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ifornia River of Life University 2023년 아프리카 선교 3번째 - Nsangi Ug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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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그리스도 안에서 동역자 되신 여러분***-**
산호세 생명의 강 교회와 캘리포니아 생명의 강 대학교를 담당하고 있는 김진환입니다.
지난번에 알려 드렸던 목사 안수학 무료강좌는 많은 분들께서 신청을 해 주셔서 이제 마감되었습니다. 목사 안수학 한국어 강좌를 원하시는 분들이 15분 이상 되면 다음학기에 개강할 수도 있으니 한국어 강좌를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연락 주십시오.
우리 신학교 교가 컨테스트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한 곡입니다. 그간 1등은 $300, 2등은 $200, 3등은 $100 씩 상금을 갈고 1년여 동안 분교별로 작사 작곡하여 분교 학생들이 느산지 분교에 모여 우열을 가렸습니다. 처음에는 8개의 분교가 참여하였고, 거기서 몇 분교를 선택하여 3개월 후에 다시오고, 또 반복하여 1년여에 걸쳐 초종 택한 곡입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xhI4nwdj_Y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최고의 영성, 최고의 지성, 최고의 성품을 주제로 설립된 캘리포니아 생명의 강 대학교(California River of Life University) 가 급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수도 캄팔라에 Gombe 분교에 이어 캄팔라 북쪽에 kayunga 분교가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이 사역을 위하여 아프리카 현지인 교수 12명과 14명의 분교 장들 그리고 김희찬 교수님이 수고해 주시고 있으며, 다음 학기부터는 Christian Education 을 위하여 John’s Hopkins University 에서 Master of Educational Science 를 졸업한 소피아 김 교수를 영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러한 고귀하고 값진 사역을 맡기에 심히도 부족한 저와 우리 기도 용사들과 교수님들 및 분교 장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 엄청난 사역은 제 스스로 할 수도 있는 것이 아니고 또한 그래서도 안 될 것이며, 여러분들께서도 기도와 후원으로 이 엄청난 사역의 주인공들이 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순전한 김진환의 생각]***-***
우리 대한민국이 경제 대국으로 떠올라 지난 4-5년여 전부터 선진국으로 대우를 받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그런데 선진국이 되었으면 국민성이나 기타 다른 부분에도 선진국다운 면을 보여 주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자신을 잘 챙기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세상의 어두운 면도 한번씩 보아가며 내 자신이 얼마나 축복을 받은 존재인가를 깨우치는 것도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아래 사진 속 가운데 선 사람, 배가 좀 나온 사람은 아프리카 카메룬에서 온 어네스트 강 퐁 (Ernest Pong Kang) 입니다. 한국식으로 한다면 강 봉 어네스트 목사입니다. 강씨는 찾아 보았더니 중국은 물론 세계 그 어느 곳에도 없고 오로지 우리 한국 성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상한 생각이 들어 그에게 물어보니까 아주 어렸을 때부터 서양 선교사가 키워 주었답니다. 그래서, 제가 틀리기를 바라지만, 아마도 카메룬에 있는 광산 채굴을 위하여 들랑거렸던 사람들 중에 강씨 한남자가 현지 여자와 관계를 맺고 온 것이 이 아이의 출생 원인 같습니다. 어쩌면 그 강씨라는 분은 이 사람의 존재 자체도 모를 수도 있습니다.
철이 들면서 고아원에서 나와서 깊은 산에 들어가 큰 나무를 잘라 가지를 자른 후 물 닿는 곳까지 끌고 오는 작업을 하였답니다. 나무하러 한번 들어가면 보통 1주일 혹은 10일씩 산에서 먹고 자면서 아주 힘든 일을 하였답니다.
서양 선교사님 밑에서 자랐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신앙은 깊어, 자기가 생명을 걸며 밀림지역에 들어가 벌목하여 번 돈으로 마을 교회를 열심히 섬겼는데, 그 교회 목사님에 대한 대단한 실망과 함께 우간다로 이민을 왔습니다. 그리고 우리 신학교 학생을 통하여 나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한국 사람으로서 이 학생에게 참 미안하고 무슨 죄를 지은 것 같고 빚을 많이 지은 것 같아 지난 3년동안 우리 학교에서 가르치면서 특별히 챙겼습니다. 대학을 못나왔기 때문에 우리 신학교 대학 과정을 공부하고 있는데, 아주 열심히 배웠고, 설교도 잘 합니다. 연구 발표도 대학원 생들 못지않게 잘 하였습니다. 그도 무엇인가 느끼는 것이 있는지(대한민국 피?), 나에게 지나칠 정도로 친절하고 순종합니다.
현재는 우간다 챙그라 시장 복판에 교회를 개척하여 시장 통에 천막을 쳐놓고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번 아프리카 갔을 때에 그 천막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특별 헌금도 하고 약품도 주었습니다. 그리고 자칭 침례요한이라며 떠돌고 다니는 귀신들린 자를 축사하였더니 귀신이 나가고 이제는 그 교회 주 멤버가 되어 얼마나 열심히 봉사하는지 모른다고 연락이 왔었습니다. 주일마다 시장 바닥에 천막을 치고 의자를 날라와야 하는데 아침 일찍부터 나와서 혼자서 그 일을 거의 다 한다고 합니다. 사진 속 그 목사 오른쪽에 있는 사람이 바로 그 자칭 John the Baptist 입니다.
그리고 그 학생을 우리 신학교 카윤가(kayunga) 분교 교수로 임명하였더니 이렇게 열심히 잘 가르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좋아서 감사하다고 종강 파티때 파인애플, 바나나, 그리고 닭을 선물하였지 않습니까?
