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5단계 비지니스 (Leve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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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편까지 성공비지니스를 위한 각종 준비를 끝냈다. 부동산 투자를 위해 비지니스를 운영한다는 것과 자기분석,시장분석,지역분석 후 팀 구성까지 기본을 살펴보았다. 기초가 충실하면 흔들리지 않고 위기가 와도 무너질 확률이 적다.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기본의 기초는 첫번째 이야기인 최고의 투자! “교육”이다.(이 “교육”은 본 칼럼에서 계속 반복된다.)
필자의 눈에는 5 Level(단계,수준)의 비지니스가 있다. 이 Level은 자본규모와 상관이 있으며 비지니스 연륜과 비례한다. 동일업종을 10년간 운영한다면 최소한 Level 4까지는 도달해야 정상이다. 오늘은 Level 1이다.
이것은 한마디로 밤,낮없이 일하는 것이다. ‘바닥’부터 시작하기에 나의 전공,경력은 완전무시한다. 생존을 위한 비지니스이다. 새벽부터 사업장 문닫을 때까지 ‘현장’을 벗어날 수없다. 그 현장은 식당의 주방일 수도 있고, 세탁소의 계산대 앞일 수도, 냄새나는 마켓의 창고일 수도 있다. 그 현장을 장악(掌握;손바닥에 꽉쥠) 해야한다. 장악은 고비(운영자금부족,비교에서 오는 심리적 위축,부부갈등… ) 뒤에 온다. 그 현장이 비지니스의 내공을 키워주는 수련장이다. Level 1은 처음 사업을 시작하는 자영업자 또는 이민초기에 시작하는 비지니스 군(群)이다. 비지니스 규모는 8만불에서 25만불 이내이며 평균 75시간 이상을 일한다. 1명의 오너가 fulltime으로 일했을 경우 net income은 4천불~6천불이며, 부부가 일할 경우엔 7천~9천불 정도이다. 비지니스를 이민초기(3년 이내)가정의 65%이상이 Level 1으로 시작한다.
2002년에 산마태오 카운티에서 식당을 개업한 젊은부부가 있었다. 당시 자녀가 셋이었었다. (제일 큰 아이가 8살.) 아이 셋을 한국의 부모님께 맞기고 1년간 보고 싶은 정을 누르며 운영한 결과 집을 2채사고 3년 뒤엔 리스중인 건물을 매입하였다. 이 부부의 경우 만 18개월 만에 Leve 1을 벗어났다.
오클랜드에 스테이크 하우스를 하는 부부는 20년동안 5개의 레스토랑을 개업하셨다. 이 부부의 노하우는 개업후 6개월간은 오직 투자금 회수에만 전력투구한다. 거의 6개월간 하루도 쉬지도, 아프지도 않는다. 그 결과 Level 1의 단계를 정확히 6개월만에 벗어난다.
반면에 중국에서 막 이민 온 부부는 세탁소를 처음 운영하였다. 남자는 재정훈련이 충분히 되어 있었고, 비지니스 성공에 대한 일념이 있으나 여자는 곱게 자란 공주님이셨다.(아이가 없어 쉽게 성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세탁소 인수 4주만에 다시 매물로 나왔다. 이유는 고객의 바지에 묻은 배설물 때문이었다. 아무리 돈도 좋지만 꼭 이렇게 벌면서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였다. 매입가격의 보다 4만불 싸게 팔고 2년을 놀았다. 그 후 처음것 보다 못한 세탁소를 매입하여 고생 끝에 팔더니 그 후론 본 자가 없다.
작년에 아르헨티나에서 수백만불을 가지고 이민온 의사가족과 상담을 했었다. 그러나 그 가족은 아직도 비지니스를 찾지 못해서 불안해 하고있다. 이유는 Level 1의 고생스러움을 통과하기 두려운 것이다. 이렇게 Level 1은 “고비”를 넘는 것이 관건이다.
한국에서 미국(특히 베이지역)으로 이민을 오고 싶어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시다. 그 분들의 공통된 질문은 몇 년이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느냐고 묻는다. 그러면 필자는 “정신 차린 후 3년(Level 1을 벗어나는 평균시간)”이라고 대답한다. 그럼 정신 차리는 시기란 무엇인가 묻는다. 그러면 “돈이 떨어지는 때가 정신 차리는 때”라고 답한다.
