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정
• 삭제
• 답변
• 글쓰기

2008년 8월에 보고된 집값통계를 보면 베이지역9개 카운티의 모든 집의 중간가격은 $447000으로 작년대비 -31.8% 하락하였다.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경우는 $555,500으로 작년대비 -20.6%하락하였다.

참고로 2004년 5월의 중간 집값은 베이지역$506,000, 산타클라라 $544,000이었습니다.

한편 전체 거래의 70%를 차지하는 중고 독채 집의 경우는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경우 작년대비 -26.4%가 하락하여 $592,750을 기록하였고, 베이지역은 $450,000으로 -36.8%의 하락하였다.


이제 좀 있으면 산타클라라 카운티도 -30%의 폭락장으로 들어올것 같습니다. 산타 클라라는 가격 하락이 늦은데, 왜 늦은지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실겁니다.

지난 달 총 거래의 36%가 차압주택 거래입니다. Contra costa카운티는 무려 54%가 차압주택 거래입니다.

지난 3월부터 -33%로 폭락한 Contra Costa 카운티의 경우 2006년 4분기에 주택차압이 전년대비 179%가 상승한 1511로 뛰어 올랐습니다. 이렇게 차압되는 주택은 대부분 1년 정도 후에 경매로 팔리게 됩니다. (지난달 이 카운티의 총 거래는 1733입니다.) 이 당시 산타클라라는 차압률78%증가(874)로 서서히 증가되고 있었구요.

2007년 4분기의 차압통지를 보면 산타클라라가 147% 증가하여 2162건을 기록합니다. 그리고 2008년 2사분기를 보면 194%가 증가하여 3751건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달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총거래는 1648입니다.)

산타클라라는 08년 Q2의 3751건 차압이 내년 2사분기에 팔리게 됩니다. 지난달 거래량이 1648인데, 이것에 감안하면 얼마나 많은 물량이 시장으로 쏟아져 나오는지 예상될겁니다.

제가 반년전에, 몇달을 늦게 사면 몇만불을 벌수 있는 인생에 한번 올까말까한 때가 왔다고 했는데, 그때 비웃던 분들 앞으로도 계속 그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