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문학literature라는 말은

크게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흔히 사용하는 픽션fiction 즉 허구라는 뜻으로 사용할 때와

광범위한 의미로 문자text라는 의미로 사용할 때입니다.

어찌보면 소리로 된 말이 아니고 기록된 모든 것은 문학일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fiction과 nonfiction을 모두 포함합니다.

이런 기본적인 이야기를 왜 하냐면

동수는 이걸 모르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말할 때 기록된 문서이기 때문에 literature라는 표현을 쓸 수 있습니다.

성경에는 다양한 형태의 문학이 들어 있습니다.

시편처럼 시로된 것도 있고

역사적 기록물 형태도 있고

편지 형태도 있고

요한 계시록처럼 서사문학 형식을 띤 것도 있습니다.

그 형식이나 쓰여진 장소 시간에 관계없이

성경은 truthful 하다는 말을 요즘 자주 씁니다.

성경에 나오는 물고기 132마리가 진짜 132마리였을까

혹시 133마리나 131마리는 아니었을까

이런 식으로 접근하는 동수의 모자란 지능으로는

성경을 이해하기 어려운게 당연합니다.

거기다 제정신도 아닌 동수가

또 지가 가진 모자란 고정관념으로 성경을 쳐다보면

이해하기 힘듭니다.

동수 엄마나 누나는 학교를 많이 안 다녔어도

이렇게 긴 설명을 해주지 않아도

이걸 이해합니다.

그게 성경이 오묘한 점입니다.

도올의 글이나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까하여

귀찮지만 이 글을 써봅니다.

물론 정신병자 동수가 이걸 이해하리라고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요즘은 좋은 정신병약이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동수가 병원에 가보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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