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부동산 시장 휘청..주택판매 4년 최저, 집값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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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부동산 시장 휘청..주택판매 4년 최저, 집값 하락도 가속화
서브프라임 위기로 가장 타격받는 실물 경제 분야는 역시 부동산이다. 올해 2분기 미국의 주택 판매는 4년 최저 규모를 기록했고 미국 주요 도시 중 3분의 1 가량의 주택 가격이 하락했다.
전미 부동산 중개인협회(NAR)는 15일(현지시간) 올해 2분기 주택판매가 591만채로 2003년 2분기 이후 4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평균 주택가격 또한 149개 대도시 가운데 50개 도시의 집값이 떨어지면서 전년 동기보다 1.5% 하락한 22만3800달러로 나타났다. 지난 1분기에도 미국의 평균 주택 가격은 1.8% 떨어진 바 있다.
아파트 공실률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 부동산 조사업체 레이스는 작년 5.8%였던 미국의 주거용 아파트 공실률이 올해 6.2%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택시장 부진은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하락과 직결된다. NAR은 부동산 둔화로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이 1%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해 GDP 전망치를 지난해 2.9%보다 낮은 1.9%로 제시했다.
◇美 소비자 지갑 닫힌다..소비주도 경기침체(consumer-led recession) 전망도
소비 둔화는 유통업체들의 실적 악화로도 이어졌다. 최근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와 미국 최대 주택자재 판매업체인 홈디포는 모두 신통찮은 분기 성적표를 내놨다.
월마트는 실적 전망도 하향했다. 월마트는 올해 주당순이익 예상치를 기존 3.15~3.23달러에서 3.05~3.13달러로 낮췄다. 3분기 주당순이익 전망치도 월가 전망 주당 68센트보다 낮은 65센트로 제시했다.
월마트의 리 스콧 최고경영자(CEO)는 "이달 말로 갈수록 미국인들의 소비 여력은 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메릴린치의 데이빗 로젠버그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 주도의 경기침체(consumer-led recession)`라는 용어까지 등장시켰다. 로젠버그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제가 17년만에 처음으로 소비 주도 경기침체 단계의 초기에 진입했다는 신호들이 여럿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용 위기가 연금 펀드의 손실로 이어져 서민 경제를 위협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마켓워치의 어윈 켈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서브프라임 위기가 주택 구입자 뿐 아니라 손실 규모가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연금펀드에 가입하고 있는 서민들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서브프라임 위기로 가장 타격받는 실물 경제 분야는 역시 부동산이다. 올해 2분기 미국의 주택 판매는 4년 최저 규모를 기록했고 미국 주요 도시 중 3분의 1 가량의 주택 가격이 하락했다.
전미 부동산 중개인협회(NAR)는 15일(현지시간) 올해 2분기 주택판매가 591만채로 2003년 2분기 이후 4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평균 주택가격 또한 149개 대도시 가운데 50개 도시의 집값이 떨어지면서 전년 동기보다 1.5% 하락한 22만3800달러로 나타났다. 지난 1분기에도 미국의 평균 주택 가격은 1.8% 떨어진 바 있다.
아파트 공실률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 부동산 조사업체 레이스는 작년 5.8%였던 미국의 주거용 아파트 공실률이 올해 6.2%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택시장 부진은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하락과 직결된다. NAR은 부동산 둔화로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이 1%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해 GDP 전망치를 지난해 2.9%보다 낮은 1.9%로 제시했다.
◇美 소비자 지갑 닫힌다..소비주도 경기침체(consumer-led recession) 전망도
소비 둔화는 유통업체들의 실적 악화로도 이어졌다. 최근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와 미국 최대 주택자재 판매업체인 홈디포는 모두 신통찮은 분기 성적표를 내놨다.
월마트는 실적 전망도 하향했다. 월마트는 올해 주당순이익 예상치를 기존 3.15~3.23달러에서 3.05~3.13달러로 낮췄다. 3분기 주당순이익 전망치도 월가 전망 주당 68센트보다 낮은 65센트로 제시했다.
월마트의 리 스콧 최고경영자(CEO)는 "이달 말로 갈수록 미국인들의 소비 여력은 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메릴린치의 데이빗 로젠버그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 주도의 경기침체(consumer-led recession)`라는 용어까지 등장시켰다. 로젠버그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제가 17년만에 처음으로 소비 주도 경기침체 단계의 초기에 진입했다는 신호들이 여럿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용 위기가 연금 펀드의 손실로 이어져 서민 경제를 위협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마켓워치의 어윈 켈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서브프라임 위기가 주택 구입자 뿐 아니라 손실 규모가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연금펀드에 가입하고 있는 서민들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작성일2007-08-17 06:18
이젠 개나 소나 부동산업자나 다 알게 됐으니,,,,바닥이 온 것 같기도 하고......아님 쉬었다 내려 가던지.....
아직 바닥 아닙니다.
더 내려 갑니다.
더 내려 갑니다.
아직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운전이나 잘 하슈~~~
애미님 까지 알고 있으면 다 안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