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내년부터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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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내년부터 회복
입력일자:2008-06-21 미주 한국 일보
국제통화기금(IMF)은 20일 미국 경제가 우려했던 것만큼 나쁘지 않다며 내년부터 경기회복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IMF는 이날 미국 경제자문 결과발표를 통해 “미국의 경제활동 둔화가 우려했던 것보다는 덜 하다”며 “중요한 역풍이 극복돼 감에 따라 회복이 내년에는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IMF는 올해 4.4분기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거의 변동이 없고 2009년에 실질GDP가 점진적으로 약 2%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IMF는 미 중앙은행은 통화정책 기조를 현재대로 유지하되 경제회복이 시작되면 경기부양 정책을 신속하게 철회하고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펼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IMF는 미국의 경제상황 전반에 대해 “경제적인 충격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경기부양을 위한 실질적인 통화 및 재정정책과 더불어 수출호조와 건전한 기업재무 구조 덕분에 미국 경제가 지금까지 잘 버텨왔지만 그 효과는 주택과 은행 그리고 현재 고물가로 인해 무디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IMF는 미국의 세금환급을 통한 긴급 경기부양책은 시의적절했다면서 유가와 식료품 가격 상승이 소비자들의 구매력에 부담을 주고 있는 시점에 일시적으로 총수요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하지만 금융시장과 주택 부문에서 지속되고 있는 위기의 불확실성은 경제전망을 매우 불확실하게 만들고 있다고 IMF는 지적했다.
입력일자:2008-06-21 미주 한국 일보
국제통화기금(IMF)은 20일 미국 경제가 우려했던 것만큼 나쁘지 않다며 내년부터 경기회복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IMF는 이날 미국 경제자문 결과발표를 통해 “미국의 경제활동 둔화가 우려했던 것보다는 덜 하다”며 “중요한 역풍이 극복돼 감에 따라 회복이 내년에는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IMF는 올해 4.4분기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거의 변동이 없고 2009년에 실질GDP가 점진적으로 약 2%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IMF는 미 중앙은행은 통화정책 기조를 현재대로 유지하되 경제회복이 시작되면 경기부양 정책을 신속하게 철회하고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펼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IMF는 미국의 경제상황 전반에 대해 “경제적인 충격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경기부양을 위한 실질적인 통화 및 재정정책과 더불어 수출호조와 건전한 기업재무 구조 덕분에 미국 경제가 지금까지 잘 버텨왔지만 그 효과는 주택과 은행 그리고 현재 고물가로 인해 무디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IMF는 미국의 세금환급을 통한 긴급 경기부양책은 시의적절했다면서 유가와 식료품 가격 상승이 소비자들의 구매력에 부담을 주고 있는 시점에 일시적으로 총수요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하지만 금융시장과 주택 부문에서 지속되고 있는 위기의 불확실성은 경제전망을 매우 불확실하게 만들고 있다고 IMF는 지적했다.
작성일2008-06-22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