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택경기 둔화 본격화..경착륙 우려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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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택경기 둔화 본격화..경착륙 우려 급부상
입력 : 2006.08.08 09:22
[이데일리 김경인기자] "모두가 부정적인 측면을 지나치게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마약에 취한 듯한 황홀경은 한 순간 비관론으로 급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무디스 이코노미닷컴의 마이크 잔디 미 경제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
2분기 국내총생산(GDP)과 고용보고서 등으로 미 경제둔화 우려가 커진 가운데, 1990년대 초 시작된 `부동산 붐`이 종말을 고할 것이란 전망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의 전망과 달리 경착륙할 가능성도 있어, 미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현지시간) 집값이 하락하고 건설활동이 위축되는 등 미 주택경기의 상승세가 끝나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연착륙으로 경제에 큰 충격을 주지 않을 것이란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경착륙할 가능성도 높다고 지적했다.
◇주택경기 `빨간불`..경착륙 우려
WSJ는 현 주택경기 붐이 과거 호황기 때와 명백히 다르다고 지적하고, 연착륙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지나치게 낙관적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현 호황이 소비자들과 건설사, 금융사들의 기대심리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어, 분위기가 반전될 경우 타격이 클 것으로 우려했다.
현 부동산 호황은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규모로 더 오래 지속되고 있다. 주택값은 붐이 시작된 1991년의 두 배 수준에서 장기간 유지되고 있다. 주택 판매율은 최근 급속히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 여전히 20년 평균보다 높은 40%대를 기록했다.
몇 년간 미국 자금시장으로 급속히 유입된 현금은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긴 일등공신이다. 미국 모기지 채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은행들 사이에 대출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더 싼 이자에 돈을 빌려 부동산에 투자하며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게다가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미 주택시장 둔화가 예상보다 더 거세지고 있다는 위험신호를 보낸다. 6월 단독주택판매는 690만대(연 환산치)로 전년비 8.7% 급감, 1995년 4월이후 가장 높은 전년비 감소율을 기록했다. 개인과 기업들의 고정자산 투자는 2분기에 6.3%(연율) 감소해, 지난 2분기 20% 증가세와 판이하게 다른 흐름을 나타냈다.
자넷 옐런 시카고 연은 총재는 이를 가르켜 "예상보다 더 달갑지 않은 시나리오(주택경기 경착륙)가 전개될 위험도 무시할 수 없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美경제에 타격 불가피
이제 주택가격 하락이 미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지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큰 숙제로 떠올랐다. 소유 주택가격이 하락할 경우 소비자들이 심리적으로 보유자산이 줄었다고 느끼고 지출을 꺼리는 `역의 부의 효과(Negative Wealth Effect)`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
모기지를 통한 자금조달은 주택경기 둔화가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더 확대할 수 있다.
골드만삭스의 잔 햇지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값 하락시 주택담보대출을 통해 조달할 수 있는 자금규모가 줄 것"이라며 "2007년 GDP에 -0.75%p 타격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주택가격 하락에 따른 건설활동 위축도 미 경제에 위험요인. 2분기 주택경기 하락에도 불구, 건설투자가 미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년 최고 수준인 6.1%에 달했다. 일부 전문가들의 추정대로 이 비중이 향후 2년간 장기평균인 4.6%로 유지된다면, GDP 성장률이 0.75%p 하락할 수 있다.
하이 프리퀀시 이코노믹스의 이안 셰퍼슨 이코노미스트는 "주택가격이 1970년대와 같은 급락세를 보일 경우 신규 주택판매가 50% 급감할 수도 있다"며 "이로인해 향후 2년간 GDP에 1.5%p의 타격이 있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WSJ는 소비자들의 주택담보 대출금이 주택가치를 웃도는 상황이 가장 우려할 만 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담보물 가치 하락으로 은행과 투자자들이 모든 형태의 대출을 꺼릴 경우 미 경제 성장에 치명타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경우 건설 활동 및 소비지출이 극도로 위축돼 2007년 GDP에 2%p 이상 타격을 줄 것으로 추정했다.
입력 : 2006.08.08 09:22
[이데일리 김경인기자] "모두가 부정적인 측면을 지나치게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마약에 취한 듯한 황홀경은 한 순간 비관론으로 급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무디스 이코노미닷컴의 마이크 잔디 미 경제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
2분기 국내총생산(GDP)과 고용보고서 등으로 미 경제둔화 우려가 커진 가운데, 1990년대 초 시작된 `부동산 붐`이 종말을 고할 것이란 전망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의 전망과 달리 경착륙할 가능성도 있어, 미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현지시간) 집값이 하락하고 건설활동이 위축되는 등 미 주택경기의 상승세가 끝나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연착륙으로 경제에 큰 충격을 주지 않을 것이란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경착륙할 가능성도 높다고 지적했다.
◇주택경기 `빨간불`..경착륙 우려
WSJ는 현 주택경기 붐이 과거 호황기 때와 명백히 다르다고 지적하고, 연착륙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지나치게 낙관적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현 호황이 소비자들과 건설사, 금융사들의 기대심리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어, 분위기가 반전될 경우 타격이 클 것으로 우려했다.
현 부동산 호황은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규모로 더 오래 지속되고 있다. 주택값은 붐이 시작된 1991년의 두 배 수준에서 장기간 유지되고 있다. 주택 판매율은 최근 급속히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 여전히 20년 평균보다 높은 40%대를 기록했다.
