니다. 저는 명찰을 달지 않습니다. 그냥 아짐들이 제 눈을 함 보면
더운 물에 설탕 녹듯이 녹는다는...
네, 뜨신 국물 한 사발 하고 오게씀다.
낭중에 뵙지요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데자뷰~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각제비님의 그 거짓말
일단은 믿어보겠습니다.
대신에..
만틴뷰 미쑤리, 저 한테 정식으로 소개해 주십쑈!
일단은 믿어보겠습니다.
대신에..
만틴뷰 미쑤리, 저 한테 정식으로 소개해 주십쑈!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brown">
각설이님은 "Man In Black" 이신게 분명함니다
미쑤리는 김제비님께 소개시켜... 번쩍
미쑤라는 함 보고잡네요.. 번쩍 ^^
각제비님 눈은 아짐들을 녹일지 몰라도
멋진술로 눈은 아짐들을 굳게 만드니 무슨 영문인지..
술로도 이러다
제비라인에 입문하는거 아닌지 몰겠습니다..
이궁~ 갑자기 허리에 통증이 오는 이유가 뭘까....
각설이님은 "Man In Black" 이신게 분명함니다
미쑤리는 김제비님께 소개시켜... 번쩍
미쑤라는 함 보고잡네요.. 번쩍 ^^
각제비님 눈은 아짐들을 녹일지 몰라도
멋진술로 눈은 아짐들을 굳게 만드니 무슨 영문인지..
술로도 이러다
제비라인에 입문하는거 아닌지 몰겠습니다..
이궁~ 갑자기 허리에 통증이 오는 이유가 뭘까....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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