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Short sale 에 들어 가야하는데

페이지 정보

가을남

본문

Short Sale, Forclosure등은 본인의 사정에 따라서 본인이 적어도 6개월내지 1년 이전에 준비를 하셨어야 합니다. 앞으로의 시장상황과 수입등을 고려해서 고통과 손해를 스스로 어느정도 선에서 손실 처리하는 거지요. 앞으로 아파트 렌트를 고려해서 할수만 있다면 부부중 한사람의 크레딧은 최대한 살려서 만약에 피할수 없는 경우가 닥치면, 그 한사람의 크레딧으로 앞으로 7년-10년동안 다시 시작을 하는거지요.

허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 닥쳐서 그런 대비할 겨를도 없었다해서 너무 절망하지는 마세요. 미국이 살기 좋은 이유는 약자에대해서 한국보다 훨씬 관대한 제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경제사정은 그다지 좋아 보이지가 않습니다. Housing Market도 앞으로 20%이상 더 나빠질것 같아 보이고, 적어도 몇년 동안은 완전회복되리라고 보기가 어렵습니다. 은행에서 Loan Modification을 해준다면 한 2년여동안은 적은 payment으로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살수가 있습니다. 허지만, 그런 2년이 지난뒤에 다시 지금의 상황이 되었을때에를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집값은 더 내려가있을때이고, 일시적으로 short sale에 대한 debt elimination에 대한 제도가 그때도 유효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더 나은 제도가 나올수도 있지만, 수시로 바뀌는 경제/정치 사정들로 인해서 어디 믿을수가 있어야죠. loan modification을 해서 어려운 현재 상황을 버티실수가 있으신지, 그리고 몇년 이후에도 버티실 자신이 있으신지, 이부분은 본인이 결정을 하셔야 합니다.

그래도 힘에 버겹게 계속 빚만 쌓이신다면, 괴롭지만 short sale/forclosure이던 변호사와 상담을 하신 이후에 결정을 빨리 내리시는 편이 장기적인 안목으로 봐서는 더 득이 되시는것 같습니다. 집에서 잃어버린 부분들을 메여서 괴로움에 얽메이심보다 앞으로 살아나가야 될 부분들에 초점을 맞추시고 더 부지런히 움직이셔야 합니다.

은행에서는 short sale보다는 loan modification을 권장하면서 financial work sheet을 작성하라고 합니다. 수입,지출 내용들이 자세히 적혀있는 2,3장의 종이에 본인의 상황을 밝히시고, 지난 2년의 세금 보고서, 3개월치의 은행 statement, financial hardship letter들을 정리해서 보내신 이후에 본인의 상황에 대해서 의논을 하게 됩니다.

short sale에 대해서는, 먼저 어느 은행인지가 중요합니다. 은행에 따라서 까다롭게 하는 절차가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은행에서는 투자액의 80%만 건져도 성공한다고 그럽니다. 일차 은행보다는 이차 은행문제 때문에 short sale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리고, 그동안 property tax, HOA등은 어떻게 하셨는지, property에 lien이 걸린게 있는지 등도 중요합니다. 착실히 모든걸 다 지불하시고, lien도 없다면, 은행과 상담하기에 훨씬 더 수월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해당 은행의 Negotiator를 찾아서 상담을 하셔야지, 일반 직원들과 통화하면 시간적으로 정신적으로 더 힘들게 됩니다.
대충 요약하였지만, 이런 진행과정들을 realtor가 Negotiator와 계속 연락하면서 집을 팔게 되기 때문에 realtor 선정이 참 중요합니다. 계속되는 counter offer와 이차 은행 달래기등은 웬만한 realtor들은 못합니다. 땅짚고 헤엄치면서 돈을 벌던때가 지금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저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거나, lien이라도 있는 상황이면, escrow가 몇달이 걸릴수가 있기 때문에, realtor는 그런 사실들을 미리 점검하면서 buyer될 사람에게도 계속해서 연락하며 update을 해주어야 합니다.



작성일2008-07-05 10:15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부동산/융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37 답변글 FNM Short Positioning 의 쓰라린 경험 댓글[3] 인기글 특종 2008-07-14 2474
1936 특종님께서 올리신 글들을 처음부터.... 댓글[3] 인기글 Love 2008-07-11 2485
1935 Fund 문제로 댓글[1] 인기글 염려 2008-07-08 2453
1934 FNM / FRE 와 주택가격, 주택구입 시점 댓글[20] 인기글 특종 2008-07-07 2662
1933 답변글 FNM / FRE 관련 column 펌 인기글 특종 2008-07-08 2304
1932 personal line of credit 을 얻고 싶는데 댓글[1] 인기글 융자 2008-07-05 2443
1931 FHA 융자와 일반 융자 인기글 융자 2008-07-05 2475
1930 융자비용 댓글[6] 인기글 sindy 2008-07-05 2430
1929 집값, 경기 하락 보다 더 무서운것은 인기글 고민 2008-07-04 2414
1928 Short sale 에 들어 가야하는데 댓글[3] 인기글 당장 2008-07-04 2482
열람중 답변글 Short sale 에 들어 가야하는데 인기글 가을남 2008-07-05 2445
1926 답변글 Short sale 에 들어 가야하는데 댓글[2] 인기글 가을남 2008-07-05 2483
1925 몰기지 _ 한국인 댓글[4] 인기글 유리 2008-06-30 2450
1924 답변글 몰기지 _ 한국인 인기글 80square 2008-07-06 2443
1923 썬룸 400sf정도 지으려면 얼마나 드나요 댓글[3] 인기글 2008-06-30 2450
1922 죄송합니다. 댓글[7] 인기글 우죽도 2008-06-30 2432
1921 우리 모두다(소비자또는 부동산 관련업) 이 곳에 아무글도 올리지 맙시다. 댓글[4] 인기글 내생각 2008-06-29 2497
1920 집 렌트계약에 대하여 댓글[1] 인기글 Albert 2008-06-25 2433
1919 답변글 집 렌트계약에 대하여 댓글[3] 인기글 80square 2008-06-25 2473
1918 답변글 집 렌트계약에 대하여 댓글[1] 인기글 sty 2008-06-25 2432
1917 아파트 sublease계약시 deposit과 환불관련 댓글[9] 인기글 이인영 2008-06-23 2325
1916 미국 경제 내년부터 회복 댓글[1] 인기글 미주한국일보 2008-06-22 2497
1915 부동산/융자 Q/A 코너에서 왜 서로 심한 말을 하게 될까요? 제생각은요 댓글[36] 인기글 희망이. 2008-06-21 2467
1914 그 잘난 인간들은 어디에 숨었나 ?? 댓글[13] 인기글 매화도 2008-06-20 2479
1913 법정관리 관계있는 아파트 rent..? 인기글 급해요 2008-06-20 2451
1912 집 소개해 주세요 댓글[15] 인기글 june 2008-06-20 2503
1911 요즘 론 받기가 어떠한지요? 이자율은? 댓글[1] 인기글 이웃동네 2008-06-19 2486
1910 2008년 5월 집값 통계, 베이지역 -21.7%, 산타클라라-13% 댓글[1] 인기글 세대 2008-06-18 2500
1909 집을 사는데, 부당한 손해를 입었는데, 상대에 손해청구나 고소를 할수있지 댓글[8] 인기글 speedy 2008-06-17 2488
1908 그 잘난 인간들은 어디에 숨었나 ?? 댓글[58] 인기글 nic 2008-06-16 2689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