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대목에서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

바로
할배의 글에서
인권 민주화의 탈을 쓴 위정자가
궁민은 우매하다는 마인드를 장착한 채
그럴듯한 언어로 궁민을 싸잡아 바보로 만들며
정치꾼들이 국민들을 다스리기 편하게
가스라이팅하는 화법에 매우 놀랬었드랬지..

그리곤
중립을 취하는 척..
유샤인과 할배는
여타 댓글러들의 정치적인 노골적 화법보다는
일제가 해왔던 정신적 쇠뇌와 같은
매우 위험한 비유식 화법을 지닌 뇐네들이라
감히 말하고 싶다
..

꼭
짚어 말하자면

유샤인은 할배보다
약간 단순한 면이 다분히 있긴 하다

암튼
복선이 깔린 화법은
궤변처럼 내가 우리가 뭘 잘못했나 싶게
사람을 많이 불편하게 만드는 나쁜 버릇이고
듣다보면 기분 참 주옥같게 만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