부모님으로부터 버려진, 어쩌면 태어나지 말아야 할 존재로 여기며 낙담하며 살아가던 이 사람, 서양 선교사님의 정성과 사랑이 그로 하여금 왜 살아야 하는가를 가르쳐 주었고, 우리 신학교 교육이 그를 훌륭한 목사요 교수님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여러분들께는 별것 아니고 그자 여러 이야기 속의 하나로 여기실 수 있겠지만, 나에게는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누군가의 삶을 절망에서 소망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면 그것처럼 보람된 일이 어디 더 있을까요? 사진 속의 모습처럼 얼마나 행복해 보입니까?
물론 저는 전달자 일뿐 예수님께서 하신 일이요 여러분들의 기도와 헌금으로 하신 것이지만, 그럴지라도 내가 왜 이렇게 기쁘지요? 우리 신학교 분교 몇 개 생긴 것 보다 더욱 기쁩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자화자찬처럼 들릴까 봐 염려도 되지만, 숫자에 연연해 하지 않고 한 영혼을 천하보다도 더 소중하게 여기라 하신 예수님의 명령에 더욱더 순종하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캘리포니아 생명의 강 대학교
죄인중의 괴수 김진환
***** 동역자 여러분들께서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심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과부의 두렙돈 같은 선교헌금을 해주 신 분들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고 하신 바울 사도처럼 여러분들의 삶 가운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였기 때문에 생긴 흔적이 뚜렷이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 *******
******* Arsenal of the Fire Ministry of California *******
대부분 중국 디아스포라들로 모인 Arsenal of the Fire Ministry of California 회장으로 추대되어 Healing & Deliverance 사역을 해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동역자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에 주님의 이름으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동역자 여러분들의 각 가정에 그리고 여러분들의 사역 지에 살아계신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가 항상 넘치게 임하시기를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 캘리포니아 생명의 강 대학교 ***<->***
저희 캘리포니아 생명의 강 대학교 (California River of Life University) 는 최고의 지성과 최고의 영성과 최상의 사역을 목표로 시작된 비영리 신학교입니다. 현재는 영어로만 수업을 하고 있는데, 한국어 반을 신설하려고 합니다. 목회자 소명이 있거나 선교에 사명이 있는 분들은 지원해 주십시오. 졸업 후에는 목사 안수와 아프리카 분교 교수로 사역하실 수 있습니다.
*******<교수 초빙 및 학생모집>*******
하나님의 은혜로 캘리포니아 본교 외에 우간다를 비롯한 아프리카 분교가 매우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10개 Campus 에 Entebbe 분교, Gulu 분교, Lira 분교, 외에 캄팔라 시 Gombe 분교, 그리고 Kayunga 가 개교하였습니다. 이로써 캄팔라 수도권에 6개의 캠퍼스를 모함하여 총 15개의 분교가 잘 운영되고 있으며, Gulu University Medical School Campus Ministry 가 글루 대학교 박사 학위생 Dr. William 의사를 중심으로 진행 중입니다.
또한 인도네시아 Dr. Asi 목사(100여개의 교회를 감독하는 감독)의 주관 하에 자카르타에 분교가 세워지고 있는데 오는 9월 3일 최종 미팅후 개교할 예정입니다. 또한 페트릭 목사를 통하여 새로이 수도가 이전될 칼라만탄에도 분교가 설립 중입니다.
주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와 축복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저를 포함한 한인 교수 3명과 14명의 아프리카 현지 교수들이 감당하고 있는데, 너무도 부족합니다. 참고로 현재 졸업논문을 쓰고 있는 학생들을 포함하여 석사학생은 155명 박사학생은 27명인데, 아직도 입학 허가증을 발급받기 위하여 대기 중에 있는 학생들이 수백 명입니다.
수업 방법은 아프리카 학생들 중 2년제와 4년재 대학생들은 아프리카 현지 교수들이 자기네 나라 말로 가르치고 있으며, 석사와 박사 학생들은 캘리포니아 본교학생들과 합하여 줌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번 가을학기는 지난 8월 21일(월요일) 에 개강하여 김희찬 목사님께서 가르치고 계십니다.
이 외에 토요일 반이 있어 매주 토요일 캘리포니아 시간으로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수업을 하는데, 이번에는 목사 안수학과 예배 학을 각각 3주씩 강의합니다.
모든 수업을 영어로 그리고 줌(Zoom)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학교가 성장하고 여기에 따르는 후원과 좋은 교수진이 절실합니다. 그리하여 교수님을 다음의 원칙하에 초빙합니다;
1). 영어로 강의 가능하신 분
.모든 강의를 영어로 하고 있습니다.
2). 신학교 박사학위 소지자
.박사학위 학생들 중에는 미국, 영국, 케냐,
한국 등에서 MDiv를 한 우수한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박사학위 소지자를 선호합니다.
3). 선교에 열정이 있으신 분
.선교는 Allen Tippet 이 말했듯이 그 나라 사람들을 나와 똑같이
존귀한 존재임과 인정하는 동시에 그 들의 문화를 존중할 때 비로소
가능합니다.
.북한선교도 마찬가지 인데, 적대감정을 가졌거나 나보다 미개하고
가난하다고 무시하거나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진정한
선교는 불가능합니다.
4). 영적 체험이 있으신 분 선호
.저희 아프리카 선교지는 무당들과 점쟁이들과 싸워 이겨야
하는 영적 전투장인만큼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인정하고 체험하신
분들을 선호합니다.
.저희 학교가 아프리카에서 빠른 시일에 크게 성장한 것도 현지 무당이
집회에 참석하여 온통 소란을 피우면서 귀신이 나가는 것을 그리고
무당이 저주를 내린 아이가 고침을 받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엄청
모였기 때문입니다.
