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ra Costa County가 곡소리 난다고 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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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라몬과 플레즌튼 지역이 지금 가장 타격이 크다는건 저도 잘알고 있습니다.
회사 친한 동료중에 산라몬에 사는 중국친구가 있는데 작년 10월쯤인가 부터 팔려고 집을 내놨는데 아직도 못팔고 있답니다. 가격을 어느정도 내려도 Offer 가 없다네요.
산라몬과 플레즌튼 지역이 타격이 큰 이유는 그지역이 주로 새집 분양이 많은데 분양이 않되다보니까 새집 분양 가격을 낮추게되고 그에따라 기존 주택가격도 밀려서 내려 가고 있습니다.
새집 분양가격 인하로 기존집 가격과 비슷해 지면 당연히 새집을 선호하죠. 그러면 기존 주택은 더 팔기가 어렵고 가격도 그에따라 더내려가고... (도미노 현상)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쪽은 더낼 갈거 갔습니다.
작년 까지만 해도 주위친구들중에 산라몬 이나 플레즌튼 쪽으로 이사 가겠다는 사람이 가끔씩 있었는데 지금은 관심 보이는 사람이 없네요.
더이상 그쪽 주택 가격 메릿도 없고 개스값이 폭등하다보니까 그에 따른 부담이 크고, 또 문제는 그쪽 집들 Lot 이 너무 작다는게 큰 결점입니다. (예를들어 2400sf living space 에 3500 sf lot)
나중에 집이 낡게되면 남는건 땅뿐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웬만한 Realtor 만큼 집을 많이 봤다고 생각 합니다 ($800K to $6M). 제 결론은 집은 낡아도 Lot 이 커야 한다는겁니다. 그래야 Potential 이 있습니다 (Lot 이 작은집은 Appreciation 에 한계가 있다는걸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살다보면 더 크고 좋은집으로 이사 가고 싶어도 Property tax 부담 때문에 망설여 질때, 살던집을 크게 증축하면 싸고 Property tax 부담도 휠씬 덜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현재 2000sf 집을 1999년에 에 $600K 에 구입했는데, 2007년쯤에 3000sf 으로 이사갈려면 $1.5M 이상 예상 해야 할거고 그러면 Property tax 는 2.5배이상 많이 지겠죠).
특종님이 2006-06-01 18:05:11에 쓰신글
>제가 글을 쓸때 좀 재밋게 쓰려하는 이유도 있어서 표현이 조금 강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Contra Costa, Alameda 지역에서 최소 20 년 35 년씩 부동산을 하고계신 원로 분들과 대화하면서 얻은 정보니 만큼 없는 얘기는 아니고 현실을 말씀드린것 입니다. Santa Clara County 에서도 특히 Cupertino 와 Palo Alto 지역을 저도 관심있게 지켜보고있는데 조금 특이한 지역이지만서도 대세의 흐름만큼 똑같은 폭으로 조정은 않된다고 하더라도 흐름을 역행하지는 못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Contra Costa 와 Alameda 는 Santa Clara County 쪽에서 업을 하는사람들은 정보 Access 가 틀려서 그쪽 전문 부동산을 통해 듣는것이 확실하며 제가 올린 정보는 그쪽 전문가들 에게서 듣은 내용입니다. 곡소리라는 단어는 몇 % 다라는 definite # 가 아니니 점점 Buyer market 으로, 값이 이미 떨어졌고 계속 떨어지는 추세라고 풀이하면 될것 같습니다.
>
>
>
>...님이 2006-06-01 16:55:29에 쓰신글
>>
>>특종님, 북가주강남님, 기타 많은 분들의 정보나 의견을 언제나 재미있고 유익하게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최근의 글을 보면, 특종님께서 Contra Costa 카운티가 "곡소리난다"라고 표현하셨는데, 그만큼 값이 줄창 떨어지고 있단 말씀이겠지요?
>>
>>그 카운티에서 한인들이 관심있는 곳이라면 역시 산라몬과 플레즌튼 지역일텐데, 그처럼 집들이 깨끗하고 연도가 오래되지 않았으면서, 학군도 좋고 (peninsula와는 좀 멀지만) 비교적 교통도 나쁘지 않은 동네가 왜그리 곡소리가 나는 것일까요?
>>
>>특히 한인들에게 인기높은 (높았던?) windemere 지역도 곡소리 나는 지역에 포함되는 것인가요?
>>
>>여기저기 눈요기만 하고 다니는 아마추어입니다만, 학군 좋다는 쿠퍼티노 알마덴 등의 지역의 오래되고 낡고 짜증나는 집을 살 돈이면 산라몬 부근에서 예쁜 새집을 살 수 있는데 하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
>>Santa Clara 카운티는 아직 끄떡없는데 Contra Costa 카운티나 Alameda 카운티는 곡소리가 난다고 하시니 정말 궁금합니다.
