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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조금 다른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증시에 물타기라는 수법이 있습니다. 사두었던 증
권의 값이 폭락하면 돈을 더 끌어다가 왕창 더 사는겁니다. 그러면 전체 구입단가가 낮아
지니 손해를 대폭 줄이고 언젠가 올랐을때 항상 돈을 벌게된다는 이론입니다. 그런데 증
권교본에 보면 이것은 주식시장에서 돈털어먹는 가장 좋은 방법중에 하나라고 나와있습
니다. 손절매하는 방법을 모르면 주식시장에 나서는게 아니라고들 하죠. 도박판에도 더
블링이라는 수법이 존재합니다. 이를테면 블랙잭 카드게임에서 지면 다음판에 두배의
돈을 계속 걸어가는 겁니다. 만원놓고 잃으면 다음엔 2만원 그다음에는 4만원 그다음에
는 8만원 이런식으로 판을 키워가는겁니다. 그러다보면 언젠가 반드시 돈따고 절대 잃
을수 없다는 논리입니다. 이를테면 12번 연속 잃을 확률이 얼마나 희박한지 아느냐는 식
인데, 만약 12번 연속잃는 일이 생기면 그때는 판돈이 1억6천만원으로 커지고 그때까지
버티고 베팅하기 위해 3억2천만원 가량의 돈이 필요하며 그때 이겨도 결과적으로 딸랑
만원을 벌수 있을뿐이라는 것은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거꾸로 그러니 오히려 4배씩 더
올려걸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가끔 신문에 보면 누가 공금을 횡령해 선물옵션에
투자했다가 수백억원 날리고 도주했다 혹은 외국 증권사 직원이 수백억 손실을 내서 회
사 자체가 망했다는 그런류의 기사를 종종 보실겁니다. 바로 이런원리로 처음의 작은 손
실을 판을 키워 만회하려다가 이판사판 물리면서 대형사고가 나는 겁니다.
권의 값이 폭락하면 돈을 더 끌어다가 왕창 더 사는겁니다. 그러면 전체 구입단가가 낮아
지니 손해를 대폭 줄이고 언젠가 올랐을때 항상 돈을 벌게된다는 이론입니다. 그런데 증
권교본에 보면 이것은 주식시장에서 돈털어먹는 가장 좋은 방법중에 하나라고 나와있습
니다. 손절매하는 방법을 모르면 주식시장에 나서는게 아니라고들 하죠. 도박판에도 더
블링이라는 수법이 존재합니다. 이를테면 블랙잭 카드게임에서 지면 다음판에 두배의
돈을 계속 걸어가는 겁니다. 만원놓고 잃으면 다음엔 2만원 그다음에는 4만원 그다음에
는 8만원 이런식으로 판을 키워가는겁니다. 그러다보면 언젠가 반드시 돈따고 절대 잃
을수 없다는 논리입니다. 이를테면 12번 연속 잃을 확률이 얼마나 희박한지 아느냐는 식
인데, 만약 12번 연속잃는 일이 생기면 그때는 판돈이 1억6천만원으로 커지고 그때까지
버티고 베팅하기 위해 3억2천만원 가량의 돈이 필요하며 그때 이겨도 결과적으로 딸랑
만원을 벌수 있을뿐이라는 것은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거꾸로 그러니 오히려 4배씩 더
올려걸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가끔 신문에 보면 누가 공금을 횡령해 선물옵션에
투자했다가 수백억원 날리고 도주했다 혹은 외국 증권사 직원이 수백억 손실을 내서 회
사 자체가 망했다는 그런류의 기사를 종종 보실겁니다. 바로 이런원리로 처음의 작은 손
실을 판을 키워 만회하려다가 이판사판 물리면서 대형사고가 나는 겁니다.
작성일2006-11-1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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