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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생겨서 미안합니다.(고 정(이)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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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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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생겨서 미안합니다.(고 정(이)주일)

씨가 생전에 뉴욕을 일행들과 같이 왔다가
아침 식사 차 어떤 fast food 가게에 들어가서 벌어진 일이다.
==
좌중은 햄버거 하나씩 먹기로 하고 주문은 그래도
일행 중에는 씨가 영어가 제일 낫다고 하여 정주일 씨가 order를 했다.

여기서 일행이 13명이라 Thirteen 이라고 했는데
주문을 받는 직원이 주문량이 많기도 하고 들리기엔 thirty로 들려
씨에게 확인 차 Thirty ? 했더니 씨는 주문 숫자(13)를 확인하는 걸로 알고 OK 했다.
그리고 조금 있다가 햄버거 30개가 나왔다.

일행은 놀라기도 하였지만 이제 와서 어떻게 할 수도 없고 해서
두 개씩을 먹느라 고생했었다는 얘길 귀국해서
씨가 출연하는 쑈(SHOW)에서 실토를 하고 관중과 같이 크게 웃은 적이 있었다.
==
당시 나도 이 얘길 듣고 그렇구나 하였지 뭐가 구체적으로
잘 못이었는지는 모르고 지내다가 미국 온지 꽤 오랜 이후에
영어 발음 공부를 하다가 Thirteen & Thirty 의 발음에서 강세표기가
불확실 하면 이런 일이 생기는 구나는 걸 알았고  웃고 넘기 일만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
추천 1

작성일2025-01-10 13:17

구라왕박유남님의 댓글

구라왕박유남
안타깝네요ㅠㅠ
이주일씨가 영어 발음에 통달한 할배님을 진즉에 만났더라면 저런 불상사가 없었을텐데...
혹시,
이주일씨 얘기가 아니라
할배님 햄버거 가게 운영했었을 때
손님이 Thirteen 이라고 말한걸 Thirty 라고
헷갈렸던 기억은 아니겠죠?
아닐거야, 아니겠지.
할배님은 평생 구라친 적 없다는 글까지 남겼는데....

Mason할배님의 댓글

Mason할배
내가 어찌 남의 이름을 걸고 허무맹랑한 글을 쓰겠습니까?
--
그 얘길 오래 전 어디서 듣긴 하였는데 그 자료가 뒷받침이 안 되군요.
아래 사이트를 보면 개그맨 심형래씨도 그런 비슷한 얘길 했었는데
자료가 확실치 않고 그런 얘기들이 과장이 된 것은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inheenet1&logNo=222519707844&categoryNo=0&parentCategoryNo=0
심형래의 이주일 형님 햄버거 3개 이야기
==

불기둥님의 댓글

불기둥
이 꼰대는 미국 말로 하면 1 Upper 구만...
쑈? 에 (Show) 라고 써주는 쫀쫀함과 걍 모두가 알고 있는 이주일이라고 않쓰고 꼭 정주일을 첨부하는 설명충을 보니 몸에 오르는 근지러움에 답글 달게 돼는구만.

그나저나 이꼰대 실제로 영어 하는것 보면 짱게들 영어 하는것 같을 것 같다에 꼰대 팔목 하나와 동수 전재산 $50 건다.

노안이라 그런지 한글 오타 난건 모르는건 extra.

식고자라

Mason할배님의 댓글

Mason할배
불기둥 씨
" 노안이라 그런지 한글 오타 난건 모르는건 extra " 를 보고
어느 부분이 그런지 자세히 읽었더니 량과 양의 표현인 것으로 판단해서 고쳤습니다.
내가 잘 못 짚었나요?
고맙습니다.

구라왕박유남님의 댓글

구라왕박유남
이러니 내가 할배님을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
부정적으로 느낄 수도 있는 댓글에도 항상 고맙다고 또는 참고하겠다는 겸손함으로 일관하니 할배님의 고품격을 새삼 느낀다.
혹자는,
현실에서 얼마나 소외받고 외로웠으면 악플이건 선플을 가리지 않고 댓글만 달아주면 감격해서 그렇다고들 말하는데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왜?
평생 구라를 치지 않았다는 할배님의 말을 믿고
그런 할배님의 인격을 믿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런데.....
어느 유명한 영어 강사님이 쓴 글 중에
세계 거짓말 대회에서
평생 구라치지 않았다는 내용으로 1등을 했다는 얘기가 있었고 그 글을 올렸던 사람이 바로.....

슬기로운사생활님의 댓글

슬기로운사생활
"
호렐 영어선생과 햄버거 이주일씨는
언제쯤에나 이 개미지옥 할배의 버뮤다 트라이앵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울궈먹고
지져먹고
볶아먹고
튀겨먹고
끓여먹고
달여먹고
고아먹고

나보고 글을 길게 써서 몬알아 먹겠다던 할배는
대신

울궈먹고
지져먹고
볶아먹고
튀겨먹고
끓여먹고
달여먹고
고아먹고

궁물 한방울까지 짜내고 또 짜내는
이런 버릇이 있었네..

대다녀~~

..

슬기로운사생활님의 댓글

슬기로운사생활
하긴 자신의 발음법도 재탕 삼탕 울궈먹긴 하더만
이건 뭐 치매도 아니고 잊을만 하면 호렐영어강사 이주일타령이니
언젠가 내가 시간이 좀 더 많아지면 몇번씩 얼마나 울궈먹었는지 찾아볼껴..
..

불기둥님의 댓글

불기둥
꼰대 너무 어렵게 사시네. 오타 라 않햇소

재일 아래 단락 "웃고 넘기 일만은"

뭔 양과 량을 구분한다고 쥐랄이여

꼰대 식고 주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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