한국엔 전세제도가 있고, 대중교통도 잘 되어 있어서 백수가 양산 될 수 있는 온화한 기후가 형성 되어있다. 그러나 미국은 자기 집이 없으면 rent를 얻는데 벌지 못해 제때 못내면 Notice받고 60일 이내에 나가야 한다. 자동차 개스 채울 돈이 없으면 쇼핑도 못한다. 한마디로 돈벌지 않는 자가 생존하기 살벌한 기후이다. 한국에서 집 한채 팔아 미국오면 수중에 현금이 넉넉히 있어 당장 아쉬운 것이 없다. 현지 적응(?)을 위해 아이들과 여행도 다니고, 영어도 배워야 한다는 이유로 꾸준하게 체계적으로 비지니스 준비를 못한다. 그러나 뱅크 어카운트가 바닥이 나면 그제서야 2잡,3잡 뛰려고 하지만 이미 늦었다. 밑천이 다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민초기엔 아예 2년치 페이먼트를 떼어놓고 집을 사던지 아니면 망해도 큰 타격없는 Level 1 비지니스를 잘 골라 시작하던지 아니면 정식학교를 다녀서 영어도, 전공도 확실히 해놔야 한다. (뜨겁든지 차던지해야지 미지근해서는 생존 할 수없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취업이 아니라 자기 비지니스’를 한다는 것이다. 취업을 한다면 향후 자기 비지니스를 염두하여 관련 업종에 전략적으로 입사해야 한다.) Level 1은 예외가 없다. “고비”를 넘는 것이다. 이 고비를 넘으면 또 다른 Level 1을 시작할 수 있다.
Level 1은 특히 이민 초기엔 필수적인 관문이다. 절대로 이 관문을 통과않고 다음 Level로 올라 갈수가 없다. 우리의 선조,선배들이 그렇게 살아왔다. 가시밭 같은 험로를 피땀 흘리며 Level 1의 터널을 뚫고 지나왔다. (최근 캘리포니아에 잇달아 가정에 참사가 일어났다. 이 때 부부간(특히 남자)에 Level 1으로 ‘바닥’부터 시작하자는 각오가 있으면 그 가정은 산다.) 지난 칼럼에서 준비 안되었으면 섣불리 비지니스를 시작하지 말라고 하였다. 그러나 Level 1은 “각오가 되어 있다면 이미 준비는 끝난 것이다. “생존의 의지와 실천”만 있으면 100% 열리는 길이 Level 1이다.
650)823-0000
josh@teamABALONE.com
Joshua Kim / Investment Director of ABALONE Business & Commercial
필자의 눈에는 5 Level(단계,수준)의 비지니스가 있다. 이 Level은 자본규모와 상관이 있으며 비지니스 연륜과 비례한다. 동일업종을 10년간 운영한다면 최소한 Level 4까지는 도달해야 정상이다. 오늘은 Level 1이다.
이것은 한마디로 밤,낮없이 일하는 것이다. ‘바닥’부터 시작하기에 나의 전공,경력은 완전무시한다. 생존을 위한 비지니스이다. 새벽부터 사업장 문닫을 때까지 ‘현장’을 벗어날 수없다. 그 현장은 식당의 주방일 수도 있고, 세탁소의 계산대 앞일 수도, 냄새나는 마켓의 창고일 수도 있다. 그 현장을 장악(掌握;손바닥에 꽉쥠) 해야한다. 장악은 고비(운영자금부족,비교에서 오는 심리적 위축,부부갈등… ) 뒤에 온다. 그 현장이 비지니스의 내공을 키워주는 수련장이다. Level 1은 처음 사업을 시작하는 자영업자 또는 이민초기에 시작하는 비지니스 군(群)이다. 비지니스 규모는 8만불에서 25만불 이내이며 평균 75시간 이상을 일한다. 1명의 오너가 fulltime으로 일했을 경우 net income은 4천불~6천불이며, 부부가 일할 경우엔 7천~9천불 정도이다. 비지니스를 이민초기(3년 이내)가정의 65%이상이 Level 1으로 시작한다.
2002년에 산마태오 카운티에서 식당을 개업한 젊은부부가 있었다. 당시 자녀가 셋이었었다. (제일 큰 아이가 8살.) 아이 셋을 한국의 부모님께 맞기고 1년간 보고 싶은 정을 누르며 운영한 결과 집을 2채사고 3년 뒤엔 리스중인 건물을 매입하였다. 이 부부의 경우 만 18개월 만에 Leve 1을 벗어났다.
