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가난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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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에서도 역시 인간 승리의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쏟아지는 메달만치 나오고 나오고 있습니다.
언제 부터인지 메달수와 순위를 국력의 기준으로 삼으려는
각국의 언론 플레이에 식상해서 크게 관심을 두지는 않지만
그 와중에서도 남 모르게 피와 땀과 눈물을 흘려가며
세계 정상에 올라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선수들의 투혼에 감동을 먹고는 합니다.
한국 체조 역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딴 양학선 선수의 이야기는 절정이라 생각합니다.
가난 때문에 비닐 하우스에서 살아가며
그것도 처음에는 닭과 함께 살다 차츰 집처럼 개조한 비닐 하우스에서 살다가
태릉 선수촌으로 옮긴 양선수가 매일 4만원씩 나오는 훈련비를 모아서
한달 80만원씩을 부모님께 보내드려 생활비로 쓰게 한 양선수의 투혼..
그 투혼이 마침내 타올라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루었고
이에 감동한 각 회사들이 양선수의 금메달에 여러가지 선물로 보답을 했다 합니다.
SM 그룹에서는 시가 2억원의 아파트를 주기로 약속을 했고
비닐 하우스에서 칠면조와 닭을 키우는 양 선수의 어머니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아들 오면은 뭘 제일 빨리 먹고 싶을까. 너구리 라면?
너구리 라면 말고 엄마가 칠면조 고기로 맛있게 요리해줄게' 라는 말 한마디에
너구리를 만들어 파는 라면 회사가 양선수와 가족에게 평생 너구리를 무상으로 주겠다고 했답니다.
(너구리를 평생 공짜로 먹게된 양석수가 갠적으로 넘 부럽습니다.)
김가놈도 비록 늦은 나이이지만 체조를 시작해 볼까 심각하게 고민을 해봅니다...켁~
미국의 유명한 시인이자 사상가였던 Ralph Waldo Emerson의 말이 생각 납니다.
'가난은 가난 하다고 느끼는곳에 존재한다'
현실은 가난 했지만 마음은 결코 가난하지 않았던
양학선 선수의 부자 마음에 늙고 가난한 김기자
마음 속으로 벌떡 일어나 손 바닥에 열불나게 기립 박수를 보냅니다.
양 선수의 집과 훌륭하신 어머님 이라고 합니다.
쏟아지는 메달만치 나오고 나오고 있습니다.
언제 부터인지 메달수와 순위를 국력의 기준으로 삼으려는
각국의 언론 플레이에 식상해서 크게 관심을 두지는 않지만
그 와중에서도 남 모르게 피와 땀과 눈물을 흘려가며
세계 정상에 올라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선수들의 투혼에 감동을 먹고는 합니다.
한국 체조 역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딴 양학선 선수의 이야기는 절정이라 생각합니다.
가난 때문에 비닐 하우스에서 살아가며
그것도 처음에는 닭과 함께 살다 차츰 집처럼 개조한 비닐 하우스에서 살다가
태릉 선수촌으로 옮긴 양선수가 매일 4만원씩 나오는 훈련비를 모아서
한달 80만원씩을 부모님께 보내드려 생활비로 쓰게 한 양선수의 투혼..
그 투혼이 마침내 타올라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루었고
이에 감동한 각 회사들이 양선수의 금메달에 여러가지 선물로 보답을 했다 합니다.
SM 그룹에서는 시가 2억원의 아파트를 주기로 약속을 했고
비닐 하우스에서 칠면조와 닭을 키우는 양 선수의 어머니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아들 오면은 뭘 제일 빨리 먹고 싶을까. 너구리 라면?
너구리 라면 말고 엄마가 칠면조 고기로 맛있게 요리해줄게' 라는 말 한마디에
너구리를 만들어 파는 라면 회사가 양선수와 가족에게 평생 너구리를 무상으로 주겠다고 했답니다.
(너구리를 평생 공짜로 먹게된 양석수가 갠적으로 넘 부럽습니다.)
김가놈도 비록 늦은 나이이지만 체조를 시작해 볼까 심각하게 고민을 해봅니다...켁~
미국의 유명한 시인이자 사상가였던 Ralph Waldo Emerson의 말이 생각 납니다.
'가난은 가난 하다고 느끼는곳에 존재한다'
현실은 가난 했지만 마음은 결코 가난하지 않았던
양학선 선수의 부자 마음에 늙고 가난한 김기자
마음 속으로 벌떡 일어나 손 바닥에 열불나게 기립 박수를 보냅니다.
양 선수의 집과 훌륭하신 어머님 이라고 합니다.
작성일2012-08-07 22:03
로쟈님의 댓글
로쟈
닭장집에 살아봤어요.
교회 장로님이 하시던 양계장과 그 앞에 따로 숙소로 지은 집이었는데,
지금도 기억하는 것은, 벽에 기대면 벽이 흔들렸다능거...
그때가 가장 예민하다던 여고시절.
그리고 공동학군이었던 학교때문에 3번 갈아타던 버스.
학교에서 오면서 중간에 들러 해야했던 꼴통아해의 가정교사.
로쟈는 인간승리는 아니고, 꽤 오랫동안 그 시절의 피로를 두려워했었지요.
김기자님이
로쟈의 가장 아끼는 감성을 건드셨어요.켁.
교회 장로님이 하시던 양계장과 그 앞에 따로 숙소로 지은 집이었는데,
지금도 기억하는 것은, 벽에 기대면 벽이 흔들렸다능거...
