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을 영원에 매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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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을 영원에 매어놓고
두 사람은 2차 세계대전 중 스위스 로잔에서 우연히 만났다.
20대 초반에 처음 만났을 때부터 80대 초반에 죽을 때까지 불가능하다고 생각될 만큼 서로를 사랑했다.
여자의 사랑은 남자의 글에 깊이와 지혜를 더했다. 오스트리아 출신 유대인 철학자 앙드레 고르와
그의 영국인 부인 도린 케어 얘기다.
그런데 부인은 그들이 같이 보낸 60년 중 마지막 24년을 몸이 성치 못했다.
과거에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을 때 엑스레이 촬영을 위해 투여한 혈관조영제의 부작용으로
거미막염에 걸린 탓이었다. 불치병이었다. 그러자 고르는 파리 생활을 과감히 정리하고 시골로 이사했다.
아내가 좋은 환경에서 살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그렇게 23년을 버텼다.
그런데 그 병이 이제 죽음을 요구하고 있었다.
죽음은 시간문제였다.
고르는 그것이 저항할 수 없는 현실이라는 것을 깨닫고 마지막으로 아내에게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
‘D에게 보낸 편지’가 그것이다.
편지는 이렇게 시작된다.
“당신은 곧 여든두 살이 됩니다. 키는 예전보다 6센티미터 줄었고 몸무게는 겨우 45킬로그램입니다.
그래도 당신은 여전히 매혹적이고 사랑스럽고 우아하고 아름답습니다.
함께 살아온 지 쉰여덟 해가 되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거의 똑같은 말로 편지를 마무리한다.
“요즘 들어 나는 당신과 또다시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는 아내가 누워 있는 관을 따라서 걷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한다.
“당신을 화장하는 곳에 나는 가고 싶지 않습니다.
당신의 재가 든 납골함을 받아들이지 않을 겁니다.
” 그들은 한 사람이 죽고 나서 혼자 남아 살아가는 일이 없기를 바랐다.
결국 두 사람은 다음 생이라는 게 혹시 있다면 그때도 같이 살자고 말하면서
나란히 누워 같이 죽는 것을 택했다.
우연을 영원에다 기록하고 고정하는 것이 사랑이라는 알랭 바디우의 말처럼,
그들은 서로를 만난 우연을 영원에 매어놓고 죽었다.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말라.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함께 있는 사람이며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
쇠는 불에 넣어 봐야 알고 사람은 이익을 앞에 놓고
취하는 태도를 보면 안다. 했습니다.
처음 만남은 하늘이 만들어 주는 인연이고 그 다음 만남은
인간이 만들어 가는 인연이라 합니다.
만남과 인과 관계가 조화를 이루는 사람은 인생이 아름답습니다.
꽃 밭에 수 만개의 장미꽃이 있는들 무엇합니까.
쏟아지는 폭포수가 목마른 나에게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내 손 안에 작은 물병 내 앞에 작은 장미 한 송이가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보물입니다.
세월은 누구에게나 공평합니다. 그 세월의 가치는 자신이 결정
하기 때문입니다. 얼굴의 주름은 성형으로 숨길 수 있어도
세월을 이기는 장사는 없습니다.
세월은 경험입니다. 지혜입니다. 세월은 쓰는 사람의 몫입니다.
시간이 많아도 쓸 줄 모르면 무용지물 입니다
세월은 흔들립니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 없고 굴곡 없이
가는 삶 없습니다.
행복은 건강이라는 나무에서 피어나는 꽃입니다.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을 단련하고 격렬한 감정의 혼란을 피하고 매사 긍정적인 사고를 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합니다.
행복의 뿌리는 대인 관계입니다. 원만한 대인관계 유지가 필요합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외톨이 인생은 건강하지 못하며 행복이 길지 못 합니다.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고 사랑은 불타도 불꽃이 없습니다.
장미가 좋아 꺾었더니 가시가 있고 친구가 좋아 사귀었더니 이별이 있고
세상이 좋아 태어났더니 죽음이 있습니다.
좋은 사람 찾지 말고 좋은 사람이 되어 주어라.
무엇인가를 바라지 말고 먼저 배풀어라.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말라.
멋진 사람은 늙지 않는다
노년은 생각보다 멋지고 아름다운 인생길이다
30년은 멋모르고 살고 30년은 가족을 위해 살고
30년은 자신을 위해 살자
이제 당당한마음으로 삶의 여백을 채울수있는 나이가 지났다
천국이 바로 내가사는 이 땅에 있다는것도 알게 되었고
늦게나마 삶을 멋지게 채색할수있는 시간이다
마음이 늙지않게 다듬어보자
그것을 아는 사람은 멋이있는사람이고 멋이있는사람은 늙지않는다
오늘도 행복하게 하루를 보내자
https://youtu.be/8loiuDPsWjs
두 사람은 2차 세계대전 중 스위스 로잔에서 우연히 만났다.
