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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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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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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어린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사람의 ‘씨’가 어머니 몸에 뿌려져 ‘씨’가 9개월 동안 자라서
사람의 모양이 다 빚어 졌을 때, 때가 되어 어느 날 어머니 몸 밖으로 나와 집니다.

밖으로 밀려나온 아기는 우선 핏덩어리에 불과 합니다.
그 핏덩어리가 갑자기 소리를 냅니다. 당연히 우리는 그 것을 ‘운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어떤 아기는 전혀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혹 의사가 아기를 울게 하기 위해 아기의 두 발을 치켜들고 엉덩이를 칩니다.
“으 앙---” 숨을 쉬기 시작합니다.

아기는 왜 태어나자마자 꼭 울어야 합니까?
언제 울어지는 것입니까?
어머니 몸 안에 있을 때의 호흡은 탯줄로 했는데, 밖에 나온 후부터는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밖에 나온 아기는 갑자기 ‘공기가 코를 통하여 폐로 들어가는 순간’ 놀라서인지,
자동적으로 울어 지는 것인지, 이유는 분명히 알 수 없지만 하여튼 울어댑니다.

‘이 소리’를 들을 때 비로써 아기의 어머니와 그와 함께 한 사람들이 안도감과 함께
아기의 <출생>을 기뻐합니다.
그런데 어떤 아기는 세상 밖으로 분명히 나왔는데도 통 울지를 않습니다.
별별 수단을 다 해봐도 울지를 않을 때, 아니 못 울 때, 비로써 ‘죽은 아기’로 판단합니다.

이 아기는 공기가 자기 몸 안으로 들어가는 일이 없기 때문에, 즉 호흡 기관으로 공기가 들고 날 수 없기
때문에 살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이 아기는 ‘목숨을 가져 본 적도 없이 그냥 흙으로 돌아 간 것’이죠.
아마도 ‘죽었다’는 단어가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 될 것입니다.

‘죽음’이란 ‘살았던 사람’에게 해당되는 단어이니 ‘살았던 체험이 없는 존재’에겐 ‘죽음’도 없는 것입니다.
(성경적으로 아기가 어머니 몸 안에 있을 때는 ‘생혼’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즉 100% 온전한 사람이 되기 전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혼(Living Soul)이 된지라>(창2:7)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수에 칠 가치가 어디 있느뇨>(사 2:22 )

사람의 목숨은 호흡과 직결되고, 호흡이 곤란해지면 죽음이 시작되며, 동시에 심장(피) 기능이 저하되다가,
호흡이 지속되지 못했을 때, 심장의 정지와 합께 ‘죽었다’ 입니다.
하나님이 오늘날에도 ‘어머니 몸 안에서 사람을 빚으시고’ 그가 세상에 나왔을 때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지
않으시면 ‘Living Soul’이 될 수 없습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 반드시 ‘소리’를 냅니다. 그 ‘소리’가 사람에 따라 우는 ‘소리’는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분명히
‘소리’를 내게 되어 있습니다. 벙어리도 소리를 냅니다. 그 소리를 우리는 ‘운다’고 말합니다.

울지 않으면 출생 된 것이 아닙니다. ‘출생’이 없으면 존재가 없는 것이죠. 무 존재입니다.
‘출생’은 ‘인생의 시작’입니다. ‘출생’하자마자 뛰어 다니며 ‘엄마, 아빠’라고 말하는 아기는 없습니다.
아기가 세상에 나와서 <첫 번 행위>가 ‘소리 내어 우는 것’인데 이 ‘소리’는 무슨 뜻입니까 ?

         ------------ 계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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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6-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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