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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인간언어 해독 능력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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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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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속담에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즉 인간들과 가까이 오랜 세월을 살아 온 동물들은
인간의 언어를 이해 하거나 해독 한다는 사실을 말한 속담입니다.

구 동독지역 드레스덴에서 발간된 '알게머이네 짜이퉁'紙에서
라이프치히 대학 동물커뮤니케이션 전공 '씨잘테기 읍쓰'박사의
1994년 동독 공산당 연구지원을 받아 발표한
'인간과 동물의 언어교감과 확대의 가능성 고찰'이란 논문에 의하면

동물들의 인간에 대한 기본 생활 언어 해독 능력이
쥐 27.7% 고양이 29.1% 심지어 까치 3.8% 닭6.6% 에 이른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이는 지가 뭔 질문 해놓고 상대방이 차마 대놓고 말을 못해서 돌려 말하면
지가 원하는 답변을 들을때까지 때쓰고 자꾸 물어보는 김기자의 수준에 육박 한다고 봅니다.

암튼 이런 연구 결과에 따라서 몇가지 좋은 예가 있는데 쥐약이란것이 대표적인 말입니다.
쥐를 잡기 위해서 쥐약을 놓을때는 절대로 쥐약이라고 말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특한 사람들은 쥐약 대신에 '쮜약'이라고 부르는데
쮜약이라고 부르면 쥐들의 청감신경 구조를 통하여 들리는 소리는 '치약'이라고 한답니다.

그래서 쥐들이 쮜약이란 말을 들으면
아~ 쟤덜이 자기전에 치약으로 이를 닥을람갑다....
우덜도 나무에 이를 가느니 쟤덜 치약으로 함 깨끗이 닥아보자..

이래서 동네 방네 쥐들이 다 모여서 달밤에 단체로 이를 닥다가
가글도 하기전에 저 시상으로 외롭기 않게 단체 여행을 떠난다고 합니다.

더 놀라운건 고양이의 경우에는 언어의 이중적 의미 비유법 직유와 은유까지 이해를 한답니다.
예를 들어 맨날 졸기만 하는 고양이 한테 '얌마! 너 밥값을 해야지'라고 한마디 하면
담날 새벽에 쥐를 잡아 온다고 하는데 이는 밥값이란 은유를 쥐잡는 행동으로 해석을 해서랍니다.

이거 정말 놀라운 동물들의 능력입니다.
혹시 이런 경우를 한번도 겪은적이 없다고 김가놈 개드립 한다고 말씀 하시는 분들..

절 갖구 뭐라구 하시기전에 한번 생각해 보십시요.
아직 해석 능력이 없는 쥐나 고양이 한테 암만 한국말로 백번,천번 해봤자
미국 쥐나 고양이는 못알아 듯는다는 말입니다.

그니까 영어로 함 테스트 해 보십시요.
동물들의 놀라운 언어 교감과 확대해석 능력을 체험해 보실겁니다.

어제는 너무 바빠서 눈팅만 하다 씨나락의 금자탑 쌓기를 잠깐 멈춧 하였습니다.
오늘 밤 어제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서 이렇게 품위있는 학술적 씨나락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존 밤인데 약간 쌀쌀한밤...
집안 따듯하게 하시고 이불 잘 덥고 무서운 꿈들 꾸지 마시고 안녕히들 주무십시요.
꾸~벅~






작성일2012-06-21 22:21

불나비님의 댓글

불나비
ㅎㅎㅎ

알게머이네짜이퉁....

마라내도알거에다......

흐~~스페니쉬로 함 해봐야지..알아듣나 못듣나. ^^

누가?? 

쥐..새..고양이..까치..닭..개..바퀴벌레..모기..

그리고 울 불마눌~~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담에는 공부를 더 많이해서
낭자님들의 언어 해석과 교감에 대해서 글 한번 올려 보겠습니다
워낙 심오하고 깊은 과제인지라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

그때그넘님의 댓글

그때그넘
이 아이디 하나면 이쪽 저쪽 다 쓸수 있는거죠?
인사드립니다.
맨날 악풀만 달다가 좀 착하게 살아보려고 ㅋㅋ
자주 뵈요~~~~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저의 우리 슬리피에 대한 기본 생활 언어 해독 능력은 100% 인데...