5). 줌(ZOOM) 으로 수업을 하기 때문에 동부, 서부, 한국 등
장소에 관계없이 수업을 할 수 있습니다.
6). 비영리 신학교이며 아프리카 선교에 치중하고 있는 만큼
봉사를 원칙으로 합니다.
*-* 후원을 해 주실 분들은 아래 주소로 매일 해 주시거나
1). Papal - Papal ID: agape2000@yahoo.com
2). Bank of America - Routing# 121000358
Account number 00092971391
Zelle: River of Life Church International
혹은 Jin H. Kim (408) 218-2087
3). 한국 농협은행 - 기독교 한국 침례회 약촌교회:
계좌번호 301-0214-6141-41
미국 주소: Attention: California River of Life University
1515 Partridge Ave.
Sunnyvale, CA 954087
여러분들의 신실한 기도와 후원을 부탁 드립니다. *-*
*******<아프리카 선교보고 African Mission Report
(March 21–April 25/2023) 3번째 사역지>*******
이번에는 우간다의 3번째 느산지 캠퍼스 사역입니다.
(Nsangi Campus – Lecture and Revival – April 3 (Mon) – April 11 (Tuesday)
느산지 캠퍼스는 아프리카 분교 중 맨 처음 세워진 곳입니다. 2019년 목회자 세미나에 우간다 전역에서 77명의 목회자와 부지기수의 사람들이 모였었습니다. 밴에 합승하여 멀리는 Mbarara(음바라라)와 Gulu(글루) 지역에서도 왔었습니다. 한주간의 세미나가 끝난 후 각기 돌아간 자기 지역에 자기 교회를 열고 학생들을 모아 분교들이 시작되어 분교들이 급속히 늘어간 것입니다.
느산지 캠퍼스는 최근 새롭게 건축한 교회인지라 가장 깨끗하고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느산지 캠퍼스에 도착하자 이미 많은 학생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우리 학교 총학생회장 Amos 감독이 통역을 주도하였습니다. 참고로 Amos 목사는 500여개의 교회를 감독하고 있는 우간다 내에서도 크게 알려졌으며, 한국교회의 초청을 받아 부흥성회를 이끌기도 하였습니다.
월요일 첫날, 건물 안에 들어가자 무거운 기운을 느꼈습니다. 잠시 기도하는데 동남쪽 캄팔라에서부터 올라오는 검고 매우 짙은 구름이 점차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 환상 중에 보였습니다. 곧바로 영적 전투, 그것도 아주 강한 세력임을 알았습니다.
첫 수업으로 기독론을 가르쳤는데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진지하게 수업을 듣고 있는데, 어딘가 모르게 집중이 안되고 어수선하다는 느낌이 왔습니다.
강의실이 커서 질문을 할 학생들은 앞으로 나와서 마이크로 말하라 하였더니 여러 명이 나와서 적극적으로 질문하여 수업 분위기가 좀 나아 졌습니다. 그 중에 특히 한 여학생은 질문을 하는 데에도 그 말투에 아픈 상처가 엄청 많다는 느낌이 와서 내 손을 내밀어 이마에 가만이 댔더니 그대로 바닥에 넘어져 잠잠해 졌습니다. 그러면서 수업분위기가 달라지고 학생들이 집중하여 강의를 들었습니다.
오후에 수업을 마치고, 전 학생들에게 앞으로 나아오라 하여 모두 손을 들고 10여분정도 찬양을 부른 뒤 Impartation 기도를 해 준 후, 모두 밖으로 나가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을 돌듯이 건물을 7번 같이 돌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7번째까지 다 돈 후 캄팔라 쪽을 향하여 흑암의 세력아 물러가라, 우리 앞의 여리고 성아 무너져라 라며 크고 길게 함성을 질렀습니다.
화요일, 둘째 날 수업 분위기는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검고 짙은 구름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 주 금요일에 있을 부흥성회를 위하여 심각한 기도를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어제의 통역은 좀 시원하지 못하여 총 학생회장 Amos 감독으로 통역을 바꾸었습니다. 그가 내 옆으로 와서 내 손을 내밀어 그의 이마에 대었더니 성령께서 그에게 강하게 역사하시면서 그가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면서 그의 태도가 완전히 바뀌며 매우 신실하고 열심히 통역을 담당하였습니다.
수업을 마친 후 어제처럼 합심하여 찬양하고, 내가 Impartation 기도를 한 후 건물을 7번 돌고 캄팔라 쪽을 향하여 흑암의 세력아 물러가라, 우리 앞의 여리고 성아 무너져라 라며 크고 길게 함성을 질렀습니다.
그 후 부부학생이 3살쯤 되어 보이는 아들과 함께 기도 받고 싶다고 찾아 왔습니다. 여학생이 남학생을 가리키며 “이 사람은 내 남편입니다. 가난해서 신부 값을 아직 다 치르지 못하였지만 내가 이 사람을 사랑해서 동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임신을 하였는데, 우리 아버지가 나를 강제로 집으로 데리고 가서 애가 이만큼 클 때까지 우리는 떨어져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어제와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이제 부모 집을 떠나서 내 남편과 함께 살기로 작정했습니다. 축복기도 해 주십시오.” 그러자 남편은 그간 혼자 사느라 엄청 힘들었다며 Thank you Jesus 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축복기도를 해 주고 났더니 또 다른 학생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산을 하였는데, 아직 태가 완전히 나오지 않아 배가 아픈데, 수술을 해서 빼 내야 하는데 돈이 없어서 병원에 가지 못하고, 자궁 속에서 태가 썩느라 통증이 심하다며 기도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얼굴은 심한 통증에 혹시 죽는 거 아닌가 하는 두렵고 절망적인 표정이었습니다.