20대 초반에 처음 만났을 때부터 80대 초반에 죽을 때까지 불가능하다고 생각될 만큼 서로를 사랑했다.
여자의 사랑은 남자의 글에 깊이와 지혜를 더했다. 오스트리아 출신 유대인 철학자 앙드레 고르와
그의 영국인 부인 도린 케어 얘기다.
그런데 부인은 그들이 같이 보낸 60년 중 마지막 24년을 몸이 성치 못했다.
과거에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을 때 엑스레이 촬영을 위해 투여한 혈관조영제의 부작용으로
거미막염에 걸린 탓이었다. 불치병이었다. 그러자 고르는 파리 생활을 과감히 정리하고 시골로 이사했다.
아내가 좋은 환경에서 살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그렇게 23년을 버텼다.
그런데 그 병이 이제 죽음을 요구하고 있었다.
죽음은 시간문제였다.
고르는 그것이 저항할 수 없는 현실이라는 것을 깨닫고 마지막으로 아내에게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
‘D에게 보낸 편지’가 그것이다.
편지는 이렇게 시작된다.
“당신은 곧 여든두 살이 됩니다. 키는 예전보다 6센티미터 줄었고 몸무게는 겨우 45킬로그램입니다.
그래도 당신은 여전히 매혹적이고 사랑스럽고 우아하고 아름답습니다.
함께 살아온 지 쉰여덟 해가 되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거의 똑같은 말로 편지를 마무리한다.
“요즘 들어 나는 당신과 또다시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는 아내가 누워 있는 관을 따라서 걷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한다.
“당신을 화장하는 곳에 나는 가고 싶지 않습니다.
당신의 재가 든 납골함을 받아들이지 않을 겁니다.
” 그들은 한 사람이 죽고 나서 혼자 남아 살아가는 일이 없기를 바랐다.
결국 두 사람은 다음 생이라는 게 혹시 있다면 그때도 같이 살자고 말하면서
나란히 누워 같이 죽는 것을 택했다.
우연을 영원에다 기록하고 고정하는 것이 사랑이라는 알랭 바디우의 말처럼,
그들은 서로를 만난 우연을 영원에 매어놓고 죽었다.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말라.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함께 있는 사람이며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
쇠는 불에 넣어 봐야 알고 사람은 이익을 앞에 놓고
취하는 태도를 보면 안다. 했습니다.
처음 만남은 하늘이 만들어 주는 인연이고 그 다음 만남은
인간이 만들어 가는 인연이라 합니다.
만남과 인과 관계가 조화를 이루는 사람은 인생이 아름답습니다.
꽃 밭에 수 만개의 장미꽃이 있는들 무엇합니까.
쏟아지는 폭포수가 목마른 나에게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내 손 안에 작은 물병 내 앞에 작은 장미 한 송이가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보물입니다.
세월은 누구에게나 공평합니다. 그 세월의 가치는 자신이 결정
하기 때문입니다. 얼굴의 주름은 성형으로 숨길 수 있어도
세월을 이기는 장사는 없습니다.
세월은 경험입니다. 지혜입니다. 세월은 쓰는 사람의 몫입니다.
시간이 많아도 쓸 줄 모르면 무용지물 입니다
세월은 흔들립니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 없고 굴곡 없이
가는 삶 없습니다.
행복은 건강이라는 나무에서 피어나는 꽃입니다.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을 단련하고 격렬한 감정의 혼란을 피하고 매사 긍정적인 사고를 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합니다.
행복의 뿌리는 대인 관계입니다. 원만한 대인관계 유지가 필요합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외톨이 인생은 건강하지 못하며 행복이 길지 못 합니다.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고 사랑은 불타도 불꽃이 없습니다.
장미가 좋아 꺾었더니 가시가 있고 친구가 좋아 사귀었더니 이별이 있고
세상이 좋아 태어났더니 죽음이 있습니다.
좋은 사람 찾지 말고 좋은 사람이 되어 주어라.
무엇인가를 바라지 말고 먼저 배풀어라.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말라.
멋진 사람은 늙지 않는다
노년은 생각보다 멋지고 아름다운 인생길이다
30년은 멋모르고 살고 30년은 가족을 위해 살고
30년은 자신을 위해 살자
이제 당당한마음으로 삶의 여백을 채울수있는 나이가 지났다
천국이 바로 내가사는 이 땅에 있다는것도 알게 되었고
늦게나마 삶을 멋지게 채색할수있는 시간이다
마음이 늙지않게 다듬어보자
그것을 아는 사람은 멋이있는사람이고 멋이있는사람은 늙지않는다
오늘도 행복하게 하루를 보내자
https://youtu.be/8loiuDPsWjs
작성일2022-11-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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