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7주에 유산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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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엄마님이 2011-12-04 19:00:29.0에 쓰신글
>임신 17주에 사산이 되어서 병원에서 정맥 링겔을 맞고 누웠습니다. 유도분만으로(유도알약 2차) 진통제 없이 사산된 아이가 나왔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분만 후에 도착하셨습니다 갑자기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 간호사에게 진통제2m?를 놓으라고.. 탯줄을 빨리 찾지 않으면 위험 하다면서 수술을 해햐 한다고 했습니다.. 수술실로 가니 마취의사가 무통분만주사를 놓는다고 사인을 하라고 해서 저는 싫다고..마취된 상태이고 진통제나 수면 마취를 하면 안되냐고 하니 그럼 여기 수술실에 왜왔냐고 하면서 간호사 한테 빨리 사인 하라고 하더군요..저는 마취가 어지러워서.. 그래도 거부했지만 결국 사인하고 무통분만 주사를 맞고 소파수술을 했습니다..무서웠습니다 저는 마취중에도 상식적으로 아니다 싶었습니다.. 아기.. 벌써 나왔는데 왜 무통분만주사를 맞는지? 소파수술에도 무통분만이 필요한지 알고 싶습니다...첫째 아들도 받아 주었고, 둘째유산 소파수술, 지금 그 의사 에게만 세번째 수술 입니다.. 회복실로 와서 풍온 사람처럼 손이아래 위로 흔들려서 어떻게 해달라고 하니 간호사는 각성제를 투여 했습니다.. 병원부터 각성제 맞은후 회복실 퇴원.. 집에와서까지..40여 시간 넘게 잠을 못잤습니다. 답변 부탁 드립니다
>
오늘 레코드 받았는데 척추주사 & 무통분만주사 까지 했습니다
분만 했는데 이런것들이 진정 필요 한가 알고 싶습니다..
>임신 17주에 사산이 되어서 병원에서 정맥 링겔을 맞고 누웠습니다. 유도분만으로(유도알약 2차) 진통제 없이 사산된 아이가 나왔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분만 후에 도착하셨습니다 갑자기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 간호사에게 진통제2m?를 놓으라고.. 탯줄을 빨리 찾지 않으면 위험 하다면서 수술을 해햐 한다고 했습니다.. 수술실로 가니 마취의사가 무통분만주사를 놓는다고 사인을 하라고 해서 저는 싫다고..마취된 상태이고 진통제나 수면 마취를 하면 안되냐고 하니 그럼 여기 수술실에 왜왔냐고 하면서 간호사 한테 빨리 사인 하라고 하더군요..저는 마취가 어지러워서.. 그래도 거부했지만 결국 사인하고 무통분만 주사를 맞고 소파수술을 했습니다..무서웠습니다 저는 마취중에도 상식적으로 아니다 싶었습니다.. 아기.. 벌써 나왔는데 왜 무통분만주사를 맞는지? 소파수술에도 무통분만이 필요한지 알고 싶습니다...첫째 아들도 받아 주었고, 둘째유산 소파수술, 지금 그 의사 에게만 세번째 수술 입니다.. 회복실로 와서 풍온 사람처럼 손이아래 위로 흔들려서 어떻게 해달라고 하니 간호사는 각성제를 투여 했습니다.. 병원부터 각성제 맞은후 회복실 퇴원.. 집에와서까지..40여 시간 넘게 잠을 못잤습니다. 답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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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레코드 받았는데 척추주사 & 무통분만주사 까지 했습니다
분만 했는데 이런것들이 진정 필요 한가 알고 싶습니다..
작성일2011-12-05 14:41
상심이 크시겠습니다만 그래도 기운 내시길 바라면서 ... 아마 태반때문이었을 겁니다.아이가 사산을 했더라도 태중에서 태반을 통해 엄마로 부터 탯줄로 영양공급을 받았겠지만 아이가 사산을 했더라도 태반은 정상 분만 처럼 꺼내야 되는데 간혹 정말 간혹 정상 분만시도
탯줄을 잘 잡고 있지 못해 다시 자궁속으로 들어간 경우가 있지요.. 그럼 정말 큰일이랍니다. 태반을 제때에 박리 시키지 않는다면 엄마의 사망으로 이어집니다. 가장 신속하게 탯줄을 통하거나 아니면 수술을 해서라도 태반을 박리 시켜야 엄마가 살수 있으니까요.
잃어버린 아이에 대해 달리 드릴 말씀이 없지만, 서운하시더래도.... 빨리 몸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사산도 유산도 다 출산과 같습니다. 출산 후처럼 당분간 몸을 보호하시고 기운내세요.. 잃어버린 아이보단 지금 곁에 있는 아이가 더 중요하시다고 생각하시고.....
헌데 어째서 죽은 아이가 나왔을까요??
나오면서 죽었나요?
몇주 전 부터 죽은 상태로 오래 있지는 아니했을겁니다
그럼 뱡원에서 죽였나요??
나오면서 죽었나요?
몇주 전 부터 죽은 상태로 오래 있지는 아니했을겁니다
그럼 뱡원에서 죽였나요??
의사는 돈을 많이 벌기 위해 여러가지 불필요한것을 자꾸 합니다
가지수가 많아야 청구도 많이 하지요.
그리고 수술을 권하는건 수술을 해야 큰 돈을 버니까요
요즘 의사는 없고 '사람 수리공'은 많습니다
가지수가 많아야 청구도 많이 하지요.
그리고 수술을 권하는건 수술을 해야 큰 돈을 버니까요
요즘 의사는 없고 '사람 수리공'은 많습니다
마음을 추스리시고 힘내세요...젊으신것 같으니 또 아이가잇으실겁니다 이것 저것 지난간것들은 생각하시면 몸 망가집니다 앞으로의 긴 여정을 기쁘고 행복하게 설계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