그러한 표정을 보며, “아무래도 속히 병원에 가야 할 텐데 내가 병원비를 도와줄 돈도 없고 이것을 어쩌나” 하면서 간절히 기도해 주었습니다.
호텔에 돌아오니 Hayward 위 오클랜드 남쪽 캐스트로벨리(Castrovalley) 에 사는 우리 신학교 박사학위 학생부부 루키또와 이까 목사가 캄팔라에 도착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호텔 밖 식당에서 그들과 식사를 같이 하였는데, 이 멀리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우간다 음식을 같이 먹는다는 것이 감회가 정말 새로 왔습니다.
수요일, 세 번째 날 강의를 시작하였는데, 어제 그 여학생이 한 시간이나 늦게 왔습니다. 오전 수업이 끝나자 그녀 간증할 것이 있다고 앞으로 나오더니 이렇게 간증하였습니다;
몇 분들은 알고 있었겠지만, 내가 사산을 하였는데 자궁에서 태반이 완전히 다 나오지 않고 일부가 남았었는데 그것이 썩고 있어서 얼마나 아팠는지 몰라요. 어제까지 자궁 속이 너무 아프고 죽는 줄 알고 두려움에 떨고 있었는데, 한 밤중에 죽은 피덩이가 밑으로 나왔어요. 그 후로 내 통증이 점점 사라져 이제는 완전해졌어요. 할렐루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기도 감사합니다 총장님!
그 학생 간증이 끝나기가 무섭게 여러 명이 나와서 간증을 하는데, 너무 많아서
결국 중간에서 끊고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중간에 쉬는 시간 없이 두 시간씩 강의를 해도 그 많은 학생들이 모두 열심히 집중하여 수업을 들었습니다.
오후에 Dr. Elisha Chieng 감독이 말레이지아 수도 쿠알라룸파에서 비행기를 타고 인도를 거쳐서 오는 중이라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우간다 비자가 없다고 쿠알라룸파에서 원래의 비행기를 못 타서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공항 직원이 천사처럼 나타나서 비자가 없으니 두바이로 직접 가지 않고 인도를 경유하여 가면 된다면서 자신이 알아서 항공편을 그렇게 돌려 주더랍니다. 그러면서 다음날 오후에 엔테베 공항에 도착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천사 같은 분을 보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평안히 잘 오시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이 날도 오후 수업이 끝난 후 부흥성회를 위하여 기도하였고, 여리고 성 돌 듯 예배당 건물을 돌았습니다. 수업이 다 끝난 후 식사를 같이 하면서 교수회의를 하였고, 가져온 선물 – 랩탑 컴퓨터 한대씩, 그리고 아토미 치약 치솔셑트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컴퓨터는 아직 6대가 부족하여 다음에 올 때 준다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거기 모였던 교수들과 학생들 앞에서 랩탑을 기부하신 권사님과 루키또 목사, 그리고 아토미 치약 칫솔셑트를 기부해 주신 분들, 그리고 현금으로 후원해 주신 기관과 개인 분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목요일, 넷째 날은 내일 있을 부흥성회에 참여하기 위하여 멀리서 온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수업을 세미나 식으로, 일단은 지금까지 가르쳐 온 것을 종합하여 간단히 설명해주고, 질문을 받고 답해주는 식으로 하였습니다. 의외로 학생들이 매우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음의 상처가 있었는데 치유가 되었다고 간증하는 사람, 육신의 질병이 떠나갔다는 사람, 지금까지 너무 힘들었는데 예수님에 대하여 더욱 많이 알게 되어 감사하고 지금까지 용서하지 못한 사람 용서하기로 결단하였다는 사람, 이제는 목회를 예수님의 입장과 교인들 입장에서 보면서 해야겠다는 등등 부지기 수였습니다.
그 날은 다음날 있을 부흥성회를 위하여 더욱 열심히 기도하고, 흑암의 세력들이 물러가도록 함성도 더욱 크게 질렀습니다. 학생들도 더욱 힘을 내서 기도하였고, 부흥성회는 그렇게 준비되어 갔습니다.
부흥회 때에 일어난 일들은 너무 많으니까 다음 호에 기재하겠습니다.
*****<->*****혹, 내년에 아프리카 선교에 동참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연락 해 주시고, 미리부터 기도로 준비하십시오. 내년 선교는, 저는 개인적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 주일 강의하고 집회한 후 거기서 우간다와 남수단에 갈 예정입니다.*****<->*****
*******[선교 후원]*******
아프리카 선교는 영적 전투가 심하고 또한 환경이 열약하여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남수단에 있는 4개의 분교가 매우 취약합니다.
여러분들의 정성 어린 기도와 후원을 부탁 드립니다.
***********************************************************
***>*******이렇게 선교를 도울 실수 있습니다. *****>*******
[1]. Prayer (기도) - Your sincere prayer is the most important support
[2]. (선교여행을 같이 가서 같이 사역 돕는 것).
[3]. Financial support (재정적 후원)
If you want to support financially (재정적 후원을 하시려면) -
1). Papal - Papal ID is agape2000@yahoo.com
2). Bank of America - Routing# 121000358
Account number 00092971391
Zelle: River of Life Church International
혹은 Jin H. Kim (408) 218-2087
3). 한국 농협은행 - 기독교 한국 침례회 약촌교회:
계좌번호 301-0214-6141-41
미국 주소: Attention: California River of Life University
1515 Partridge Ave.
Sunnyvale, CA 954087
여러분들의 온 가족들 위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축복이 늘 충만이 임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김 진환 올림 *-*
산호세 생명의 강 교회와 캘리포니아 생명의 강 대학교를 담당하고 있는 김진환입니다.
