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못 일어나는 거 병이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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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3인 아들이 있는 데 학교 성적도 활동도 친구들과도 모두 잘 어울리고 잘 하는 데요.
더 큰 개인적인 문제는 아침에 꼭 깨 주어야 학교를 간다는 것입니다. 흔히들 주변에서 (백인들) 그냥 결석하도록 내버려 두라는 데, 수업 따라가는 데 지장 있을까봐 학교 안갈때만 실험해봤지만 오후 2시가 스스로 일어나는 시간이예요. 전날 일찍 자는 것과도 상관없어요. 이튿날 중요한 일정이 있으면 두세 시간을 자더라도 깨달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아이 본인도 노력은 한다지만
제가 소리를 버럭 질르고 일정을 리마인드 시켜야 번개같이 일어나 챙기고 나가요.
자명종을 몇번 울리게 해서 놓고 자도, 끄고 또 자기 시작하면 5-6시간 또 그냥 자요. 아니면 듣지 못하고 끄지 못해서 30분 이상 기다리다 못해 옆 아파트 시끄러울까봐 차리리 내가 쫒아 들어가서 얼른 꺼요.
그렇다고 본인이 고치는 것도 아니고, 엄마 말을 듣고 고치려고 노력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벌로 굶길 수도 없고...
대학에 가면 혼자 살아야 할 텐데 .. 본인은 또 혼자 살면 다 잘 한다네요.
음식, 청소, 설겆이도 잘하고 학교 일에는 거의 완벽한 데...
현재 깨워 주는 사람 없으면 그저 "100%가치없는" 인간인 것 같아 심히 걱정됩니다.
아침에 스스로 일어나게 하는 법... 저도 모르는 장애가 있는 건 아닌지?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더 큰 개인적인 문제는 아침에 꼭 깨 주어야 학교를 간다는 것입니다. 흔히들 주변에서 (백인들) 그냥 결석하도록 내버려 두라는 데, 수업 따라가는 데 지장 있을까봐 학교 안갈때만 실험해봤지만 오후 2시가 스스로 일어나는 시간이예요. 전날 일찍 자는 것과도 상관없어요. 이튿날 중요한 일정이 있으면 두세 시간을 자더라도 깨달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아이 본인도 노력은 한다지만
제가 소리를 버럭 질르고 일정을 리마인드 시켜야 번개같이 일어나 챙기고 나가요.
자명종을 몇번 울리게 해서 놓고 자도, 끄고 또 자기 시작하면 5-6시간 또 그냥 자요. 아니면 듣지 못하고 끄지 못해서 30분 이상 기다리다 못해 옆 아파트 시끄러울까봐 차리리 내가 쫒아 들어가서 얼른 꺼요.
그렇다고 본인이 고치는 것도 아니고, 엄마 말을 듣고 고치려고 노력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벌로 굶길 수도 없고...
대학에 가면 혼자 살아야 할 텐데 .. 본인은 또 혼자 살면 다 잘 한다네요.
음식, 청소, 설겆이도 잘하고 학교 일에는 거의 완벽한 데...
현재 깨워 주는 사람 없으면 그저 "100%가치없는" 인간인 것 같아 심히 걱정됩니다.
아침에 스스로 일어나게 하는 법... 저도 모르는 장애가 있는 건 아닌지?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작성일2008-04-17 18:20
아침에 눈을 뜨고도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 비위장 기능과 관련이 깊다고 볼수있습니다
마음과 생각은 일어나야지 하지만 몸이따라주질 않는것은 비위장기능이 약하여 생기는 증상이므로 비위장이 약하다면 찹쌀 기장쌀 조청이나 꿀을 장복하는게 도움이됩니다
마음과 생각은 일어나야지 하지만 몸이따라주질 않는것은 비위장기능이 약하여 생기는 증상이므로 비위장이 약하다면 찹쌀 기장쌀 조청이나 꿀을 장복하는게 도움이됩니다
저도 대학들어가기 전까지는 안깨워주면 낮12시 까지 자고 그랬는데요, 대학 들어가고 생활과 환경이 달라지니까 alarm 소리나면 깨게 되던걸요. 근데 그게 건강상태와 관련이 더 많아요. 건강할땐 쉽게 일어나도, 허약하거나 과로하면 일어나기 힘들어요.
해피터치님, 감사합니다. 칼로리를 계산해서 먹는 아이인 데 조청 양을 하루에 얼만큼씩 먹여야 할까요? 신촌 독수리님, 본인 마음먹기 달린 거 아닌지요? 결단력 같은 거 말예요. 수영, 테니스, 역기(근육운동) 등을 즐거이 할 만큼 건강하거든요.
사람마다 체질이 다 달라요. 특히 운동을 많이 하고 건강하다고 해도 그렇지요. 고3이면 스트레스도 많고 아무리 잠을 자도 모자라는 시절입니다. 그리고 그건 결단력과 관계없어요. 해피터치님 말씀대로 몸에 어디 허한데가 있던가요.. 넘 demanding 하시네요.
먹는 량은 각자 본인이 알아서 조절을해야 합니다 ... 각자 체질과 체중이 다른데 얼만큼을 먹어야 한다는 기준 보다는 예전에 다락에 꿀단지를 올려놓고 드시던 기억을 떠올려보시면 두세 수저 정도 드시면 될겁니다 한번에 많이 드시는 거보다 꾸준히 드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두뇌활동을 많이 필요로 하는 학생의 경우 당분은 집중력을 높여주고 머리를 맑게해주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조청을 어느정도 드시고 나면 몸 스스로가 반응을 하여 먹기가 싫어질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조절하여 끊으시던가 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looks like going through puberty. hormonal change and secondary sex change occurs at puberty. it looks quite normal. it will go away once puberty is done. some people do have puberty later than 15 y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