건 그렇고 다른 인간의 말귀 못알아듣는 인간들도 엄청 많아요. ㅋ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그때그넘?
어느때 어느넘이더라............??? ㅎㅎ

방갑습니다, 그때그넘님.^^

그때그넘님의 댓글

그때그넘
깜깜이님,
혹시 오래전에 뉴욕 출장가셔서 만두백화점인가 만두부페 말씀하시던 그분?

그때그넘님의 댓글

그때그넘
동물들은 언어를 단어로써 알아듣는것이 아니고 프리컨시로 알아듣는다고 배웠는데.....
라고 말하면 예능을 너무 모른다고 돌날라오는거죠?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maroon">맨날 악풀.. ㅋㅋㅋ
여기서 좀 지내다 보면
딱풀러가 될검니다 ㅎㅎ

그동안 교활한기자 못된술로라고 악풀 좀 다셨는지요?
그도 아니라면 그냥 일반 딱풀런데.. ㅋㅋㅋ


암튼 아이디 하나로 자게판과 사랑방을
오갈 수 있느냐는 질문은
술로에겐 다분히 충격입니다

사랑방이 그 정도로 아이솔레이트 된 곳으로
인식이 되었나 싶은 것이 걱정입니다
그저 등록아이디(파란아뒤)만 있으면 되는데.. ㅠㅠ


그때그넘이 술로가 아는 그때그넘인가요?
아니면 미처 모르는 그때그넘인가요?.. ^^
방가방가임다~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maroon">나 불나비~
자주 보니 좋습니다
나 멋진술로가.. ^^

그넘님..
예능을 몰라도 여기서 살아 버티고 있는
진지술로도 있으니 걱정 붙들어 매시지요.. ㅋ

그때그넘님의 댓글

그때그넘
술로님 아시는 그넘은 누군데요(약간 찔림ㅋㅋ)
아 그리고 저 예전엔 사람 안가리고 햇소리하는 사람 욕하고 그랬어요 ㅋㅋ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흠~

했을 수도 있다는 우회적 표현............ ;;

그때그넘님의 댓글

그때그넘
아머~~ 가끔 햇소리들 하고 살지 않나요? 하고 싶을때 하고 욕하는 사람들 한테 꺼리고 좀 주고 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그때그분님 무쟈게 방갑습니다.

요즘 김제비가 바람이 나서 사랑방 작업에 소홀 한점이 많습니다.
아마 담주 목요일날쯤은 낭자에 대한 작업이 완료되어서
사랑방에 컴백 할것 같습니다.

우짯든 어떤 분이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또 어디서 뵈었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정말 확실히 결연코 엄청나게 반갑습니다 ^^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만두 부페??? 만두 백화점??? ㅎㅎㅎㅎㅎ

Chinatown 에 Shanghai dumpling 집이나 korea way 에 Mandoo bar 를 얘기 했겠죠, 그때님. ㅋ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깜깜이님이 옛날에 만두 장사를 하셨습니까???

군만두? 아님 물만두?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김치만두???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암튼 오랫만에 뵙겠습니다 만두가게 사장님 ^^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네, 오랜만 ^^
왜.. 만두 좋아해요, 김기자님?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왜만두는 별루구요
물만두랑 찐만두를 좋아합니다 깜깜이님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군만두가 더 맛있어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그 밖에
야채만두,고기만두,김치만두,치즈만두,잡채만두,군만두,피자만두,
물만두,새우만두,왕만두,찐빵만두,불만두,버섯만두,카레만두,
어묵만두,참치만두,녹차만두, 소주만두, 와인만두
오징어만두,배추만두 등등의 만두두 좋아 합니다.

