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수치가 7개월만에 12.4H에서 6.2H 다시 5.7H로 내려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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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3개월만에 피 검사를 다시 한 결과 A1C 수치가 5.7H로 나왔어요.
작년 11월 말에 9년 만에 처음으로 피 검사를 한 결과 A1C 수치가 12.4H가 나와서
그 당시에는 12.4H가 높은 수치인 것을 몰랐는데 의사 선생님이 오피스로 데려가서 당뇨 수치 차트를
보여주면서 12.4H는 합병증이 올 가능성이 많은 아주 높은 수치이고 위험한 단계라고 했어요.
그 당시 엄청난 갈증과 야간 수면 중에 화장실을 4-5차례 갈 정도로 이상 증상을
느껴서 피 검사를 했었습니다.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12.4H면 회복될 가능성이 없는,
정상 수치가 되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치라고 이구동성으로 얘기를 하더군요.
그 후 엄청난 인내와 오기로 먹고 싶은 음식들을 한 조각도 입에 대지 않았습니다.
실례로 프렌치 프라이 한 조각조차 입에 대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식후 30분에 낮에는 30분간 운동(빨리 걷기)을 하고 저녁에는 실내 자전거를 30분간 탔습니다.
3월 17일(3개월 반)에 피 검사를 한 결과 6.2H가 나왔었습니다.
6월 16일에 피 검사를 다시 한 결과, 놀랍게도 A1C 수치가 5.7H, 당뇨수치가 96이 나왔습니다.
의사 선생님도 깜짝 놀라면서 12.7H인 당뇨인이 7개월 만에 5.7H(정상)으로
내려간 수치는 정말 희귀한 경우라고 하시면서 음식조절을 정말 잘했다고 하시더군요.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지않고 참으면서 삶의 회의까지 느꼈을 정도로
힘든 7개월이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처음에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지금 계속 먹고 있는 음식으로
혈당이 조절되고 있다는 사실에 정말 뿌듯하고 제 자신에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
지금 먹고 있는 음식과 운동, 처방전을 그대로 유지하고 3개월 후에
다시 피 검사를 한 후 정상으로 나오면 복용약(JAMUMET)을 중단해 보자고 하시더군요.
이 글을 올린 이유는 저처럼 A1C수치가 아무리 높아도 음식(절대 중요)과 운동으로
충분히 정상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희망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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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는 당뇨에 좋다고 하는 돼지감자,당뇨고추,뽕잎등등 이런 음식들은 전혀 먹지 않았습니다.
다만 당뇨에 좋지 않다는 음식을 전혀 한 조각,한 모금조차 먹지 않고 마시지 않았습니다.
비프 살고기(기름없는),닭 가슴살,생선등으로 프로틴을 보충했습니다.
그리고 야채를 예전보다는 많이 섭취했고 야채중에도 당이 올라가는 야채는 먹지 않았습니다.
처음 시도하는 음식물은 구글 검색후에 선택을 해서 나쁘다고 하면 그냥 패스했습니다.
예로 도라지,취나물,등등 이런 나물은 당이 올라간다고 해서 먹지 않고
저녁은 주로 발아 현미에 콩(5대1)을 약 7시간 물에 불린후에
그냥 전기 밥솥(압력밥솥이 탄수화물이 높아진다고)으로 해서
무치지 않은 시금치 콩나물 생 깻잎 ,생 무우를 채에 썰은 것,가끔 유채나물,고사리등
밥보다는 야채를 많이해서 고추장에 참기름 그리고 달걀 후라이 1개를 넣고 비벼 먹었는데
질리지 않고 1주일에 4-5번을 먹었습니다.
아침은 주로 오트밀(0 sugar)에 아몬드 우유(0 sugar 30cal)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꾸준한 운동,땀이 훔뻑 날 정도로 하는 운동은 당뇨인에게는 금물입니다.
식후 30분 빨리 걷기,또는 실내 자전거 운동 30분에서 40분 정도했습니다.
다시 한번 제 경우로 말씀드리는데 절대로 음식 유혹에 빠지지 마세요.
그럴때마다 저는 생로병사의 비밀에 나온 발을 절단하고 시력을 잃고 신장을 투석하는
당뇨인들의 사례를 다시 상기하며 음식에 대한 유혹을 이겨냈습니다.
제 주위에 당뇨인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1주일 또는 15일 정도에
먹고 싶은 음식 마음대로 먹고 운동하고 약을 복용하면 된다고 하던데
그런 분들을 A1C 수치를 물어보면 대부분 7H-8H이상을 유지하더군요.
제 경험으로 볼때 중요한 두가지는 철저하게 음식과 운동 두가지입니다.
그 덕분에 중성지방,콜레스털 수치도 정말 정상 수치로 되었습니다.
작년 11월 말에 9년 만에 처음으로 피 검사를 한 결과 A1C 수치가 12.4H가 나와서
그 당시에는 12.4H가 높은 수치인 것을 몰랐는데 의사 선생님이 오피스로 데려가서 당뇨 수치 차트를
보여주면서 12.4H는 합병증이 올 가능성이 많은 아주 높은 수치이고 위험한 단계라고 했어요.
그 당시 엄청난 갈증과 야간 수면 중에 화장실을 4-5차례 갈 정도로 이상 증상을
느껴서 피 검사를 했었습니다.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12.4H면 회복될 가능성이 없는,
정상 수치가 되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치라고 이구동성으로 얘기를 하더군요.
