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사랑방
*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뼈와 살이 타는 밤

페이지 정보

김기자

본문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끝났습니다.
예상대로 현 대통령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대통령이 추진하던 일들을 잘 마무리 할수있으니 다행인것 같습니다.

동부쪽에서 시작된 개표를 바라보던 두 후보의 마음을 생각해 봤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표 차이를 바라보며 가슴이 내려 안기도 하고
뜻밖의 결과에 환호와 실망이 수없이 교차 했었을겁니다.

이런 경우를 표현한 한국말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애간장이 탄다..
죽겠네..
환장 하겠네..
미치겠다..
제발..
...

그 중에서 오늘 밤 두 후보에게 가장 어울리는 표현은
아마도..

"뼈와 살이 타는 밤" 이라 생각합니다.

흔히들 남녀간의 붕가붕가의 열정적인 표현으로 쓰이지만
아시는 분들은 다들 아실겁니다.

남녀가 만나 "뼈와 살이 타는 밤"이 얼마나 가는지..
아니 그런 밤이 있기나 한겄인지..

뼈와 살이 타는 밤..
오늘 밤 두사람은 아마 정말로 이런 마음이었을 겁니다.



글의 제목을 보시고 혹시 영화를 연상 하셨던 분들을 위해서
뼈와 살이 타는 밤보다 훨씬 재밌고 후끈한 영화 하나 소개합니다.
잠 안오실때 보시면 더 잠 안오실겁니다.

143CDD564E52F2EB1675CD



작성일2012-11-06 21:47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드디어 선거가 끝나고 결과가 나왔군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깜깜이님은 누구를 찍으셨습니까?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근데 포스터 올라왔는데 여자분들 다 어디에? 지난번엔 우~~ 몰려들었었는데..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저 누구 찍었다고 하면 이동네에서 맞아 죽어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여자분들이 오바마를 좋아 한다고 합니다.
지금 오바마가 다시 뽑혔다고 신이나서 뭐라고 하는데
아마 그곳에 가서 박수들 치시느라 못오시는가 봅니다.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ㅎㅎ..
누군지 알겠다.
서운 하시겠습니다 ^^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선거끝난 이 황량한 벌판...
이제 오바마가 잘하기를 바래야지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저는 정치에는 큰 관심이 없지만
누가 되던 어려운 사람들 편에 서는 사람이
대통령 이었으면 합니다.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그런데 미국도 이제는 여자 대통령 후보도 나올때가 된것 같습니다.
전 스칼렛 요한슨이 대통령 후보로 나오면
만사 다 때려치고 선거 운동 할겁니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저는 나쁜사람들은 가차없이 처벌하는 대통령이었으면 합니다.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그럼 저 클납니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나 너무 과격한가..? ㅋ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저 클난데니깐요..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아..에...뭐..제가 좀 과격하긴해요. ㅎㅎ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걱정말아요 김기자님은 착한사람이란거 제가 아니깐 보증서줄께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ㅎㅎ..
과격한 분과 씨나락을 까다가는 더 클날것 같습니다.
이만 쓰러져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에 제가 좀 무리를 했습니다.
깜깜이님도 그만 과격 하시고
평온한 밤에 편하게 주무십시요 ^^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깜깜이님은 과격하게 착한 분이라는건 제가 보증 스겠습니다 ^^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네, 주무세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뼈와살이 타는밤~
좋은밤~ ^^

꽃별이님의 댓글

꽃별이
뼈와살이 타면 무엇이 남을까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영혼만이 남는것으로 생각이 듭니다만..
잘은 모르겠습니다 ㅎㅎ..

꽃별이님은 사랑방 초기에 뵌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어쨋든 반갑습니다 ^^

하나 님의 댓글

하나
결과를  지켜보는  우리도  애간장이  타들어  가더라구요 ㅎㅎㅎ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뼈와살이 타면 무엇이 남을까요?
답: 뼈

뼈는 안타잖아요. 아니..뼈도 타나...? -.-

영혼은 답이 될수가 없어요. 왜냐면 영혼이 남는지 안남는지 확인할수가 없잖아요.

