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마태복음 24:36


운혁아 너가 삼육대 간 거 니 부모 책임도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네가 선택해서 한 짓이다.

머리가 모자란 건 뭐 어쩌겠니.

하지만 너 몸은 튼튼하잖아

성실히 일하고 땀흘려서 먹고 살도록 하여라

헛지랄 그만하고

여기 동수가 미친 거 모르는 사람있냐.

너가 안식교 떨거지 사이비라는 거 모르는 사람도 없지 않냐.

시간이 남아 돌아서 심심해서 사기치겠다면

말려봐야 안 되겠지만

이쯤에서 족한 줄 알고

회개하고

성실하게 남들처럼 살아라.

평균은 해야 하지 않냐.

이 마귀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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