지난번에 알려 드렸던 목사 안수학 무료강좌는 많은 분들께서 신청을 해 주셔서 이제 마감되었습니다. 목사 안수학 한국어 강좌를 원하시는 분들이 15분 이상 되면 다음학기에 개강할 수도 있으니 한국어 강좌를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연락 주십시오.
우리 신학교 교가 컨테스트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한 곡입니다. 그간 1등은 $300, 2등은 $200, 3등은 $100 씩 상금을 갈고 1년여 동안 분교별로 작사 작곡하여 분교 학생들이 느산지 분교에 모여 우열을 가렸습니다. 처음에는 8개의 분교가 참여하였고, 거기서 몇 분교를 선택하여 3개월 후에 다시오고, 또 반복하여 1년여에 걸쳐 초종 택한 곡입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xhI4nwdj_Y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최고의 영성, 최고의 지성, 최고의 성품을 주제로 설립된 캘리포니아 생명의 강 대학교(California River of Life University) 가 급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수도 캄팔라에 Gombe 분교에 이어 캄팔라 북쪽에 kayunga 분교가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이 사역을 위하여 아프리카 현지인 교수 12명과 14명의 분교 장들 그리고 김희찬 교수님이 수고해 주시고 있으며, 다음 학기부터는 Christian Education 을 위하여 John’s Hopkins University 에서 Master of Educational Science 를 졸업한 소피아 김 교수를 영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러한 고귀하고 값진 사역을 맡기에 심히도 부족한 저와 우리 기도 용사들과 교수님들 및 분교 장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 엄청난 사역은 제 스스로 할 수도 있는 것이 아니고 또한 그래서도 안 될 것이며, 여러분들께서도 기도와 후원으로 이 엄청난 사역의 주인공들이 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순전한 김진환의 생각]***-***
우리 대한민국이 경제 대국으로 떠올라 지난 4-5년여 전부터 선진국으로 대우를 받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그런데 선진국이 되었으면 국민성이나 기타 다른 부분에도 선진국다운 면을 보여 주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자신을 잘 챙기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세상의 어두운 면도 한번씩 보아가며 내 자신이 얼마나 축복을 받은 존재인가를 깨우치는 것도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아래 사진 속 가운데 선 사람, 배가 좀 나온 사람은 아프리카 카메룬에서 온 어네스트 강 퐁 (Ernest Pong Kang) 입니다. 한국식으로 한다면 강 봉 어네스트 목사입니다. 강씨는 찾아 보았더니 중국은 물론 세계 그 어느 곳에도 없고 오로지 우리 한국 성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상한 생각이 들어 그에게 물어보니까 아주 어렸을 때부터 서양 선교사가 키워 주었답니다. 그래서, 제가 틀리기를 바라지만, 아마도 카메룬에 있는 광산 채굴을 위하여 들랑거렸던 사람들 중에 강씨 한남자가 현지 여자와 관계를 맺고 온 것이 이 아이의 출생 원인 같습니다. 어쩌면 그 강씨라는 분은 이 사람의 존재 자체도 모를 수도 있습니다.
철이 들면서 고아원에서 나와서 깊은 산에 들어가 큰 나무를 잘라 가지를 자른 후 물 닿는 곳까지 끌고 오는 작업을 하였답니다. 나무하러 한번 들어가면 보통 1주일 혹은 10일씩 산에서 먹고 자면서 아주 힘든 일을 하였답니다.
서양 선교사님 밑에서 자랐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신앙은 깊어, 자기가 생명을 걸며 밀림지역에 들어가 벌목하여 번 돈으로 마을 교회를 열심히 섬겼는데, 그 교회 목사님에 대한 대단한 실망과 함께 우간다로 이민을 왔습니다. 그리고 우리 신학교 학생을 통하여 나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한국 사람으로서 이 학생에게 참 미안하고 무슨 죄를 지은 것 같고 빚을 많이 지은 것 같아 지난 3년동안 우리 학교에서 가르치면서 특별히 챙겼습니다. 대학을 못나왔기 때문에 우리 신학교 대학 과정을 공부하고 있는데, 아주 열심히 배웠고, 설교도 잘 합니다. 연구 발표도 대학원 생들 못지않게 잘 하였습니다. 그도 무엇인가 느끼는 것이 있는지(대한민국 피?), 나에게 지나칠 정도로 친절하고 순종합니다.
현재는 우간다 챙그라 시장 복판에 교회를 개척하여 시장 통에 천막을 쳐놓고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번 아프리카 갔을 때에 그 천막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특별 헌금도 하고 약품도 주었습니다. 그리고 자칭 침례요한이라며 떠돌고 다니는 귀신들린 자를 축사하였더니 귀신이 나가고 이제는 그 교회 주 멤버가 되어 얼마나 열심히 봉사하는지 모른다고 연락이 왔었습니다. 주일마다 시장 바닥에 천막을 치고 의자를 날라와야 하는데 아침 일찍부터 나와서 혼자서 그 일을 거의 다 한다고 합니다. 사진 속 그 목사 오른쪽에 있는 사람이 바로 그 자칭 John the Baptist 입니다.
그리고 그 학생을 우리 신학교 카윤가(kayunga) 분교 교수로 임명하였더니 이렇게 열심히 잘 가르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좋아서 감사하다고 종강 파티때 파인애플, 바나나, 그리고 닭을 선물하였지 않습니까?
