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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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할멈 어제 밤에 하던 거 또 해 볼까
그래요 해 봐요 자아 자 바로 세워 대세요
어이구 어이그 그래 , 아이 참 또 빠졌네
아이 영감 잘 맞춰요 서둘시지 말아요
웬 일이야 더 넓어졌네 임자가 쥐고 넣어 봐
아이구 어쩌나 이걸 또 빠졌네 또 빠져
어느 舍廊 문틈으로 새어 나온 환한 풍경
마주 앉아 나무 깎아 소반 짜던 노 부부
상 다리 끼워 넣느라 애를 쓰고 있더라
출처: 한국고전 유모어
*
이 보다 더 아름다운 그림이 있을까요...
그래요 해 봐요 자아 자 바로 세워 대세요
어이구 어이그 그래 , 아이 참 또 빠졌네
아이 영감 잘 맞춰요 서둘시지 말아요
웬 일이야 더 넓어졌네 임자가 쥐고 넣어 봐
아이구 어쩌나 이걸 또 빠졌네 또 빠져
어느 舍廊 문틈으로 새어 나온 환한 풍경
마주 앉아 나무 깎아 소반 짜던 노 부부
상 다리 끼워 넣느라 애를 쓰고 있더라
출처: 한국고전 유모어
*
이 보다 더 아름다운 그림이 있을까요...
작성일2013-07-22 00:29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삶의 소박한 수묵화는...
시도 되고 시조도 되고
현실에서 한참은 멀은 꿈도 되는것 같습니다.
삶을
상 다리 끼워 넣느라 애 쓰는것처럼
하루 하루 그렇게 소박하게, 단순하게 살고싶은데
것도 힘든것이 요즘의 우리들 인것 같습니다.
시도 되고 시조도 되고
현실에서 한참은 멀은 꿈도 되는것 같습니다.
삶을
상 다리 끼워 넣느라 애 쓰는것처럼
하루 하루 그렇게 소박하게, 단순하게 살고싶은데
것도 힘든것이 요즘의 우리들 인것 같습니다.
지가람님의 댓글
지가람
소중하지 않은 삶이 없다던가요
귀하지 않은 생이 없다던가요
아름답지 않은 목숨이 없다던가요
때로는 고달프고
때로는 슬프고
때로는 아파도
하루를 반듯이 차릴 상하나
세상을 반듯이 받들 다리 하나
살아내야 할 일에 소박한 소품이지요
꿈과는 한참 먼 악착을 떨어야하는...
귀하지 않은 생이 없다던가요
아름답지 않은 목숨이 없다던가요
때로는 고달프고
때로는 슬프고
때로는 아파도
하루를 반듯이 차릴 상하나
세상을 반듯이 받들 다리 하나
살아내야 할 일에 소박한 소품이지요
꿈과는 한참 먼 악착을 떨어야하는...
무심한 별님의 댓글
무심한 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