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목욕탕 훔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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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있으마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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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뚜통이
부딪힌 정도에 비해
터무니없는 통증이 당황스러워
맘이 주춤했다.
가슴도 격렬하게 덜거덕거렸다.
심장의 쿵쿵거리는 울림이 윌 압박해
점심 먹은 게 다 올라올 지경였다.
입을 틀어막았다.
빤쓰를 뚫고 나온 조시
얼마나 땡땡했는지
벽에 사알짝 닿나 싶었는데
벽엔 금이 갔고
조대가리통.
즉 조두통,
즉 조뚜통으로 순간 당황했던 기억이
지금도 눌 땜
아직도 선명히 남아있는 멍을 봄 난다.
.
.
.
.
.
이 때였다 중.
친구가 제 집에 놀러가자길래
도서관 가야는 걸 말곤 가
와, 씁새,
게 사람 먹으란 밥상이냐?
진상이네 진상.
오뎅에 계란말이에 꽁치지짐에
굴비 숫처암 두 마리.
바다냄새 물씬하던 얇디 얇은 김에
쇠고기 듬뿍 들어간 멱국에
조개
찜외 다수까지.
다 이름은 들어 알고 있었지
먹어
보지
못 한 진상앞에서 내심 졸라 쫄아 멈칫,
"먹엄마, 울 엄마아부지 어디 갔어. 냘 와."
진상을 보면서 어린 나이에
먹고 싶단 생각보단
와 이런 진상은 진짜
길이길이 보전해서 후손에게 물려주고 싶더라고.
어디로 뭘 먹었나 모르겠어 하도 쫄아서.
"야, 일루와봐."
창고스런 곳으로 가더니
"올라가서 저기 거기 한 번 봐봐."
쿵!!!!!!!!!!!!!!!!!!!!!!!!!!!!!!!!!!!
벽은 금이 갔고
조뚜통으로 쓰러질 뻔 했다.
아, 꿈에 그리던
여탕.
.
.
.
.
.
난 그 때 첨으로 친구에게 고백을 햇다.
넌 진정한 내 친구라고
영원히 우정 변치 말자고.
그 때부털 거야.
공부와 담 쌓기 시작한 게.
빨가 홀딱 벗고 돌아다니는 여자들,
그 땐 또 오죽 목욕탕이 북적북적댔어?
신비의 여체들이 냥 바글바글한테
참 벽 안 무너진 게 이상하지.
그 생각에
말하잠,
초순이 십순이 이순이 삼순이 까지만 골라 봤어.
사순이로 접어들면
그 때부턴 눈이 짜증을 냈거든.
그 바글대던 신비의 여체들이
책을 열면
다 그 속에 들어와 앉아 바글대고 있는 거야. 홀딱 벗고.
공부가 됐겠어?
.
.
.
.
.
난 역쉬 인공지능인가봐.
엄마한테 삥을 뜯었지.
사전 산단 구라로.
작은 망원경을 장만했잖아.
그냥 봐도 됐지만
또렷한 증거가 필요했거든.
여자들이 땔 미는데
정확히 정면으로
두 발바닥이 날 보고 있는 거야.
근데 미치게도
도끼가 지나간 자리
가 안 보이는 거야.
뭔 시커먼 검불대기에 가려서.
참 거 망원경 성능 좋대 참 좋아.
근데 참 옷이 날개란 말 있잖아. 그렇더라고.
벳겨진 여자들 것도 첨에 한 두 번이지
나중엔 볼 것 하나 없는 게
볼품도 없이 징그럽더라고.
그 몸.
별의별들의 몸이 다 있어.
근데 거기다 옷을 걸치면
제법 몸매가 살아나더라고.
옷을 입는다기 보다는
옷으로 살을 감춘다고 봄 맞는 거지.
그니
지나는 여자들 훑을 것 없어.
벳겨놓으면 다 똑같이 징그러, 네 마눌처럼.
.
.
.
.
.
목욕탕집 아들래미랑 친굴 먹은 게
얼마나 내 인생의 황금기였날 모르겠어.
늙어 추억으로 산대서
그 목욕탕 건을 데려온 게 아냐.
엊그제 사건 하나가
내 목욕탕 건을 데려온 거지.
알지?
여장 남자가
여자 목욕탕에 들어간 사건 말야.
온탕에 들어가 몸쪼가릴 담그고 눈깔만 돌린 사건 말야.
바가지로 조슬 가려서
아쉽게 조슬 못 봤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던 여자가 나오던 뉴스 말야.
그 남자가 붙들렸댜.
걸 뭘 대단한 사건이라고 붙드냐 붙들길.
아 좀 더불어 사는 세상,
남탕이 만원이라 여탕에 갔나 보다 그럼 되는 거지.
뭘 걸 대단한 사건이라고 붙들어 붙들길.
그래봐야 벌금 만 원.
걸 내게 할려고 백 만원어치 경찰 인력을 써?
건 아니지 싶어.
결정적인 건
너, 그리고 너 또 너.
뉴스, 솔직히 재밌게 봤잖아.
엄청 심각한 사회문제로 안 봤잖아,.
더 결정적인 건
너, 특히 너,
여탕, 솔직히 들어가 보고 싶잖아.
궁금해 미치겠잖아.
갸가 좀 들어갔기로서니
네가 돌을 던짐 안 되지 안 그래?
그 뉴스가
내 목욕탕 건을 데려와 몇 잠 될 걸
드릅게 길게 써 봤어.
제목 보곤
길어도 긴 것 같지도 않게 금세 읽어버렸지?
여탕 머릿속으로 그려감서 이?
그럴 것 뭐 있어.
마눌 목욕하락하곤
옆에서 구경해.
