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강도 4명, 다섯살 꼬마가 장난감으로 무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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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강도 4명, 다섯살 꼬마가 장난감으로 무찔렀다
무장강도 일당에 장난감 자동차 던지고 매달려
강도들 물품 못 훔치고 도망쳐
미국에서 5세 남자아이가 어머니와 여동생을 보호하기 위해 집에 무단 침입한 복면 무장강도 4명과 맞서 싸우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강도들은 소년의 기세에 밀려 물품도 훔치지 못하고 도망쳤다.
13일(현지 시각) 미 CBS와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30분쯤 미국 인디애나주(州) 사우스밴드의 한 가정집에 무장강도 4명이 부엌에 있는 출입문을 통해 무단 침입했다. 강도 일당은 얼굴을 복면으로 가렸고 이들 중 세 명은 총을 들고 있었다. 당시 집 안에는 어머니 타미카 리드와 그녀의 아들·딸만 남아 있었다.
강도 일당은 집안으로 들어와 어머니 리드를 총으로 위협했다. 평온히 다리미질을 하고 있던 리드는 당황해 넘어지면서도 두 자녀를 안전하게 지키는 데 집중했다. 리드는 “나는 강도들이 내 아이들에게 무슨 짓을 하기 전에 아이들을 집 밖으로 데리고 나가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들 데이비드 존슨(5)은 어머니와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장난감 자동차를 던지거나 매달리고 때리는 등 강도 일당과 맞서 싸웠다.
존슨은 사건 이후 인터뷰에서 “나는 강도들을 때렸고 그들에게 내 자동차를 던져 봤어요”라고 말했다. 리드는 “여기에 나의 영웅이 있다”면서 “존슨은 강도들을 때리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다행히 가족 누구도 다치지 않았고 강도들은 도망쳤다. 도난 당한 물품도 없었다.
조선일보
무장강도 일당에 장난감 자동차 던지고 매달려
강도들 물품 못 훔치고 도망쳐
미국에서 5세 남자아이가 어머니와 여동생을 보호하기 위해 집에 무단 침입한 복면 무장강도 4명과 맞서 싸우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강도들은 소년의 기세에 밀려 물품도 훔치지 못하고 도망쳤다.
13일(현지 시각) 미 CBS와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30분쯤 미국 인디애나주(州) 사우스밴드의 한 가정집에 무장강도 4명이 부엌에 있는 출입문을 통해 무단 침입했다. 강도 일당은 얼굴을 복면으로 가렸고 이들 중 세 명은 총을 들고 있었다. 당시 집 안에는 어머니 타미카 리드와 그녀의 아들·딸만 남아 있었다.
강도 일당은 집안으로 들어와 어머니 리드를 총으로 위협했다. 평온히 다리미질을 하고 있던 리드는 당황해 넘어지면서도 두 자녀를 안전하게 지키는 데 집중했다. 리드는 “나는 강도들이 내 아이들에게 무슨 짓을 하기 전에 아이들을 집 밖으로 데리고 나가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들 데이비드 존슨(5)은 어머니와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장난감 자동차를 던지거나 매달리고 때리는 등 강도 일당과 맞서 싸웠다.
존슨은 사건 이후 인터뷰에서 “나는 강도들을 때렸고 그들에게 내 자동차를 던져 봤어요”라고 말했다. 리드는 “여기에 나의 영웅이 있다”면서 “존슨은 강도들을 때리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다행히 가족 누구도 다치지 않았고 강도들은 도망쳤다. 도난 당한 물품도 없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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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10-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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