각설이님의 댓글

각설이
ㅎㅎㅎ
뼈와 살이 타면
몸체와 바닥이 분리된
휫슬러 냄비가 남습니다아...?니

아님다, 그건 노란색으로
녹아내린 양푼냄비입니다요...각설이

흐흐흐 계속 탈껴
앞으로 4년 더,
손 내밀기 좋아하는
게으르고 속없는 것들
ㅉㅉㅉ .................오밤마

각설이님의 댓글

각설이
ㅎㅎㅎ
뼈와 살이 타면
몸체와 바닥이 분리된
휫슬러 냄비가 남습니다아
이제 돈 고만 써야지 ..........람니

아님다, 그건 노란색으로
녹아내린 양푼냄비입니다요...불쌍한 각설이

흐흐흐 계속 탈껴
앞으로 4년 더,
손 내밀기 좋아하는
게으르고 속없는 푼수들
ㅉㅉㅉ .................오밤마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뼈도 읍구 살두 읍습니다요.
뭐 탈깨 있어야 타든지 말든지 하지요
하루 벌어 반나절 사는 인생
라면이나마 배불리 먹는날이 생일입니다요... 한물 간 김가.
SF 사랑방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76 아마추어 댓글[10] 인기글 초롱에미 2012-11-15 5370
775 SinCity 댓글[7] 인기글 생각나는이 2012-11-14 5353
774 엔돌핀과 무뇌충 댓글[3] 인기글 김기자 2012-11-13 6193
773 인생여정 댓글[13] 인기글 김기자 2012-11-12 6241
772 길상사 (吉祥寺) 댓글[34] 인기글 김기자 2012-11-11 5435
771 사랑아, 길을 묻는다. 댓글[3] 인기글 초롱에미 2012-11-10 5510
770 마음가짐 댓글[33] 인기글 김기자 2012-11-10 5489
769 인생의 4계단 댓글[15] 인기글 좋은친구 2012-11-10 5259
768 작은 세상 댓글[6] 인기글 김기자 2012-11-09 5429
767 더불어.. 댓글[7] 인기글 멋진술로 2012-11-09 5238
766 스물 서른, 마흔 그리고 쉰 댓글[9] 인기글 초롱에미 2012-11-08 9072
765 현실같은 동화, 동화같은 현실 댓글[3] 인기글 김기자 2012-11-08 5644
열람중 뼈와 살이 타는 밤 댓글[27] 인기글 김기자 2012-11-06 9607
763 바이올린 켜는 여자 댓글[6] 인기글 김기자 2012-11-05 7643
762 바다,등대,그리고 취한 나... 댓글[7] 인기글 생각나는이 2012-11-05 5588
761 호적에 못 올린 내 딸 댓글[6] 인기글 초롱에미 2012-11-05 5340
760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Who Moved My Cheese?) 댓글[28] 인기글 김기자 2012-11-04 5986
759 시월애가 댓글[7] 인기글 초롱에미 2012-11-02 5289
758 씨잘때기 없는 글 댓글[6] 인기글 김기자 2012-11-02 5436
757 Massacre in Korea - 피카소 댓글[3] 인기글 설화랑 2012-11-02 5382
756 당신, 떠난 적 없습니다 댓글[13] 인기글 진달래 2012-11-02 5504
755 佈淚老態入 댓글[3] 인기글 김기자 2012-11-01 5255
754 시월의 마지막밤에 생각나는 본능.. 댓글[34] 인기글 김기자 2012-10-31 5502
753 <font color="red"><b>♥ <font color=… 댓글[7] 인기글 멋진술로 2012-10-31 5379
752 이상한 사람, 이상한 세상 댓글[36] 인기글 김기자 2012-10-30 6957
751 가을 냄새 댓글[7] 인기글 멋진술로 2012-10-30 5263
750 명상 댓글[3] 인기글 생각나는이 2012-10-29 5188
749 삶과 죽음 댓글[6] 인기글 김기자 2012-10-29 5686
748 오늘은 쉬는날... 댓글[8] 인기글 씨애틀 무궁화 2012-10-28 5583
747 편지 댓글[21] 인기글 깜깜이 2012-10-27 5291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