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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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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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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이
놓아버리기 무어 그리 힘 들다고
날마다 가슴안에
그녀를 한아름 껴 안는다.

빛과
비와
낙엽
그리고...
바람을 함께 했던 그녀는
이미 다른곳을 향하는데
난 가만히
웅크리고 앉는다.
이곳에...

떠나는 그녀와
보내는 내가
같은 모습이라면
같은 시선이라면
이별은 없겠지..

오늘도 나는
그녀를 떠나 보낸다.
어제 떠난 그녀는
오늘,
내 가슴에 있었다.

작성일2012-09-05 00:52

하나 님의 댓글

하나
생각님  저는  안떠낫어요  이방  한구석에  쪼그리고앉아서    눈팅하구잇어요 ㅎㅎㅎ 좋은글  잘읽고갑니다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잊지 못할 이와의 이별은
떠나 보내기 전에 이미 다시 가슴에 묻는것 같습니다.

하나..님 가끔 일어나셔서 기지개라도 펴십시요.
다리 저리실겁니다.
코에 아무리 침 바르셔도 하루종일 계시면 소용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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