회사 친한 동료중에 산라몬에 사는 중국친구가 있는데 작년 10월쯤인가 부터 팔려고 집을 내놨는데 아직도 못팔고 있답니다. 가격을 어느정도 내려도 Offer 가 없다네요.
산라몬과 플레즌튼 지역이 타격이 큰 이유는 그지역이 주로 새집 분양이 많은데 분양이 않되다보니까 새집 분양 가격을 낮추게되고 그에따라 기존 주택가격도 밀려서 내려 가고 있습니다.
새집 분양가격 인하로 기존집 가격과 비슷해 지면 당연히 새집을 선호하죠. 그러면 기존 주택은 더 팔기가 어렵고 가격도 그에따라 더내려가고... (도미노 현상)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쪽은 더낼 갈거 갔습니다.
작년 까지만 해도 주위친구들중에 산라몬 이나 플레즌튼 쪽으로 이사 가겠다는 사람이 가끔씩 있었는데 지금은 관심 보이는 사람이 없네요.
더이상 그쪽 주택 가격 메릿도 없고 개스값이 폭등하다보니까 그에 따른 부담이 크고, 또 문제는 그쪽 집들 Lot 이 너무 작다는게 큰 결점입니다. (예를들어 2400sf living space 에 3500 sf lot)
나중에 집이 낡게되면 남는건 땅뿐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웬만한 Realtor 만큼 집을 많이 봤다고 생각 합니다 ($800K to $6M). 제 결론은 집은 낡아도 Lot 이 커야 한다는겁니다. 그래야 Potential 이 있습니다 (Lot 이 작은집은 Appreciation 에 한계가 있다는걸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살다보면 더 크고 좋은집으로 이사 가고 싶어도 Property tax 부담 때문에 망설여 질때, 살던집을 크게 증축하면 싸고 Property tax 부담도 휠씬 덜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현재 2000sf 집을 1999년에 에 $600K 에 구입했는데, 2007년쯤에 3000sf 으로 이사갈려면 $1.5M 이상 예상 해야 할거고 그러면 Property tax 는 2.5배이상 많이 지겠죠).
특종님이 2006-06-01 18:05:11에 쓰신글
>제가 글을 쓸때 좀 재밋게 쓰려하는 이유도 있어서 표현이 조금 강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Contra Costa, Alameda 지역에서 최소 20 년 35 년씩 부동산을 하고계신 원로 분들과 대화하면서 얻은 정보니 만큼 없는 얘기는 아니고 현실을 말씀드린것 입니다. Santa Clara County 에서도 특히 Cupertino 와 Palo Alto 지역을 저도 관심있게 지켜보고있는데 조금 특이한 지역이지만서도 대세의 흐름만큼 똑같은 폭으로 조정은 않된다고 하더라도 흐름을 역행하지는 못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Contra Costa 와 Alameda 는 Santa Clara County 쪽에서 업을 하는사람들은 정보 Access 가 틀려서 그쪽 전문 부동산을 통해 듣는것이 확실하며 제가 올린 정보는 그쪽 전문가들 에게서 듣은 내용입니다. 곡소리라는 단어는 몇 % 다라는 definite # 가 아니니 점점 Buyer market 으로, 값이 이미 떨어졌고 계속 떨어지는 추세라고 풀이하면 될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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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2006-06-01 16:55:29에 쓰신글
>>
>>특종님, 북가주강남님, 기타 많은 분들의 정보나 의견을 언제나 재미있고 유익하게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최근의 글을 보면, 특종님께서 Contra Costa 카운티가 "곡소리난다"라고 표현하셨는데, 그만큼 값이 줄창 떨어지고 있단 말씀이겠지요?
>>
>>그 카운티에서 한인들이 관심있는 곳이라면 역시 산라몬과 플레즌튼 지역일텐데, 그처럼 집들이 깨끗하고 연도가 오래되지 않았으면서, 학군도 좋고 (peninsula와는 좀 멀지만) 비교적 교통도 나쁘지 않은 동네가 왜그리 곡소리가 나는 것일까요?
>>
>>특히 한인들에게 인기높은 (높았던?) windemere 지역도 곡소리 나는 지역에 포함되는 것인가요?
>>
>>여기저기 눈요기만 하고 다니는 아마추어입니다만, 학군 좋다는 쿠퍼티노 알마덴 등의 지역의 오래되고 낡고 짜증나는 집을 살 돈이면 산라몬 부근에서 예쁜 새집을 살 수 있는데 하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
>>Santa Clara 카운티는 아직 끄떡없는데 Contra Costa 카운티나 Alameda 카운티는 곡소리가 난다고 하시니 정말 궁금합니다.
작성일2006-06-0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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