오클랜드에 스테이크 하우스를 하는 부부는 20년동안 5개의 레스토랑을 개업하셨다. 이 부부의 노하우는 개업후 6개월간은 오직 투자금 회수에만 전력투구한다. 거의 6개월간 하루도 쉬지도, 아프지도 않는다. 그 결과 Level 1의 단계를 정확히 6개월만에 벗어난다.
반면에 중국에서 막 이민 온 부부는 세탁소를 처음 운영하였다. 남자는 재정훈련이 충분히 되어 있었고, 비지니스 성공에 대한 일념이 있으나 여자는 곱게 자란 공주님이셨다.(아이가 없어 쉽게 성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세탁소 인수 4주만에 다시 매물로 나왔다. 이유는 고객의 바지에 묻은 배설물 때문이었다. 아무리 돈도 좋지만 꼭 이렇게 벌면서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였다. 매입가격의 보다 4만불 싸게 팔고 2년을 놀았다. 그 후 처음것 보다 못한 세탁소를 매입하여 고생 끝에 팔더니 그 후론 본 자가 없다.
작년에 아르헨티나에서 수백만불을 가지고 이민온 의사가족과 상담을 했었다. 그러나 그 가족은 아직도 비지니스를 찾지 못해서 불안해 하고있다. 이유는 Level 1의 고생스러움을 통과하기 두려운 것이다. 이렇게 Level 1은 “고비”를 넘는 것이 관건이다.
한국에서 미국(특히 베이지역)으로 이민을 오고 싶어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시다. 그 분들의 공통된 질문은 몇 년이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느냐고 묻는다. 그러면 필자는 “정신 차린 후 3년(Level 1을 벗어나는 평균시간)”이라고 대답한다. 그럼 정신 차리는 시기란 무엇인가 묻는다. 그러면 “돈이 떨어지는 때가 정신 차리는 때”라고 답한다.
한국엔 전세제도가 있고, 대중교통도 잘 되어 있어서 백수가 양산 될 수 있는 온화한 기후가 형성 되어있다. 그러나 미국은 자기 집이 없으면 rent를 얻는데 벌지 못해 제때 못내면 Notice받고 60일 이내에 나가야 한다. 자동차 개스 채울 돈이 없으면 쇼핑도 못한다. 한마디로 돈벌지 않는 자가 생존하기 살벌한 기후이다. 한국에서 집 한채 팔아 미국오면 수중에 현금이 넉넉히 있어 당장 아쉬운 것이 없다. 현지 적응(?)을 위해 아이들과 여행도 다니고, 영어도 배워야 한다는 이유로 꾸준하게 체계적으로 비지니스 준비를 못한다. 그러나 뱅크 어카운트가 바닥이 나면 그제서야 2잡,3잡 뛰려고 하지만 이미 늦었다. 밑천이 다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민초기엔 아예 2년치 페이먼트를 떼어놓고 집을 사던지 아니면 망해도 큰 타격없는 Level 1 비지니스를 잘 골라 시작하던지 아니면 정식학교를 다녀서 영어도, 전공도 확실히 해놔야 한다. (뜨겁든지 차던지해야지 미지근해서는 생존 할 수없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취업이 아니라 자기 비지니스’를 한다는 것이다. 취업을 한다면 향후 자기 비지니스를 염두하여 관련 업종에 전략적으로 입사해야 한다.) Level 1은 예외가 없다. “고비”를 넘는 것이다. 이 고비를 넘으면 또 다른 Level 1을 시작할 수 있다.
Level 1은 특히 이민 초기엔 필수적인 관문이다. 절대로 이 관문을 통과않고 다음 Level로 올라 갈수가 없다. 우리의 선조,선배들이 그렇게 살아왔다. 가시밭 같은 험로를 피땀 흘리며 Level 1의 터널을 뚫고 지나왔다. (최근 캘리포니아에 잇달아 가정에 참사가 일어났다. 이 때 부부간(특히 남자)에 Level 1으로 ‘바닥’부터 시작하자는 각오가 있으면 그 가정은 산다.) 지난 칼럼에서 준비 안되었으면 섣불리 비지니스를 시작하지 말라고 하였다. 그러나 Level 1은 “각오가 되어 있다면 이미 준비는 끝난 것이다. “생존의 의지와 실천”만 있으면 100% 열리는 길이 Level 1이다.
650)823-0000
josh@teamABALONE.com
Joshua Kim / Investment Director of ABALONE Business & Commercial
작성일2006-06-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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