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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주의 5대 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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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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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글은 http://cafe.daum.net/musongjung/RAJe/2?q=칼빈주의%205대교리 여기 이 링크에서 펌해온 글이다.

칼빈주의
5대 교리

  

칼빈주의(Calvinism)의 체계는 다섯 가지의 명확한 교리를 강조한다. 그래서 후대의 사람들은 이것을 칼빈주의 5대 교리라 일컫는다. 5대 교리는 칼빈주의의 체계를 받쳐주는 기둥으로 볼 수 있다. 이 다섯 교리는 각각 독립된 별개의 것이 아니라,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짐으로 일관된 신학체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 교리들이 상호 정합하여 질서정연하게 일관된 체계를 이룬 것에 대해서 후대의 많은 신학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매우 감탄한다.

 

흔하게도 사람들은 칼빈이 이 5대 교리에 의해서 신학의 체계를 세운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이 교리가 칼빈주의 전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이 5대 교리는 칼빈의 전체 사고 체계 안에서 나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이 5대 교리는 칼빈주의의 본질적 요소는 되지만, 칼빈주의 체계의 전부는 아니다. 칼빈주의 체계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함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5대 교리에 대한 잘못된 오해는 칼빈이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고 해석하는 것에서 나온 것이라는 사실을 간과하는 것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교리가 오직 칼빈만의 독자적 사상이라고 말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 이 진리에 대한 이해는 칼빈 이전의 사도 바울을 시작으로 어거스틴(Augustine)을 걸쳐 스펄죤(Spurgone)에 이르기까지, 화란에서 스코틀랜드를 거쳐 불란서에 이르기까지 성경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칼빈과 다르지 않은 신앙을 고백한 것이다.

 

앞부분에서도 언급했듯이 이 교리들 중 어느 하나가 참되다는 것이 증명되면, 그 나머지 교리들도 그 체계를 이루기 위한 논리적이고 필연적인 부분들이라는 것이 자연히 입증이 된다. 반면에 이 교리들 중 어느 하나가 거짓이거나 오류인 것이 발견되면, 그 나머지 교리들도 오류와 거짓이라는 것이다. 이 교리들은 서로 응대하여 연쇄적인 체계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하나의 이 전체의 참이고, 어느 하나의 거짓이 다른 전체의 거짓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 교리가 칼빈의 체계 안에서 발견된 것에 대하여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음을 알게 된다.

 

5대 교리의 첫 영문 문자는 T, U, L, I, P인데, 이를 튜울립’(Tulip)을 연상시킨다. 튜울립은 화란, 즉 네델란드를 상징하는 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개혁주의 교회 국가인 화란에서 알미니우스의 항론이 발생했고, 이에 대한 반박 교리인 칼빈의 5대 교리가 확정된 것이다. 이것 역시 우연의 일로만 볼 수 없다.

 

T- Total Depravity(전적 타락)

U- Unconditional Election(무조건 선택)

L- Limited Atonement(제한속죄)

I- Irresistible Grace(불가항력적 은혜)

P- Perseverance of the Saints(성도의 견인)

 

위의 튜울립은 아래의 알미니우스의 5개 항론에 대한 반박이다.

 

1. 인간은 전적으로 타락한 것이 아니라서, 자기 의지로 믿을 수 있다- 부분적 타락

2. 하나님은 인간이 믿을 것을 미리 아시고 구원하신다- 예지 예정 및 조건 선택

3. 십자가의 속죄는 만인을 위한 것이다- 보편속죄

4. 구원의 은혜는 인간이 충분이 거부할 수 있다- 자유의지

5. 구원은 상실될 수 있다- 궁극적 구원 실패 가능

===
아래글의 출처는 

http://cafe.daum.net/sim5170/Ti8U/316?q=칼빈주의%205대교리

칼빈주의 5대 교리’는 칼빈주의의 전체 교리는 아니다. 칼빈주의의 핵심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이다. 칼빈의 이중예정론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대변하는 개념이다. 이것이 아르미니안들이 항론한 이슈가 되었다. 그리고 칼빈주의 5대 강령은 칼빈이 세운 것이 아닌 1618-1619년 도르트 회의(The Canons of Dordt)에서 아르미니안의 다섯 가지 항론에 변호 성격으로 작성한 것이다. 도르트 회의에서 아르미니안은 개혁 교회에서 퇴출당했다.

예정론은 아우구스티누스가 처음으로 주장했다. 그리고 예정론을 칼빈이 이중예정으로 체계화시켰다. 예정은 하나님 작정(decretum horrible)의 불변성을 근거로 나왔다. 칼빈은 예정을 선택과 유기로 확정하는 이중예정(duplex praedestinatio)을 주장했다.

도르트 회의는 아르미니안의 주장에 반대하여 세운 5가지 교리인 전적타락, 무조건적 선택, 제한된 구속, 불가항력적 은혜 그리고 성도의 견인으로 확립했다. 이 다섯 가지 교리는 ‘하나님께서 죄인을 구원하신다’는 구원 교리에서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네덜란드의 상징이기도 한 튤립(TULIP)의 이니셜로 정리되어, ‘튤립 교리(The Five Points of Calvinism, TULIP)’라고도 한다.

1. 전적타락(전적타락과 무능력, Total depravity) 롬5:12-21

‘전적타락’이란 인간은 선을 행할 의지나 능력이 없으며 인간의 공로가 전혀 불가능하도록 전적으로 부패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아담의 원죄로 인해서 모든 사람은 죄에 오염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것이다. 이 죄는 한 사람의 의지뿐 아니라 그 감정과 지성, 신체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전적이라는 표현은 타락한 각 사람이 최악의 상태에 있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그 존재의 어떤 측면도 죄의 영향을 받지 않은 부분이 없음을 의미한다. 이것을 다른 말로 하면 전적 무능력이라고 한다. 구원시작과 구원진행과 구원완성에서 인간의 공로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알미니안은 부분적 타락(partial depravity)으로 항론했다.