그때가 가장 예민하다던 여고시절.
그리고 공동학군이었던 학교때문에 3번 갈아타던 버스.
학교에서 오면서 중간에 들러 해야했던 꼴통아해의 가정교사.
로쟈는 인간승리는 아니고, 꽤 오랫동안 그 시절의 피로를 두려워했었지요.
김기자님이
로쟈의 가장 아끼는 감성을 건드셨어요.켁.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늙으니 잠이 안와서 여기 저기를 맘속으로 서성거렸습니다.
몸은 피곤한데 맘은 말똥 말똥 한것 같습니다.
미쑤리두 삐쳐서 보따리 싸서 각제비님 숙소로 가버렸는지
오밤중 거리의 불빛 아래를 해메고 다니는지 연락도 없고..
지지배....오늘 밤 편하게 잘 자야 할텐데......
흔들리는 벽의 생동감과
3번 버스를 갈아타고 다니며 다니시던 학교와
꼴통아해의 성적 향상에 몰두 하셔야 했던
여고 시절의 피로감.....
아픈 추억이신지
그리운 추억이신지
아님
아프고 그리운 추억이신지 잘 모르겠지만
그 피로감을 추억으로 담담히 표현 하시는 로쟈님은
인간 승리군에 속하시는
증말로 멋진 분이심은 분명 하십니다요.
로쟈님의 매력에 풍덩 빠지는것 같습니다.
저 김가놈도
예전의 슬픈 보람이 눈동자를 가심에 품고
이제는 쓰러져 슬리핑백에 코 박겠습니다.
존 밤 되십시요 ^^
몸은 피곤한데 맘은 말똥 말똥 한것 같습니다.
미쑤리두 삐쳐서 보따리 싸서 각제비님 숙소로 가버렸는지
오밤중 거리의 불빛 아래를 해메고 다니는지 연락도 없고..
지지배....오늘 밤 편하게 잘 자야 할텐데......
흔들리는 벽의 생동감과
3번 버스를 갈아타고 다니며 다니시던 학교와
꼴통아해의 성적 향상에 몰두 하셔야 했던
여고 시절의 피로감.....
아픈 추억이신지
그리운 추억이신지
아님
아프고 그리운 추억이신지 잘 모르겠지만
그 피로감을 추억으로 담담히 표현 하시는 로쟈님은
인간 승리군에 속하시는
증말로 멋진 분이심은 분명 하십니다요.
로쟈님의 매력에 풍덩 빠지는것 같습니다.
저 김가놈도
예전의 슬픈 보람이 눈동자를 가심에 품고
이제는 쓰러져 슬리핑백에 코 박겠습니다.
존 밤 되십시요 ^^
하나 님의 댓글
하나
에고 ~코끝이 찡 ,,,,,,,,,ㅠㅠ
A-1님의 댓글
A-1
아침에 감동적인 글을 읽고 눈물이 났습니다.
감사~
감사~
나손님님의 댓글
나손님
김기자님,
> 늙으니 잠이 안와서 여기 저기를 맘속으로 서성거렸습니다.
> 몸은 피곤한데 맘은 말똥 말똥 한것 같습니다.
이럴 땐 어케 합니까? 무슨 묘안이 있는지요?
> 늙으니 잠이 안와서 여기 저기를 맘속으로 서성거렸습니다.
> 몸은 피곤한데 맘은 말똥 말똥 한것 같습니다.
이럴 땐 어케 합니까? 무슨 묘안이 있는지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나손님님
이럴때 묘안을 알았다면
어제나 오늘 이 오밤중에 김가놈이 여기서 이 짓 하겠습니까
걍 팔자대로 운명대로 잘때 자고
일어날때 일어 나겠지 하고 맘 편히 생각하며
순리에 맏기는게 최고라고 생각 합니다 ^^
이럴때 묘안을 알았다면
어제나 오늘 이 오밤중에 김가놈이 여기서 이 짓 하겠습니까
걍 팔자대로 운명대로 잘때 자고
일어날때 일어 나겠지 하고 맘 편히 생각하며
순리에 맏기는게 최고라고 생각 합니다 ^^
로쟈님의 댓글
로쟈
나손님님,
로쟈는 잠이 안오면 또먹습니다요.
한 두시쯤, 맛있는 김치 한조각, 설탕같은 흰밥 한숟갈.
그리고 매우니까 커피 한모금.
고럼 배가 빵빵해져서 잠이 자알 옵니다.^^
(아쒸 쓰고보니 곰이닷)
로쟈는 잠이 안오면 또먹습니다요.
한 두시쯤, 맛있는 김치 한조각, 설탕같은 흰밥 한숟갈.
그리고 매우니까 커피 한모금.
고럼 배가 빵빵해져서 잠이 자알 옵니다.^^
(아쒸 쓰고보니 곰이닷)
나손님님의 댓글
나손님
저도 김기자님 따라서 깡통 주우로 가야겠습니다. ㅋ
로쟈님, 저도 배 빵빵하면 잠이 온다는 것은 압니다만, 자꾸 배둘레햄이 되어서요. ㅠ.ㅜ
로쟈님, 저도 배 빵빵하면 잠이 온다는 것은 압니다만, 자꾸 배둘레햄이 되어서요. ㅠ.ㅜ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나손님님 요즘 신참 깡통 콜렉터들 땜에 않 그래두 죽겠습니다.
나손님님은 지시인님 처럼 파지쪽으로 진출 하심이... ^^
나손님님은 지시인님 처럼 파지쪽으로 진출 하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