와~ 글구 보니까 만두 종류가 많기두 합니다 ㅎㅎㅎ..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ㅎㅎ 보니까 그렇네요.

근데 이제 나이도 들고 몸 생각해야 되니까 기름 들어가고 안좋으니까 군만두 잊고 물만두에나 정붙여야 겠어요.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근데, 진짜 오징어 만두, 와인만두, 소주만두...그런게 있나요? @.@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몸생각 하시면 물만두 드실때 속은 빼고 껍질만 드십시요
그것도 넌펫 밀가루로 만들어 드시면 더 좋습니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에이~~~
김기자 머리속에서 만들어낸거 같은데. ㅎㅎ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속을 왜 빼요? 속이 맛있는데. -.-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넌펫 밀가루도 있나? @.@
제가 그로서리 분야는 좀 깜깜 해서..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와인만두는 와인에 삶는거구
소주만두는 소주에 삶는겁니다.

오징어 만두는 속에 오징어 다져서 넣으면 오징어 만두입니다.
참고로 문어, 홍어, 고등어 만두도 취향에 따라 만들수가 있습니다.

근데 인어 만두는 드시지 마십시요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아, 뭐 다른 분야는 환하다는건 아니고요. 다른 분야도 좀 깜깜해요. 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속빈 만두에는 반드시 넌펫 밀가루를 쓰십시요.
김기자만 팔고 있습니다.
1 파운드에 100불밖에 안합니다.
정말 싸게 파는겁니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진짜요? 물에 와인 좀 넣고 삶으면 와인만두??? @.@
오징어등 취향에 따라 여러가지??? @.@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그로서리 분야에 깜깜하시니까 싸게 파는겁니다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함 내일 만들어 보십시요
ㅎㅎㅎ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ㅎㅎㅎㅎ
에이~ 거짓말이잖아요~~~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근데 그럴듯 하긴 한데.....
오징어 만두, 홍어 만두 그런거...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ㅎㅎㅎ..
거짓말은 아니구요
만두 하니까 그런 만두도 가능할것 같아서 말한겁니다.

깜깜이님이 한번 시도해 보십시요
누가 압니까 대박 나실지 ㅎ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문어 만두도 가능 합니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아, 그럴까요? 그럼 보태서 만두도 빨강만두, 파랑만두, 노랑만두..이케 색깔로도 팔고 공룡만두, 곰만두...이케 모양도 만들어서 파는거에요.

어머 어머~ 진짜 대박 나겠어요.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제비만두도 추가. ㅋㅋ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그니까요

만두에 피부 미용약이나
비암그라두 섞어서 팔면 난리가 날겁니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멋진만두, 힘쎄다만두, 코코만두, 비만두, 그때만두, 설이만두, 불만두....ㅋㅎㅎㅎ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전 대머리 치료약 만두나
똥배 빼는 만두가 필요합니다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깜깜만두는 먹물을 섞어서 만들면 될겁니다
일명 흑만두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신제품 그때 그만두 ㅎㅎㅎㅎ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저는 제니크랙 만두 필요해요. ㅋㅋㅋㅋ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ㅎㅎㅎ..

핏니스 24 종합 만두셋트를 팔면 될겁니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만두도 먹고...정말 일석여러족(?) 이네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일석 여러족은
돌빡 한개로 여러사람 발 뽀샤트리는거구
이런 경우에는
꿩잡구 알먹구 둥지헐어 불때구 꿩털로 먼지털이개 만든다
이런 말을 하는게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ㅎㅎㅎ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ㅎㅎ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줄여서 말하면 '불쌍한 꿩' 이렇게 쓰면 간단합니다.

