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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님이 2009-01-13 11:33:55에 쓰신글
>저는 사십대 후반의 주부인데요.
>큰 볼일은 집이나 아주 편한 장소가 아니면 해결이 안되서
>약간 변비기가 있었는데, 어젯밤에 화잔실을 갔다가 깜짝 놀랬어요.
>
>마치 검은 콜타르같이 끈적거리는 점액질의 변이 나왔거든요.
>형태도 없고요, 심하게 악취가 났습니다.
>
>무슨 심각한 증세인가 하여 밤새 잠을 못잤습니다.
>좀 도와 주세요....


걱정 하지 마세요
대다수 님과 같은분이 소화불량일 뿐입니다

가능성을 열거 해볼께요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1 ) 60 % 가 배변전에 약간의 통증 배변신호가 있으신지요(통증 1-10 중 2-3이하)
식후에 배에 께스가 많이 차신지요 더부룩한 불편한 포만감...
변이 굳지 않고 뱀처럼 나오시는분은 몸과 안맞는 섭생으로
소화 흡수력이 떨어져 그러는 경우가 많아요...
라면 드시면 얼굴이 붙고 변이 더 묽어 진다던지요/
맥주를 마시면 다음날 속이 불편하고 변이 묽어 지거나
생굴을 드시면 속이 불편 하거나 오랜지쥬스 우유를 마시면 속이 불편 하신분 대다수가
소화 시켜 흡수 하는것보다 부폐속도가 빨라서 그러 합니다
어느분은 3일에 한번 변을 보아도 냄세가 별로 안나요 그것은 흡수력이 좋은거고요
어느분은 하루에 2-3번 보는데 냄세가 나요 부폐가 더 빨라서 그러 합니다
냄세는 부폐 하여서 그러거든요 그러니 속이 더부룩하니 깨스가 발생 하지요

2 ) 위나 소장 상부에 점막 출혈 가능성 약 20% 정도 도 좀 안되어요
이때는 식후에 좀 통증이 (1-10 중 4-5정도 됩니다) 좀더 심하지요
빈혈기도 있고요  약을 드셔야 압니다 섭생이 더중요 하고요
타가메트 는 증상을 완화 해줄뿐 근본 치료는 힘들어요
한방을 권합니다

3 ) 박테리아 경우  항생제를 복용 하심 더 빠르고요
한약으로 도 된다 봅니다 이것은 %를 가늠 하기 어렵군요 60%가 있다하나
몸에 장애를 주는 심한 경우는 극소수 입니다
양방을 권하고요

4 ) 건강식을 과다히 선호 하시는분들 10% 해조류 미역이나 김 다시마 를 많이 드신분들이
일단 해조류는 검고 점액질 변 가능성이 높고요
제 이전글에 혈액을 보하는 제제 한약 양약 거의가 소화기를 힘드게 하여서 그러 합니다
그래서 한방에서도 가감을 하지요
일단 음식의 고유 색이 그러하고 성격이 점성 이고요 부폐하며 산화되면 더 검어지지요

5 ) 그외 10 %는 스트레스로 인하여 그러 하다 봅니다

여하튼 느긋히 통증이 거의 없는 상테라면 2-3주 섭생을 조심하며 관찰을 요합니다

더 자세한 증상이 있음
자세히 들어 갈수 있는데요
님의 글에 걱정이 묻어나와
빨리 답글 올림니다
걱정이 더큰병을 만들수 있어요
먼져 심리적 안정과 음식을 바꾸어 보세요

간단히 자가진단 방법으로는 햄버기 스테이크를 3일만 드셔 보세요
야체(건강식)을 줄이시고요 그럼 변이 어찌 변하나 보심 편해요
그리할때 변이 정상으로 돌아 온다면 (단단해져야 해요)
1번 60%에 들어가시는 겁니다
이 % 는 제 주관적인 수치 입니다

그럼 가정에 하나님의 가호가 깃들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