부모님으로부터 버려진, 어쩌면 태어나지 말아야 할 존재로 여기며 낙담하며 살아가던 이 사람, 서양 선교사님의 정성과 사랑이 그로 하여금 왜 살아야 하는가를 가르쳐 주었고, 우리 신학교 교육이 그를 훌륭한 목사요 교수님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여러분들께는 별것 아니고 그자 여러 이야기 속의 하나로 여기실 수 있겠지만, 나에게는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누군가의 삶을 절망에서 소망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면 그것처럼 보람된 일이 어디 더 있을까요? 사진 속의 모습처럼 얼마나 행복해 보입니까?
물론 저는 전달자 일뿐 예수님께서 하신 일이요 여러분들의 기도와 헌금으로 하신 것이지만, 그럴지라도 내가 왜 이렇게 기쁘지요? 우리 신학교 분교 몇 개 생긴 것 보다 더욱 기쁩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자화자찬처럼 들릴까 봐 염려도 되지만, 숫자에 연연해 하지 않고 한 영혼을 천하보다도 더 소중하게 여기라 하신 예수님의 명령에 더욱더 순종하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캘리포니아 생명의 강 대학교
죄인중의 괴수 김진환
***** 동역자 여러분들께서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심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과부의 두렙돈 같은 선교헌금을 해주 신 분들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고 하신 바울 사도처럼 여러분들의 삶 가운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였기 때문에 생긴 흔적이 뚜렷이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 *******
******* Arsenal of the Fire Ministry of California *******
대부분 중국 디아스포라들로 모인 Arsenal of the Fire Ministry of California 회장으로 추대되어 Healing & Deliverance 사역을 해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동역자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에 주님의 이름으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동역자 여러분들의 각 가정에 그리고 여러분들의 사역 지에 살아계신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가 항상 넘치게 임하시기를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 캘리포니아 생명의 강 대학교 ***<->***
저희 캘리포니아 생명의 강 대학교 (California River of Life University) 는 최고의 지성과 최고의 영성과 최상의 사역을 목표로 시작된 비영리 신학교입니다. 현재는 영어로만 수업을 하고 있는데, 한국어 반을 신설하려고 합니다. 목회자 소명이 있거나 선교에 사명이 있는 분들은 지원해 주십시오. 졸업 후에는 목사 안수와 아프리카 분교 교수로 사역하실 수 있습니다.
*******<교수 초빙 및 학생모집>*******
하나님의 은혜로 캘리포니아 본교 외에 우간다를 비롯한 아프리카 분교가 매우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10개 Campus 에 Entebbe 분교, Gulu 분교, Lira 분교, 외에 캄팔라 시 Gombe 분교, 그리고 Kayunga 가 개교하였습니다. 이로써 캄팔라 수도권에 6개의 캠퍼스를 모함하여 총 15개의 분교가 잘 운영되고 있으며, Gulu University Medical School Campus Ministry 가 글루 대학교 박사 학위생 Dr. William 의사를 중심으로 진행 중입니다.
또한 인도네시아 Dr. Asi 목사(100여개의 교회를 감독하는 감독)의 주관 하에 자카르타에 분교가 세워지고 있는데 오는 9월 3일 최종 미팅후 개교할 예정입니다. 또한 페트릭 목사를 통하여 새로이 수도가 이전될 칼라만탄에도 분교가 설립 중입니다.
주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와 축복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저를 포함한 한인 교수 3명과 14명의 아프리카 현지 교수들이 감당하고 있는데, 너무도 부족합니다. 참고로 현재 졸업논문을 쓰고 있는 학생들을 포함하여 석사학생은 155명 박사학생은 27명인데, 아직도 입학 허가증을 발급받기 위하여 대기 중에 있는 학생들이 수백 명입니다.
수업 방법은 아프리카 학생들 중 2년제와 4년재 대학생들은 아프리카 현지 교수들이 자기네 나라 말로 가르치고 있으며, 석사와 박사 학생들은 캘리포니아 본교학생들과 합하여 줌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번 가을학기는 지난 8월 21일(월요일) 에 개강하여 김희찬 목사님께서 가르치고 계십니다.
이 외에 토요일 반이 있어 매주 토요일 캘리포니아 시간으로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수업을 하는데, 이번에는 목사 안수학과 예배 학을 각각 3주씩 강의합니다.
모든 수업을 영어로 그리고 줌(Zoom)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학교가 성장하고 여기에 따르는 후원과 좋은 교수진이 절실합니다. 그리하여 교수님을 다음의 원칙하에 초빙합니다;
1). 영어로 강의 가능하신 분
.모든 강의를 영어로 하고 있습니다.
2). 신학교 박사학위 소지자
.박사학위 학생들 중에는 미국, 영국, 케냐,
한국 등에서 MDiv를 한 우수한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박사학위 소지자를 선호합니다.
3). 선교에 열정이 있으신 분
.선교는 Allen Tippet 이 말했듯이 그 나라 사람들을 나와 똑같이
존귀한 존재임과 인정하는 동시에 그 들의 문화를 존중할 때 비로소
가능합니다.
.북한선교도 마찬가지 인데, 적대감정을 가졌거나 나보다 미개하고
가난하다고 무시하거나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진정한
선교는 불가능합니다.
4). 영적 체험이 있으신 분 선호
.저희 아프리카 선교지는 무당들과 점쟁이들과 싸워 이겨야
하는 영적 전투장인만큼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인정하고 체험하신
분들을 선호합니다.
.저희 학교가 아프리카에서 빠른 시일에 크게 성장한 것도 현지 무당이
집회에 참석하여 온통 소란을 피우면서 귀신이 나가는 것을 그리고
무당이 저주를 내린 아이가 고침을 받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엄청
모였기 때문입니다.