즉 여러가지 좋은일은 = 불쌍한 꿩
이런 공식이 성립이 되는 겁니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재밌네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혹은 우리의 행복 = 꿩의 불행
뭐 이렇게도 될것 같습니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근데 불쌍한 꿩한테는 나쁜일인데...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꿩의 불행은 슬퍼요.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그럼 공식이 복잡하게 되네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그럼 독수리나 부엉이, 매, 뻐꾸기, 칠면조, 메추리
이런 애들 이름 돌아가면서 덜 불쌍하게 쓰시면 됩니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불쌍한 꿩...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참새나 잉꼬 같은 애덜은 먹을게 없습니다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정 새들이 불쌍 하시면
제비먹구 알먹구 둥지두 먹구 제비털로 먼지털이개 만든다
뭐 이렇게 쓰십시요 ㅎㅎㅎ..

앞에 '김'자만 빼시면 됩니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메추리도 조그만거 아니에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메추리는 참새 보담은 큽니다.
차이니스 그로서리 마켓에서 파는거 봤는데..
낼 한번 사서 잡아 먹어 봐야지.... 냠 냠...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ㅎㅎ 김자 빼고..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글구 깜깜이님
지금 이 말은 쥐만 듣지 새는 못 듣습니다.

낮에는 새 잡아 먹는다는 말 하지 마십시요
큰일 납니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그럼 낮에는 쥐잡아 먹는다는 말만 해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맞습니다
낮에는 쥐
밤에는 새
ㅎ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전 소농장 가면 삼겹살 먹고
돼지농장 가면 티본 스테익을 먹습니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지금 우리말 누가 듣고 있을까??? ㅎ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쥐랑 눈팅님들이 듣고 있을겁니다 ㅎㅎㅎ

그중에 악플님들은 무슨 생각을 할지도 궁금하고 ㅎㅎㅎ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이따 더 밤중되서 나와 여기와서 물먹고 가거나 똥싸고 가거나 하겠군요, ㅎㅎㅎ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ㅎㅎㅎ..

여기는 못오구 아마 가면 쓰고 자게판에 올것 같습니다 ㅎㅎ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놀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예~ 쉬십시요.
저도 이만 쓰러져야 할것 같습니다. ^^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maroon"><b>

한참을 읽다보니 참 . . .



그럴만두..하네 ㅋ



각설이님의 댓글

각설이
네, 만두하면 싸보이호텔 옆골목에 자리 잡았던
쭝국집 물만두였져.
지금도 그 짱꽤들이 이쓰까?
가 본지가 하두 여러 해 되서리..
한참 자라는 시절에 먹어도 먹어도
더 먹구 시펐던 엄지 손가락 두배 싸이즈 만 하던
돼지고기만두, 장인 정신으로 뭉쳐진 짱꽤아자씨의
일분에 50개 정도 이상 만드는 듯 싶은 물만두의
추억, 그러나 요즘엔 몸생각 하느라 기름기나
육류종류가 섞인 만두는 다 카트만두 ㅎㅎ

김제비 나와바리안에 만두 잘하는 아짐들이
여러 되는 듯 싶은데..
이번 주말엔 어느 아짐을 돌려서
만두를 실컨 얻어 머거보까
으음..존 만두주말들 되십쇼.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김제비는 서울의 변두리 흙다방 출신인지라
사대문안의 빵빵한 만두집이나 찐빵집은 전설로만 알고 있습니다.

전 그저 버스종점 간판도 제대로 없는 만두집에서
길가에 내놓은 연탄 도라무깡 위에 얹힌 만두 솥에서
모락 모락 김이나며 삶아지는 돼지향 가미된 야채만두가
만두에 대한 기억의 전부 입니다.

것도 구두 여나무 켤레 광내야 1-2개 사먹기나 하지
보통은 동네 성님들 연애편지 배달해 주고 수고의 댓가로
성님들 만두 사먹을때 옆에서 눈치보며 주워 먹던게 대다수 입니다.

종점만두집 쥔 아줌씨 큰 딸 점숙이가 지 엄니 몰래 보리차에
설탕 풀어서 주던 설탕 보리차의 맛도 생각이 납니다.

오른쪽 볼따구니에 10원짜리 동전만한 점이 있던 점숙이..
시집 갔다는 이야기는 바람을 통해 전해 들었는데
잘 사는지 궁금합니다...

종점만두 점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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