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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의료진 수십명, ‘확진자 접촉’으로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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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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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첫 ‘지역사회 전파’로 의심되는 북가주 확진 환자를 돌봤거나 돌보고 있는 병원 의료진이 이 환자와 접촉하며 ‘노출’된 것으로 드러나 격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북가주 Solano County 보건국은 North Bay Baca Valley Hospital과 UC Davis Medical Center 등 2곳 병원의 의료진들 일부가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보고 자발적인 분리 상태, ‘Isolation’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벨라 마티야스 Solano County 보건국장은 최근에 확진 판정을 받은 북가주 환자 관련해서 2개 병원 모두에서 적극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십여명에 달하는 의료진들이 ‘Expose’된 것으로 나타나 자발적인 ‘Isolation’ 상태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그 중에서 직접적으로 확진 환자와 접촉해 감염 가능성이 높은 일부 의료진들에 대해서는 강도가 높은 ‘Quarantine’, ‘격리’ 조치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같은 발표는 Solano County가 지역 비상사태, ‘Local Emergency’를 선포한지 수시간만에 나와 최근 전세계 ‘코로나 19’ 급확산세속에 지역사회로의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북가주 확진자는 지난 16일(일) 독감, Flu 증세로 North Bay Baca Valley Hospital에 입원해 3일 동안 입원했는데 병원측은 ‘코로나 19’에 감염됐을 가능성을 의심했지만 연방질병예방통제센터, CDC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감염 검사를 못했다.

그러다가 환자는 상태가 악화되면서 19일(수) UC Davis Medical Center로 이송됐고 결국 다시 CDC에 신청한 끝에 어렵게 감염 여부 검사를 받고 최종적으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UC Davis Medical Center 의료진은 환자가 이송된 19일(수) 당일날 CDC에 감염 검사를 요청했지만 CDC측이 감염 검사 기준을 근거로 난색을 표명하면서 결국 23일(일)이 되서야 검사가 이뤄진 끝에 26일(수) ‘확진 판정’을 받을 수 있었다.

따라서, CDC의 ‘코로나 19’ 감염 검사 기준에 대해 매우 비현실적이라는 비판이 강하게 제기됐고 미국의 방역 체계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이뤄져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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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2-29 17:40

rainingRiver님의 댓글

raining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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