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펜스 美부통령 "코로나 치료제 이르면 여름 시판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6387d50f5d4a4e3fa5623abb573c7b27.jpg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왼쪽 4번째)이 2일 늦은 오후(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관련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로버트 레드필드 미 CDC(질병통제예방센터) 국장, 안토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연구소장, 데비 벅스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 시마 버마 연방메디케어서비스국(CMS) 담당관 등 의료계 및 보건당국 전문가들이 배석했다./사진=AFP



미국 행정부가 코로나19 치료제 시판이 이르면 올 여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2일(이하 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내 코로나19TF를 총괄하는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백신은 올연말까지 나오기 힘들겠지만,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들을 위한 치료제는 올 여름 혹은 가을에 (시판이) 가능할 수 있다(available)"고 밝혔다.

AFP는 "시범적으로 1명의 환자에 대해 질리드의 렘데시비르가 쓰이고 있다"며 "아시아에서는 정맥내 항바이러스약이 투여되고 있다"고 전했다.

렘데시비르(Remdesivir)는 미국 제약사 질리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의 실험용 항바이러스약이다. 렘데시비르는 당초 에볼라 바이러스 응급환자 치료약으로 개발됐으나 에볼라에는 큰 효과가 없었으며, 최근 미국 워싱턴주의 코로나19 환자에 투입했을때는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렘데시비르는 아직 미국은 물론 각국 당국에서 치료제로서의 승인은 받지 못한 상태이다. 질리드 사이언스는 조류 인플루엔자 치료제 '타미플루'의 제조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AFP는 "또 다른 사례는 리제네론(Regeneron)이 개발한 것으로, 코로나19 감염과 싸우기 위해 일란성 항체를 사용하는 치료법이 있다"며 "같은 전략이 에볼라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황시영 기자 apple1@mt.co.kr
추천 1

작성일2020-03-02 21:58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445 초등남교사가 느끼는 역차별 댓글[1] 인기글 pike 2020-03-05 2534 0
2444 제네시스 신형 g80 이미지 공개 인기글 pike 2020-03-05 2522 0
2443 댕댕이들 깰까봐 살금살금 인기글 pike 2020-03-05 2673 0
2442 메건마클&해리 back to UK ,Endeavour Fund Awards 참석 인기글 pike 2020-03-05 2791 0
2441 샌프란 명문고 로웰 바이러스로 휴교 인기글 pike 2020-03-05 2657 0
2440 뉴욕 지하철에서 중국계 승객에게 소독제를 뿌리는 Negro 인기글 봉도사 2020-03-05 2878 0
2439 원주 또!! 신천지 발 대환장파티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봉도사 2020-03-05 2625 0
2438 야 이거 깜짝놀랄 뉴스다 엉? 댓글[5]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0-03-05 2900 2
2437 전 미국가안보보좌관, 전CIA, 이애란박사 심금을 울린 토론 @CPAC2020 인기글 bumbum 2020-03-05 2840 0
2436 마스크 제조사 이덴트, 정부 대책 반발.."생산 중단" 선언 댓글[1] 인기글 pike 2020-03-05 2921 0
2435 日 한국인 격리 예고, 항공업계 `날벼락` 댓글[8] 인기글 pike 2020-03-05 2830 0
2434 독일 코로나 확진자 총 511명으로 늘어남 인기글 pike 2020-03-05 2534 0
2433 스타벅스, 코로나 때문에 재활용컵 리필 중단 인기글 pike 2020-03-05 2673 1
2432 한국에 공부하러 온 중국 유학생들, 100% 스파이인 이유 댓글[4] 인기글 유샤인 2020-03-05 2693 0
2431 이주혁 원장 종양 기레기에 극대노 댓글[3] 인기글첨부파일 shangheipark 2020-03-05 2461 0
2430 고기가 먹고픈 절간 댕댕이 인기글 안개 2020-03-05 2695 0
2429 노래방 현재 상황 인기글 pike 2020-03-04 4017 0
2428 너네는 하얀 개 키우지마라...새끼와 엄마 인기글 pike 2020-03-04 2765 1
2427 신천지로 오해받아 열받은 사장님 인기글 pike 2020-03-04 2864 0
2426 행동 느리고 얼빵한 교수 인기글 pike 2020-03-04 2798 0
2425 남녀 동일 상금인 테니스의 남녀격차는 어느정도일까? 인기글 pike 2020-03-04 2787 0
2424 BMW 새로운 로고 인기글 pike 2020-03-04 3155 1
2423 코로나19로 인한 현재 경제상태 인기글 pike 2020-03-04 2581 0
2422 美 대형 페스티벌 UMF, 코로나19로 21년만에 첫 취소…"사망자 11명" 인기글 pike 2020-03-04 2884 0
2421 故조성민 유언장에 유산 누나에게 상속한다고 했네요 인기글 pike 2020-03-04 2966 0
2420 똑똑한 개?! - 길 잃고 무슨 일 했나 보세요. ㅎㅎ 인기글 pike 2020-03-04 2882 1
2419 스팸 본사도 인정한 한국음식 인기글 pike 2020-03-04 3246 0
2418 에이즈’ 연구 업적 대만계 美학자 “中, 코로나19 근원지 의심여지 없다 인기글 pike 2020-03-04 2592 0
2417 어메리칸 에어 한국행 비행기 4월까지 취소 인기글 pike 2020-03-04 2719 1
2416 웨딩 슈즈 인기글 pike 2020-03-04 2838 0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