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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만났던 미국의 프리메이슨(?) 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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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惡)을 행하는 사람은 우선 자기가 선(善)을 행한다고 믿어야 한다. 그리하여 본인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나쁜 일이 아니라 좋은 일을 하는 것으로 비치고, 따라서 그들은 비난이 아니라 찬사와 명예로운 소리만 듣게 되는 것이다.” (알렉산더 솔제니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4일 접견한 미국 내 유력인사들이 미 정가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며 한반도의 ‘현상유지’(햇볕정책 지지)를 주장해온 ‘빌더버그’(Bilderberg•BB), ‘삼각위원회’(Trilateral Commission-TC), ‘외교관계협의회’(Council on Foreign Relations•CFR) 소속의 현실주의 계열 인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당선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페리(BB•TC 회원) 전 국방장관, 울포위츠(유태계, BB•CFR•TC 회원) 전 국무부 비확산대책위원장, 버시바우(유태계, CFR 회원) 주한 미 대사, 아델만(유태계, CFR 회원) 전 UN주재 미 대사, 스칼라피노(BB•TC 회원) UC버클리대 명예교수, 솔라즈(CFR 회원) 전 하원 아•태소위원장, 갈루치(CFR 회원) 전 북핵 협상 대표, 갈브레이스(CFR 회원) 전 주 크로아티아 대사 등의 인사들을 만났다
이명박 당선인을 접견한 이들 인사들의 공통점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빌더버그’, ‘삼각위원회’, ‘외교관계협의회’ 소속 이라는 점이다. 이 가운데 ‘삼각위원회’의 경우 미국 내 현실주의자들의 반(半)공개조직이다. 예컨대 지난 1980년 미 재향군인협회는 삼각위원회와 더불어 현실주의자들의 공개조직인 외교관계협의회에 대한 국정조사권을 촉구한 바 있다당시 이들 조직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던 래리 맥도널드(Lawrence Patton McDonald, 조지아 주) 하원의원은 이 결의안을 의회에 제출했으나 아무런 반응도 얻어내지 못한 채1983년 9월 1일, 대한항공 007(KAL 007)편 격추사건으로 사망했다. 삼각위원회는 독일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존 D. 록펠러(유태계)의 4형제 에 막내인 데이비드 록펠러(체이스 맨해튼 은행 총재)가 키신저(유태계) 등과 함께 만든 조직이다. 삼각위원회는 지난 2003년 4월 11일~16일 서울에서 한 차례 회합을 가졌다.

당시 회의의 기조 발제를 했던 인물이 바로 노무현 대통령이다. 물론 당시 회의는 비공개였으며 이 사실은 국내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다. 노 대통령은 이 회합에 참여한 뒤 같은 해 5월 미국을 방문, 반기문•한승주•라종일 등과 함께 헨리 키신저(유태계)를 만났다.

삼각위원회는 현재 ‘유럽클럽’(European)과 ‘북아메리카 클럽’(North American Group), ‘태평양 아시아 클럽’(Pacific Asian Group)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태평양 아시아 클럽(Pacific Asian Group)에는 다수의 한국 인사들도 포함되어 있는데 대표적인 인물이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다.

이외에도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대통령직 인수위원장•6.3동지회 회원), 이홍구(전 국무총리) 중앙일보 고문과 김경원(전 주미대사) 고려대 석좌교수도 삼각위원회의 정회원이다. 기업인으로는 정몽준(한나라당 의원) FIFA 부회장,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등이 있으며, 관료로는 한승주 전 외무부장관, 현홍주 전 주미 대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작성일2012-08-2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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