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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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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사회' 와 '나만 사회'


늑대는 암수가 만나면 평생을 간다.
다른 이성을 돌아보지 않는다.

또 자기 새끼를 끔찍이 사랑하고
가족을 위해 생명을 바친다.

그런데 왜 '늑대 같은 사람' 이라는 말이
나쁜 뜻으로 쓰일까?

그 이유는 바로 자기 '가족만' 챙기기 때문이다.
가족을 챙기기 위하여 주위의
모든 것들을 쑥대밭으로 만들고도 태연하다.

늑대의 특성을 보면
지금의 사회를 생각하게 된다.
늑대사회라고 할 정도로
자기 가족밖에 모르는 공동체의 회색빛.

이제는 그 보다 한술 더 떠
나밖에 모르는 '나만 사회' 로 치닫고 있다.

주위에 누가 어떤 어려움을 겪던 상관하지 않고
내 일만 하는, 내 것만 챙기는
'나만 사회'

우리 사회의 잘못된 모습들..
기가 차는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 - - - -


그래서...
나만이라도 공동체 정신 즉,
남을 배려하는 마음 씀씀이 강력 요구! ^^

- 상대가 있기에 내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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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3-08-20 20:20

지가람님의 댓글

지가람
가끔은 저도 늑대이고 싶은 적이 있습니다
달에게 무슨 말을 건네는 늑대처럼
저도 목이 쉬도록 달에게
우우우~ 우우우~
저를 고하고
싶은 때가
있답니다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사람들은 늘 저에게
양가죽을 뒤집어쓴 늑대라고 하는데...

이게 잘못된 말입니까
아니면 기가 차는 말입니까..

멋진상상님의 댓글

멋진상상
기자님은 매우 가정적이란 말씀입니다
지가람님도 마찬가지고요.. ^^

멋진상상님의 댓글

멋진상상
가정을 위해선 늑대가 되어야 하고
사람을 위해선 양의 모피가 되어야 하나요?

양가죽을 뒤집어 쓴 늑대가
진정한 더불어사는 사회인일거라는 상상도
재미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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