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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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끄트머리부터는
한 번씩 비가 올 적마다
따뜻해지는 거야
당신의 살같은
속깊은 온기,
얇은 햇살이 날마다 조금씩
도티워가는 거야
둥그스럼하고
비슷비슷한 얼굴들
그중의 한 사람을 특별히 그리워하는
내 살아있는 날의 힘겨운 사랑
똑같은 날중의 어느 한 때를
유난히 기억하며 마음에 담아두는 것은
애인이여. 비올 적에
당신이 내개 한 어떤
한 마디 말때문이야....
김 영숙
한 번씩 비가 올 적마다
따뜻해지는 거야
당신의 살같은
속깊은 온기,
얇은 햇살이 날마다 조금씩
도티워가는 거야
둥그스럼하고
비슷비슷한 얼굴들
그중의 한 사람을 특별히 그리워하는
내 살아있는 날의 힘겨운 사랑
똑같은 날중의 어느 한 때를
유난히 기억하며 마음에 담아두는 것은
애인이여. 비올 적에
당신이 내개 한 어떤
한 마디 말때문이야....
김 영숙
작성일2016-02-1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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