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일까? --- 출생과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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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의 사람들은 자기생각과 같지 않고, 대화에 동참될 수 없는 대상을 안티하는 본능이 있다.
나 자신부터도 마찬 가지다.
그러나 나는 항시 ‘같이 말 해보자’고 조른다.
지금 내가 사귀고자 하는 동년배의 두 사람이 있다.
약 일 년 전부터 만났는데 ‘인생 막차에 오른 황혼에 종점이 어디냐’며 자꾸 속을 보이라고
엉겨 붙어 봤다.
만나서 기회가 있으면 이따끔씩 질러 보는데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더니 그들 중하나는
‘정치와 종교 이야긴 형제지간이라도 하지 않는 거라’며 아예 말문을 막아 버린다.
‘죽음에 관한 이야기가 종교와 관계있다’고 생각한다면
‘출생하는 것도 종교와 관계있다’고 말해야 하는데 ---
‘죽음이 종교적’이라면, ‘출생도 종교적’이래야 한다.
그러나 ‘출생이 종교적’이란 말은 들어 본적이 없다.
한참 어리둥절해 질 수밖에 없다.
같은 주제로 정식으로 ‘노인들 그룹’ 모임에서 ‘무엇이 죽음인가’라는 주제로 각자의 생각들을
내어 놓고 대화를 해보는 것은 어떠냐고 제의 했더니 그들 중 93세 된 노인color=Black>size=1 face=필기 color=black>color=Black>size=1 face=필기 color=black>color=Black>size=1 face=필기 color=black>color=Black>size=1 face=필기 color=black>color=Black>size=1 face=필기 color=black>color=Black>size=1 face=필기 color=black>color=Black>size=1 face=필기 color=black>color=Black>size=1 face=필기 color=black>color=Black>size=1 face=필기 color=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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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6-0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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