2. 무조건적 선택(Unconditional election) 롬 4:4-8

‘무조건적 선택’이란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자기의 기쁘신 뜻에 따라 인간을 선택하거나 유기하시도록 예정해 두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우리의 윤리적 행위나 우리가 믿을 것을 아시고 선택하신 것이 아니라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에 의한 무조건적 선택이라는 것이다. 알미니안의 조건적 선택(Conditional election)에 대조되는 구분이다. 절대예정(Absolute predestination)과 예지예정(foreknowledge predestination)으로 대조를 이루기도 한다. 알미니안은 예지예정을 주장한다.

역사적으로 개혁파 전통에 속한 대부분의 학자들은 이 점을 온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보편적인 부르심과 나란히 언급하면서, 하나님의 주권과 자비, 그분의 은혜와 인간의 전적 타락의 빛 아래에서 이 교리를 설명해 왔다. 이것은 아담이 하나님을 배반하여 타락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죄인 중에서 일부를 선택하셨다는 것이다. 조건 없이 선택하셨기 때문에 우리에게 은혜가 되는 것이다.

3. 제한 속죄(Limited atonement) 제한적이며 특별한 속죄 엡1:4 마1:21

제한된 구속이란 말은 오직 선택된 자만이 그리스도의 속죄에 의해 구원을 받는 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속죄의 능력을 제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은 오직 구원에 이르도록 예정된 자들에게만 효력을 지닌다는 의미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을 위해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신 것이 아닌 선택받은 자를 위해서 피를 흘리셨다. 알미니안은 무제한적 속죄(Unlimited atonement)이다. 보편구원론은 제한 속죄와 어울리지 않고 무제한 속죄와 어울린다.

4. 불가항력적 은혜(Irresistible grace) 요6:37-40, 롬 8:18-39

‘불가항력적 은혜’란 중생은 전적으로 선택을 기초로 한 하나님의 효과적인 사역의 결과이며, 하나님의 은혜가 주어질 때 인간은 이를 거부할 수 없다는 점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산물인 것이다. 동시에 개혁파는 하나님의 은혜가 인간의 자유, 책임과 역동적으로 상호 작용하는 가운데서 역사함을 주장했다. 알미니안은 가항력적 은혜(Resistible grace)이다. 불가항력적 은혜는 성도의 견인과 한짝이다. 가항력적 은예에서는 구원의 탈락가능성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5. 성도의 견인(굳게 참고 견딤, Perseverance of the saints) 벧전 5:10

‘성도의 견인’이란 성도의 보전이라고도 불리는데, 한번 선택받은 성도는 한 때 타락할 수 있어도 궁극적으로 반드시 구원받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하나님의 효과적인 부르심을 받은 자는 인간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양자로 삼은 자녀들은 구원이 보장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선택이 인간의 행위에 의해 무효화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참된 신자들이라도 일시적으로 타락할 수 있지만, 그런 반역의 상태는 최종적인 것이 아님을 주장한다. 한편 이 교리의 의도는 도덕률 폐기론을 변명할 구실을 주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고뇌하는 신자들을 위로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의존하여 순종하도록 격려하는 데 있다. 알미니안은 은혜로부터의 탈락 가능성(the possibility of a lapse from grace)으로 항론했다.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도 예정론은 싫어하는 것 같다. 그런데 기독교 안에서도 예정론을 싫어하는 부류가 있다. 예정론을 비판하는 책을 보면 칼빈주의 5대 강령에 대해서 더 심각하게 비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장로교 진영에서도 예정론을 싫어하는 부류가 있다.

예정론을 말하면서 예정론이 맞으면, 전도를 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냐고 한다. 이것은 옳지 않다. 우리는 사람들이 선택받았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 선택받은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스스로 복음을 듣기 위해서 교회에 나오지 않는다. 그러기 때문에 예정론이 옳기 때문에 더욱더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 예수님께서도 우리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신다.

예정론을 기계적이나 운명론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예정론은 하나님의 구원 경륜에 관한 것이지 인간의 운명의 화복(禍福)을 탐구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칼빈은 기독교강요 3권에서 기도에 대해서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우리시대에는 행위 신학이 난무하다. 인간의 인위적인 노력을 주장하는 것은 펠라기우스로부터 시작된 영향으로 볼 수 있으며, 반-펠라기우스주의, 알미니안 그리고 그 아류들에 의해서 반복된다. 인간에게 느껴지는 것을 추구하고, 감정이 벅차 눈물이 나는 현상 등을 성령의 역사로 주장하기도 한다. 하나님의 구원 사역은 영(靈)인데, 육체인 인간의 오감(五感)으로 평가하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하나님의 예정은 인간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을 절대자로 믿는다면 절대자의 의지의 불변을 믿으며 예정을 믿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믿음은 이성의 추론에 의해서 확립하는 것이 아니라, 구주 예수의 부르심(Calling)으로 시작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로 진행해야 한다(Duplex gratia). 오직 믿음과 오직 은혜를 추구하는 장로교인은 하나님의 이중예정을 근거로한 칼빈주의 5대 교리를 믿는다. 우리의 이해가 부족해서 하나님의 경륜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기쁘게 겸손하고 믿음으로 찬양하게 한다.


작성일2018-08-3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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