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우연한 기회를 통해 봉사활동 단체에 들어가 또래들을 사귀고 그들과 봉사 활동을 하였는데 어느날 문득, 얘기를 하다 무리에서 기독교 관련 얘기가 나왔고 교회다니는 회원1의 얘기를 가볍게 듣게됨. 그 회원이 아는 전도사를 소개해줄테니 성경공부를 해보자며 유인, 기독교에 전혀 관심없어 하던 회원2가 흥미를 느끼며 같이해보자고 권유. 글쓴이는 거절했고 나중에 알고보니 회원1, 회원2 , 전도사 모두 신천지이며 이들은 구면.

그러니까 기독교에 관심 전혀 없어하던 회원2는 알고보니 신천지 바람잡이였고 회원1, 회원2(바람잡이), 전도사 이 세명은 서로 구면이며 글쓴이 하나를 낚기위해 사전모의를 했고 시뮬레이션을 돌렸으며 모든게 우연인 척, 서로 초면인 척, 정상적인 봉사단체인 척, 시뮬레이션대로 글쓴이를 끌어들인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길거리에서 직,간접적으로 본인들의 소속을 드러내며 헛소리하는 보통의 사이비와는 다르게 이런식으로 아예 처음부터 사람한명을 낚기 위해 작정하며 접근해오는게 신천지이고 그래서 다른 사이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낚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본문내용은 사기꾼 무리가 글쓴이와 초면인 사이들이어서 걸려들지 않았지만 보통 몇년을 동고동락한 절친이 신천지와 작당하여 마찬가지 유형의 방법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더 많구요.



그렇게해서 성경공부에 끌어들이는데에 성공한다면 소름돋게도 거기에서 조차도 신천지가 아닌 정상적인 성경공부하는 단체인척 합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6개월 동안 조금씩 조금씩 신천지 사이비교리를 주입시키며 세뇌시킵니다. 마침내 세뇌를 완료시키면 시온이라고 불리우는 신천지 교회로 데려가서 본격적으로 인생을 망가뜨립니다.



본인의 믿음에 태클을 건다면 부모마저도 져버리라고 교육시키며 늙은이들에게는 벌어놓은 돈을 반강요하며 돈이 없는 젊은이들에게는 젊음을 요구합니다 대학을 자퇴하라고 종용하며 일주일에 수차례 불러내어 세뇌교육과 함께 기본적으로 1인당 2명씩 사기질을 통해 신천지로 데려오라는 강요를 하고 얼굴이 예쁜 젊은여자는 미인계를 동반한 집단 사기에 동원시키기도 합니다.



또, 교회에서 시험을 봅니다. 신천지 사상과 교리에 대한 시험이죠. 이것을 통과 못한다면 더 혹독하게 세뇌시키며 재 시험을 보게합니다. 이런식으로 세뇌를 완료시키고도 더 단단하게 추가세뇌를 시키며 일반적인 교회처럼 일요일에 교회에 나오는 시스템이 아닌 일주일에도 끊임없이 수차례 불러내어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주게합니다.



사기단을 조직하는 방법 중 하나는 공개적인 행사를 통해 각자 본인 지인들의 신상을 포스트잇 같은곳에 적어 게시판에 붙여놓습니다. 그렇게 수백명의 신상이 게시되며 게시된 이들의 신상을 스캔하고 사기질치기 좋은 최적의 조합을 형성하여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우연을 가장한 척 앞서 말한 사기질을 시작하는것입니다.



세뇌당하는 사람들을 결코 멍청하게만 볼 일이 아닙니다. 이놈들은 아주 무서운 정신병자들입니다.



이 글은 실제 경험담 + 실제로 10년만에 탈출에 성공한 지인등의 소스를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추천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