5). 줌(ZOOM) 으로 수업을 하기 때문에 동부, 서부, 한국 등
장소에 관계없이 수업을 할 수 있습니다.
6). 비영리 신학교이며 아프리카 선교에 치중하고 있는 만큼
봉사를 원칙으로 합니다.
*-* 후원을 해 주실 분들은 아래 주소로 매일 해 주시거나
1). Papal - Papal ID: agape2000@yahoo.com
2). Bank of America - Routing# 121000358
Account number 00092971391
Zelle: River of Life Church International
혹은 Jin H. Kim (408) 218-2087
3). 한국 농협은행 - 기독교 한국 침례회 약촌교회:
계좌번호 301-0214-6141-41
미국 주소: Attention: California River of Life University
1515 Partridge Ave.
Sunnyvale, CA 954087
여러분들의 신실한 기도와 후원을 부탁 드립니다. *-*
*******<아프리카 선교보고 African Mission Report
(March 21–April 25/2023) 3번째 사역지>*******
이번에는 우간다의 3번째 느산지 캠퍼스 사역입니다.
(Nsangi Campus – Lecture and Revival – April 3 (Mon) – April 11 (Tuesday)
느산지 캠퍼스는 아프리카 분교 중 맨 처음 세워진 곳입니다. 2019년 목회자 세미나에 우간다 전역에서 77명의 목회자와 부지기수의 사람들이 모였었습니다. 밴에 합승하여 멀리는 Mbarara(음바라라)와 Gulu(글루) 지역에서도 왔었습니다. 한주간의 세미나가 끝난 후 각기 돌아간 자기 지역에 자기 교회를 열고 학생들을 모아 분교들이 시작되어 분교들이 급속히 늘어간 것입니다.
느산지 캠퍼스는 최근 새롭게 건축한 교회인지라 가장 깨끗하고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느산지 캠퍼스에 도착하자 이미 많은 학생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우리 학교 총학생회장 Amos 감독이 통역을 주도하였습니다. 참고로 Amos 목사는 500여개의 교회를 감독하고 있는 우간다 내에서도 크게 알려졌으며, 한국교회의 초청을 받아 부흥성회를 이끌기도 하였습니다.
월요일 첫날, 건물 안에 들어가자 무거운 기운을 느꼈습니다. 잠시 기도하는데 동남쪽 캄팔라에서부터 올라오는 검고 매우 짙은 구름이 점차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 환상 중에 보였습니다. 곧바로 영적 전투, 그것도 아주 강한 세력임을 알았습니다.
첫 수업으로 기독론을 가르쳤는데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진지하게 수업을 듣고 있는데, 어딘가 모르게 집중이 안되고 어수선하다는 느낌이 왔습니다.
강의실이 커서 질문을 할 학생들은 앞으로 나와서 마이크로 말하라 하였더니 여러 명이 나와서 적극적으로 질문하여 수업 분위기가 좀 나아 졌습니다. 그 중에 특히 한 여학생은 질문을 하는 데에도 그 말투에 아픈 상처가 엄청 많다는 느낌이 와서 내 손을 내밀어 이마에 가만이 댔더니 그대로 바닥에 넘어져 잠잠해 졌습니다. 그러면서 수업분위기가 달라지고 학생들이 집중하여 강의를 들었습니다.
오후에 수업을 마치고, 전 학생들에게 앞으로 나아오라 하여 모두 손을 들고 10여분정도 찬양을 부른 뒤 Impartation 기도를 해 준 후, 모두 밖으로 나가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을 돌듯이 건물을 7번 같이 돌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7번째까지 다 돈 후 캄팔라 쪽을 향하여 흑암의 세력아 물러가라, 우리 앞의 여리고 성아 무너져라 라며 크고 길게 함성을 질렀습니다.
화요일, 둘째 날 수업 분위기는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검고 짙은 구름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 주 금요일에 있을 부흥성회를 위하여 심각한 기도를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어제의 통역은 좀 시원하지 못하여 총 학생회장 Amos 감독으로 통역을 바꾸었습니다. 그가 내 옆으로 와서 내 손을 내밀어 그의 이마에 대었더니 성령께서 그에게 강하게 역사하시면서 그가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면서 그의 태도가 완전히 바뀌며 매우 신실하고 열심히 통역을 담당하였습니다.
수업을 마친 후 어제처럼 합심하여 찬양하고, 내가 Impartation 기도를 한 후 건물을 7번 돌고 캄팔라 쪽을 향하여 흑암의 세력아 물러가라, 우리 앞의 여리고 성아 무너져라 라며 크고 길게 함성을 질렀습니다.
그 후 부부학생이 3살쯤 되어 보이는 아들과 함께 기도 받고 싶다고 찾아 왔습니다. 여학생이 남학생을 가리키며 “이 사람은 내 남편입니다. 가난해서 신부 값을 아직 다 치르지 못하였지만 내가 이 사람을 사랑해서 동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임신을 하였는데, 우리 아버지가 나를 강제로 집으로 데리고 가서 애가 이만큼 클 때까지 우리는 떨어져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어제와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이제 부모 집을 떠나서 내 남편과 함께 살기로 작정했습니다. 축복기도 해 주십시오.” 그러자 남편은 그간 혼자 사느라 엄청 힘들었다며 Thank you Jesus 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축복기도를 해 주고 났더니 또 다른 학생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산을 하였는데, 아직 태가 완전히 나오지 않아 배가 아픈데, 수술을 해서 빼 내야 하는데 돈이 없어서 병원에 가지 못하고, 자궁 속에서 태가 썩느라 통증이 심하다며 기도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얼굴은 심한 통증에 혹시 죽는 거 아닌가 하는 두렵고 절망적인 표정이었습니다.