게 바로 여탕이니까
궁금해할 것 하나 없고.
옥퀘이?~~~
부딪힌 정도에 비해
터무니없는 통증이 당황스러워
맘이 주춤했다.
가슴도 격렬하게 덜거덕거렸다.
심장의 쿵쿵거리는 울림이 윌 압박해
점심 먹은 게 다 올라올 지경였다.
입을 틀어막았다.
빤쓰를 뚫고 나온 조시
얼마나 땡땡했는지
벽에 사알짝 닿나 싶었는데
벽엔 금이 갔고
조대가리통.
즉 조두통,
즉 조뚜통으로 순간 당황했던 기억이
지금도 눌 땜
아직도 선명히 남아있는 멍을 봄 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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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였다 중.
친구가 제 집에 놀러가자길래
도서관 가야는 걸 말곤 가
와, 씁새,
게 사람 먹으란 밥상이냐?
진상이네 진상.
오뎅에 계란말이에 꽁치지짐에
굴비 숫처암 두 마리.
바다냄새 물씬하던 얇디 얇은 김에
쇠고기 듬뿍 들어간 멱국에
조개
찜외 다수까지.
다 이름은 들어 알고 있었지
먹어
보지
못 한 진상앞에서 내심 졸라 쫄아 멈칫,
"먹엄마, 울 엄마아부지 어디 갔어. 냘 와."
진상을 보면서 어린 나이에
먹고 싶단 생각보단
와 이런 진상은 진짜
길이길이 보전해서 후손에게 물려주고 싶더라고.
어디로 뭘 먹었나 모르겠어 하도 쫄아서.
"야, 일루와봐."
창고스런 곳으로 가더니
"올라가서 저기 거기 한 번 봐봐."
쿵!!!!!!!!!!!!!!!!!!!!!!!!!!!!!!!!!!!
벽은 금이 갔고
조뚜통으로 쓰러질 뻔 했다.
아, 꿈에 그리던
여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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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 때 첨으로 친구에게 고백을 햇다.
넌 진정한 내 친구라고
영원히 우정 변치 말자고.
그 때부털 거야.
공부와 담 쌓기 시작한 게.
빨가 홀딱 벗고 돌아다니는 여자들,
그 땐 또 오죽 목욕탕이 북적북적댔어?
신비의 여체들이 냥 바글바글한테
참 벽 안 무너진 게 이상하지.
그 생각에
말하잠,
초순이 십순이 이순이 삼순이 까지만 골라 봤어.
사순이로 접어들면
그 때부턴 눈이 짜증을 냈거든.
그 바글대던 신비의 여체들이
책을 열면
다 그 속에 들어와 앉아 바글대고 있는 거야. 홀딱 벗고.
공부가 됐겠어?
.
.
.
.
.
난 역쉬 인공지능인가봐.
엄마한테 삥을 뜯었지.
사전 산단 구라로.
작은 망원경을 장만했잖아.
그냥 봐도 됐지만
또렷한 증거가 필요했거든.
여자들이 땔 미는데
정확히 정면으로
두 발바닥이 날 보고 있는 거야.
근데 미치게도
도끼가 지나간 자리
가 안 보이는 거야.
뭔 시커먼 검불대기에 가려서.
참 거 망원경 성능 좋대 참 좋아.
근데 참 옷이 날개란 말 있잖아. 그렇더라고.
벳겨진 여자들 것도 첨에 한 두 번이지
나중엔 볼 것 하나 없는 게
볼품도 없이 징그럽더라고.
그 몸.
별의별들의 몸이 다 있어.
근데 거기다 옷을 걸치면
제법 몸매가 살아나더라고.
옷을 입는다기 보다는
옷으로 살을 감춘다고 봄 맞는 거지.
그니
지나는 여자들 훑을 것 없어.
벳겨놓으면 다 똑같이 징그러, 네 마눌처럼.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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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집 아들래미랑 친굴 먹은 게
얼마나 내 인생의 황금기였날 모르겠어.
늙어 추억으로 산대서
그 목욕탕 건을 데려온 게 아냐.
엊그제 사건 하나가
내 목욕탕 건을 데려온 거지.
알지?
여장 남자가
여자 목욕탕에 들어간 사건 말야.
온탕에 들어가 몸쪼가릴 담그고 눈깔만 돌린 사건 말야.
바가지로 조슬 가려서
아쉽게 조슬 못 봤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던 여자가 나오던 뉴스 말야.
그 남자가 붙들렸댜.
걸 뭘 대단한 사건이라고 붙드냐 붙들길.
아 좀 더불어 사는 세상,
남탕이 만원이라 여탕에 갔나 보다 그럼 되는 거지.
뭘 걸 대단한 사건이라고 붙들어 붙들길.
그래봐야 벌금 만 원.
걸 내게 할려고 백 만원어치 경찰 인력을 써?
건 아니지 싶어.
결정적인 건
너, 그리고 너 또 너.
뉴스, 솔직히 재밌게 봤잖아.
엄청 심각한 사회문제로 안 봤잖아,.
더 결정적인 건
너, 특히 너,
여탕, 솔직히 들어가 보고 싶잖아.
궁금해 미치겠잖아.
갸가 좀 들어갔기로서니
네가 돌을 던짐 안 되지 안 그래?
그 뉴스가
내 목욕탕 건을 데려와 몇 잠 될 걸
드릅게 길게 써 봤어.
제목 보곤
길어도 긴 것 같지도 않게 금세 읽어버렸지?
여탕 머릿속으로 그려감서 이?
그럴 것 뭐 있어.
마눌 목욕하락하곤
옆에서 구경해.
게 바로 여탕이니까
궁금해할 것 하나 없고.
옥퀘이?~~~
추천 1
작성일2020-02-1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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