그 후 엄청난 인내와 오기로 먹고 싶은 음식들을 한 조각도 입에 대지 않았습니다.
실례로 프렌치 프라이 한 조각조차 입에 대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식후 30분에 낮에는 30분간 운동(빨리 걷기)을 하고 저녁에는 실내 자전거를 30분간 탔습니다.
3월 17일(3개월 반)에 피 검사를 한 결과 6.2H가 나왔었습니다.
6월 16일에 피 검사를 다시 한 결과, 놀랍게도 A1C 수치가 5.7H, 당뇨수치가 96이 나왔습니다.
의사 선생님도 깜짝 놀라면서 12.7H인 당뇨인이 7개월 만에 5.7H(정상)으로
내려간 수치는 정말 희귀한 경우라고 하시면서 음식조절을 정말 잘했다고 하시더군요.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지않고 참으면서 삶의 회의까지 느꼈을 정도로
힘든 7개월이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처음에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지금 계속 먹고 있는 음식으로
혈당이 조절되고 있다는 사실에 정말 뿌듯하고 제 자신에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
지금 먹고 있는 음식과 운동, 처방전을 그대로 유지하고 3개월 후에
다시 피 검사를 한 후 정상으로 나오면 복용약(JAMUMET)을 중단해 보자고 하시더군요.
이 글을 올린 이유는 저처럼 A1C수치가 아무리 높아도 음식(절대 중요)과 운동으로
충분히 정상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희망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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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는 당뇨에 좋다고 하는 돼지감자,당뇨고추,뽕잎등등 이런 음식들은 전혀 먹지 않았습니다.
다만 당뇨에 좋지 않다는 음식을 전혀 한 조각,한 모금조차 먹지 않고 마시지 않았습니다.
비프 살고기(기름없는),닭 가슴살,생선등으로 프로틴을 보충했습니다.
그리고 야채를 예전보다는 많이 섭취했고 야채중에도 당이 올라가는 야채는 먹지 않았습니다.
처음 시도하는 음식물은 구글 검색후에 선택을 해서 나쁘다고 하면 그냥 패스했습니다.
예로 도라지,취나물,등등 이런 나물은 당이 올라간다고 해서 먹지 않고
저녁은 주로 발아 현미에 콩(5대1)을 약 7시간 물에 불린후에
그냥 전기 밥솥(압력밥솥이 탄수화물이 높아진다고)으로 해서
무치지 않은 시금치 콩나물 생 깻잎 ,생 무우를 채에 썰은 것,가끔 유채나물,고사리등
밥보다는 야채를 많이해서 고추장에 참기름 그리고 달걀 후라이 1개를 넣고 비벼 먹었는데
질리지 않고 1주일에 4-5번을 먹었습니다.
아침은 주로 오트밀(0 sugar)에 아몬드 우유(0 sugar 30cal)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꾸준한 운동,땀이 훔뻑 날 정도로 하는 운동은 당뇨인에게는 금물입니다.
식후 30분 빨리 걷기,또는 실내 자전거 운동 30분에서 40분 정도했습니다.
다시 한번 제 경우로 말씀드리는데 절대로 음식 유혹에 빠지지 마세요.
그럴때마다 저는 생로병사의 비밀에 나온 발을 절단하고 시력을 잃고 신장을 투석하는
당뇨인들의 사례를 다시 상기하며 음식에 대한 유혹을 이겨냈습니다.
제 주위에 당뇨인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1주일 또는 15일 정도에
먹고 싶은 음식 마음대로 먹고 운동하고 약을 복용하면 된다고 하던데
그런 분들을 A1C 수치를 물어보면 대부분 7H-8H이상을 유지하더군요.
제 경험으로 볼때 중요한 두가지는 철저하게 음식과 운동 두가지입니다.
그 덕분에 중성지방,콜레스털 수치도 정말 정상 수치로 되었습니다.
작성일2015-06-29 15:07
정말 가치있는 글을 오려주셨네요.새삼 감사드리고 싶고요
저도 당이 있는 조심하려고 노력하는 중인 사람으로 희망의 불씨를 던져주는군요
A1C 수치를 정상으로 돌아오게 하려고 노력하신 노고를 조금은 알것도 같으나
실천을 하신 결화를 보니 부럽기만하네요.당뇨와 싸운 이력이 없는 일반인은 별로 와 닫는 량이
적을것 같음니다만 저같은 경우는 어느 닥터를 만나도 이런 스토리는 듣기 힘들거를 알죠
닥터들 일단 겁부터 주며 약 잘먹고 평생 당뇨인이라고 조심하라는 진단으로 일색이더군요
이런 결과에는 질문이 없으니 앞으로 실지로 가려드시는 식단과 결과를 종종 올려주세요
저도 당이 있는 조심하려고 노력하는 중인 사람으로 희망의 불씨를 던져주는군요
A1C 수치를 정상으로 돌아오게 하려고 노력하신 노고를 조금은 알것도 같으나
실천을 하신 결화를 보니 부럽기만하네요.당뇨와 싸운 이력이 없는 일반인은 별로 와 닫는 량이
적을것 같음니다만 저같은 경우는 어느 닥터를 만나도 이런 스토리는 듣기 힘들거를 알죠
닥터들 일단 겁부터 주며 약 잘먹고 평생 당뇨인이라고 조심하라는 진단으로 일색이더군요
이런 결과에는 질문이 없으니 앞으로 실지로 가려드시는 식단과 결과를 종종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