그러한 표정을 보며, “아무래도 속히 병원에 가야 할 텐데 내가 병원비를 도와줄 돈도 없고 이것을 어쩌나” 하면서 간절히 기도해 주었습니다.
호텔에 돌아오니 Hayward 위 오클랜드 남쪽 캐스트로벨리(Castrovalley) 에 사는 우리 신학교 박사학위 학생부부 루키또와 이까 목사가 캄팔라에 도착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호텔 밖 식당에서 그들과 식사를 같이 하였는데, 이 멀리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우간다 음식을 같이 먹는다는 것이 감회가 정말 새로 왔습니다.
수요일, 세 번째 날 강의를 시작하였는데, 어제 그 여학생이 한 시간이나 늦게 왔습니다. 오전 수업이 끝나자 그녀 간증할 것이 있다고 앞으로 나오더니 이렇게 간증하였습니다;
몇 분들은 알고 있었겠지만, 내가 사산을 하였는데 자궁에서 태반이 완전히 다 나오지 않고 일부가 남았었는데 그것이 썩고 있어서 얼마나 아팠는지 몰라요. 어제까지 자궁 속이 너무 아프고 죽는 줄 알고 두려움에 떨고 있었는데, 한 밤중에 죽은 피덩이가 밑으로 나왔어요. 그 후로 내 통증이 점점 사라져 이제는 완전해졌어요. 할렐루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기도 감사합니다 총장님!
그 학생 간증이 끝나기가 무섭게 여러 명이 나와서 간증을 하는데, 너무 많아서
결국 중간에서 끊고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중간에 쉬는 시간 없이 두 시간씩 강의를 해도 그 많은 학생들이 모두 열심히 집중하여 수업을 들었습니다.
오후에 Dr. Elisha Chieng 감독이 말레이지아 수도 쿠알라룸파에서 비행기를 타고 인도를 거쳐서 오는 중이라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우간다 비자가 없다고 쿠알라룸파에서 원래의 비행기를 못 타서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공항 직원이 천사처럼 나타나서 비자가 없으니 두바이로 직접 가지 않고 인도를 경유하여 가면 된다면서 자신이 알아서 항공편을 그렇게 돌려 주더랍니다. 그러면서 다음날 오후에 엔테베 공항에 도착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천사 같은 분을 보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평안히 잘 오시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이 날도 오후 수업이 끝난 후 부흥성회를 위하여 기도하였고, 여리고 성 돌 듯 예배당 건물을 돌았습니다. 수업이 다 끝난 후 식사를 같이 하면서 교수회의를 하였고, 가져온 선물 – 랩탑 컴퓨터 한대씩, 그리고 아토미 치약 치솔셑트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컴퓨터는 아직 6대가 부족하여 다음에 올 때 준다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거기 모였던 교수들과 학생들 앞에서 랩탑을 기부하신 권사님과 루키또 목사, 그리고 아토미 치약 칫솔셑트를 기부해 주신 분들, 그리고 현금으로 후원해 주신 기관과 개인 분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목요일, 넷째 날은 내일 있을 부흥성회에 참여하기 위하여 멀리서 온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수업을 세미나 식으로, 일단은 지금까지 가르쳐 온 것을 종합하여 간단히 설명해주고, 질문을 받고 답해주는 식으로 하였습니다. 의외로 학생들이 매우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음의 상처가 있었는데 치유가 되었다고 간증하는 사람, 육신의 질병이 떠나갔다는 사람, 지금까지 너무 힘들었는데 예수님에 대하여 더욱 많이 알게 되어 감사하고 지금까지 용서하지 못한 사람 용서하기로 결단하였다는 사람, 이제는 목회를 예수님의 입장과 교인들 입장에서 보면서 해야겠다는 등등 부지기 수였습니다.
그 날은 다음날 있을 부흥성회를 위하여 더욱 열심히 기도하고, 흑암의 세력들이 물러가도록 함성도 더욱 크게 질렀습니다. 학생들도 더욱 힘을 내서 기도하였고, 부흥성회는 그렇게 준비되어 갔습니다.
부흥회 때에 일어난 일들은 너무 많으니까 다음 호에 기재하겠습니다.
*****<->*****혹, 내년에 아프리카 선교에 동참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연락 해 주시고, 미리부터 기도로 준비하십시오. 내년 선교는, 저는 개인적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 주일 강의하고 집회한 후 거기서 우간다와 남수단에 갈 예정입니다.*****<->*****
*******[선교 후원]*******
아프리카 선교는 영적 전투가 심하고 또한 환경이 열약하여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남수단에 있는 4개의 분교가 매우 취약합니다.
여러분들의 정성 어린 기도와 후원을 부탁 드립니다.
***********************************************************
***>*******이렇게 선교를 도울 실수 있습니다. *****>*******
[1]. Prayer (기도) - Your sincere prayer is the most important support
[2]. (선교여행을 같이 가서 같이 사역 돕는 것).
[3]. Financial support (재정적 후원)
If you want to support financially (재정적 후원을 하시려면) -
1). Papal - Papal ID is agape2000@yahoo.com
2). Bank of America - Routing# 121000358
Account number 00092971391
Zelle: River of Life Church International
혹은 Jin H. Kim (408) 218-2087
3). 한국 농협은행 - 기독교 한국 침례회 약촌교회:
계좌번호 301-0214-6141-41
미국 주소: Attention: California River of Life University
1515 Partridge Ave.
Sunnyvale, CA 954087
여러분들의 온 가족들 위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축복이 늘 충만이 임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김 진환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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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3-09-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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