몇 년간 미국 자금시장으로 급속히 유입된 현금은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긴 일등공신이다. 미국 모기지 채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은행들 사이에 대출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더 싼 이자에 돈을 빌려 부동산에 투자하며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게다가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미 주택시장 둔화가 예상보다 더 거세지고 있다는 위험신호를 보낸다. 6월 단독주택판매는 690만대(연 환산치)로 전년비 8.7% 급감, 1995년 4월이후 가장 높은 전년비 감소율을 기록했다. 개인과 기업들의 고정자산 투자는 2분기에 6.3%(연율) 감소해, 지난 2분기 20% 증가세와 판이하게 다른 흐름을 나타냈다.
자넷 옐런 시카고 연은 총재는 이를 가르켜 "예상보다 더 달갑지 않은 시나리오(주택경기 경착륙)가 전개될 위험도 무시할 수 없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美경제에 타격 불가피
이제 주택가격 하락이 미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지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큰 숙제로 떠올랐다. 소유 주택가격이 하락할 경우 소비자들이 심리적으로 보유자산이 줄었다고 느끼고 지출을 꺼리는 `역의 부의 효과(Negative Wealth Effect)`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
모기지를 통한 자금조달은 주택경기 둔화가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더 확대할 수 있다.
골드만삭스의 잔 햇지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값 하락시 주택담보대출을 통해 조달할 수 있는 자금규모가 줄 것"이라며 "2007년 GDP에 -0.75%p 타격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주택가격 하락에 따른 건설활동 위축도 미 경제에 위험요인. 2분기 주택경기 하락에도 불구, 건설투자가 미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년 최고 수준인 6.1%에 달했다. 일부 전문가들의 추정대로 이 비중이 향후 2년간 장기평균인 4.6%로 유지된다면, GDP 성장률이 0.75%p 하락할 수 있다.
하이 프리퀀시 이코노믹스의 이안 셰퍼슨 이코노미스트는 "주택가격이 1970년대와 같은 급락세를 보일 경우 신규 주택판매가 50% 급감할 수도 있다"며 "이로인해 향후 2년간 GDP에 1.5%p의 타격이 있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WSJ는 소비자들의 주택담보 대출금이 주택가치를 웃도는 상황이 가장 우려할 만 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담보물 가치 하락으로 은행과 투자자들이 모든 형태의 대출을 꺼릴 경우 미 경제 성장에 치명타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경우 건설 활동 및 소비지출이 극도로 위축돼 2007년 GDP에 2%p 이상 타격을 줄 것으로 추정했다.
작성일2006-08-07 22:22
북가주강남인지 뭔지 원금인지 뜬금인지 어디 대답좀 해보슈!
북가주 예상 코멘트: 장기적으로 보면 부동산은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내려가지만 언젠가 오르는데 어떻게 오르는 타이밍을 맞출 수 있겠습니까? 지금 바이어 마켓이니 글자 그대로 바이하세요. 이자율이 오른 다음에 사면 집값이 떨어져도 소용 없으니 지금사세요.
집이라는 것은 가족에게 집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집값 떨어지는 것에 구애 받지 마시고 지금 사세요.... 마지막으로 그냥 이유없이 지금사세요.......그리고 정말 마지막 코멘트.... 지금 사세요....
리송 양반! 북가주 강남 못 잡아 먹어서 난리 부루스를 치고 있네여....^^
말 한마디만 가지고 꼬투리를 잡아 그렇게 인용하면 당신의 비열함이 너무 쉽게 눈네 드러나잖아여. ㅠㅠ 내 기억으로 북가주 강남이 다른 부분에서는 그렇게 말하지 않은 부분도 잇거든..
말 한마디만 가지고 꼬투리를 잡아 그렇게 인용하면 당신의 비열함이 너무 쉽게 눈네 드러나잖아여. ㅠㅠ 내 기억으로 북가주 강남이 다른 부분에서는 그렇게 말하지 않은 부분도 잇거든..
리송이시라고요? 비열하고 졸렬한 듯한 업자님.
그래도 아직도 지금 사라고?
큰 손해보면서?
당신이 당신 가족에게도 그따위 거짓꾀임을 할까요?
그래도 아직도 지금 사라고?
큰 손해보면서?
당신이 당신 가족에게도 그따위 거짓꾀임을 할까요?
조심조심님 잘 읽어보세요 리송님은 그런 거짓 꾀임은 조심하라는 은유적인 글입니다
이것들보세요 이제까정 미국에 살면서 집 갑이 폭락해서 집을 무진장 싸게 산 사람있음 나와보라구래 이눈치 저눈치 보다가 늙으막에 집한칸 작만 못하구 살거여 아마 쩝.........
'한번더'님! 님의 말씀이 사실이라면 죄송했습니다. (꾸벅)
이넘의 업자들 겉은 뻔지르르한 양장에, 명품 가방들고서
머리들은것 하는 짓이란 기생 아니면 오레비!
그저 돈에 환장해서 집사고팔게만들라고 꼬시고 또꼬시고...
으이그 내 팔자야. 속은 내가 바보지
이넘의 업자들 겉은 뻔지르르한 양장에, 명품 가방들고서
머리들은것 하는 짓이란 기생 아니면 오레비!
그저 돈에 환장해서 집사고팔게만들라고 꼬시고 또꼬시고...
으이그 내 팔자야. 속은 내가 바보지
No one put a knife or a gun on your head to buy a house!!!
All they saying is it might happen.....Why are you agee on these issue????Only way not to happen this way is everyone to buy a house so that we don't have be in this kind of situ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