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정용진 인맥 대단하네”…트럼프家 두루 만나며 존재감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정용진 인맥 대단하네”…트럼프家 두루 만나며 존재감


정 회장 부부는 무도회장에서 워싱턴 D.C. 도착 첫날 만남을 가졌던 고(故)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부인인 아베 아키에 여사와 두번째 만남을 가졌다. [사진 = 신세계그룹 제공]
정 회장 부부는 무도회장에서 워싱턴 D.C. 도착 첫날 만남을 가졌던 고(故)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부인인 아베 아키에 여사와 두번째 만남을 가졌다. [사진 = 신세계그룹 제공]

정용진 신세계그룹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여해 글로벌 정·재계 인사들과 연이은 만남을 가지며 존재감을 키웠다.

21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정용진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의 초대로 워싱턴을 찾았으며 아내인 한지희씨와 모든 일정을 동행했다.

정 회장 부부는 취임식 이전의 비공식 프라이빗 행사부터 취임식 당일 무도회까지 다양한 행사에 참석했다. 또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주요 인사부터 글로벌IT 기업 경영진까지 폭넓은 깊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특히 트럼프 행정부에서 인공지능 및 암호화폐 정책 책임자로 임명된 데이비드 삭스를 비롯해 국무장관 지명자인 마크 루비오와도 만남을 가졌다. 데이비드 삭스는 미국 기업가이자 벤처 투자자로 AI와 암호화폐 분야에서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자 하는 트럼프의 정책을 강하게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인물이다.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이 20일 저녁(현지시간)에 열린 스타라이트 무도회에서 트럼프 행정부 내각 인사중 최초로 상원 인준을 통과한 마크 루비오 국무장관과 만나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 = 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이 20일 저녁(현지시간)에 열린 스타라이트 무도회에서 트럼프 행정부 내각 인사중 최초로 상원 인준을 통과한 마크 루비오 국무장관과 만나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 = 신세계그룹 제공]


정 회장은 “AI 같은 신기술을 유통에 접목해 고객 경험을 확대하는 부분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삭스 정책책임자는 “유통업은 소비자들이 AI의 발전상을 가장 피부에 와닿게 느낄 수 있는 산업”이라며 “트럼프 2기 행정부 역시 신기술이 국민 생활 질의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D.C.에 도착하자마자 트럼프 주니어와 함께 벤처 투자 기업 1789 캐피탈을 공동 설립한 오미드 말릭, 크리스토퍼 버스커크와 함께 식사를 하며 공통 관심사에 대한 다양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또 다른 프라이빗 사교 행사에서는 오클라호마주 현직 주지사 케빈 스타크를 만났다.

지난달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일론 머스크와 인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X(옛, 트위터)’와 ‘우버’ 등 글로벌 IT 기업이 공동 주최한 프라이빗 행사에도 초대받아 참석하기도 했다.

정 회장 부부는 참석자 중 유일한 한국인이었다. 얼리어답터이자 국내 테슬라 1호 고객이기도 한 정회장은 평소 테크 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임스 머스크 뿐만 아니라 혁신 기업 투자자로 유명한 브래드 거스트너, 케빈 스타크 등 주요 참석자들과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정 회장은 취임식 당일에는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의 생중계 현장에 들러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했다. 정 회장은 트럼프家와의 각별한 인연이 기반이 돼 초대를 받았다.

이후 J.D. 밴스 부통령 주관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미국 정부와 공화당측 주요 인사들뿐만 아니라 금융업계 고위 관계들과 교류했다.

국의 공정위에 해당하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앤드루 퍼거슨 위원장과도 만남을 가졌다. 퍼거슨 위원장은 기업 성장에 친화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 트럼프 행정부의 친기업 정책을 가장 잘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식 참석을 위해 지난 18일(현지시간) 워싱턴을 찾은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가운데)이 트럼프 주니어(왼쪽)와 만나 부인 한지희씨(오른쪽)를 소개 후 반갑게 사진을 찍었다. [사진 = 신세계그룹 제공]
취임식 참석을 위해 지난 18일(현지시간) 워싱턴을 찾은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가운데)이 트럼프 주니어(왼쪽)와 만나 부인 한지희씨(오른쪽)를 소개 후 반갑게 사진을 찍었다. [사진 = 신세계그룹 제공]



정 회장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20일 저녁에는 워싱턴 D.C.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공식 무도회인 스타라이트 볼에 참석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등 가족과 주요 인사들이 모두 참석하는 만찬을 겸한 사교 무도회다. 정 회장은 오랜 기간 교분을 이어온 트럼프 주니어의 초대를 받아 이번 무도회에 참석했다.

정 회장 부부는 무도회장에서 워싱턴 D.C. 도착 첫날 만남을 가졌던 고(故)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부인인 아베 아키에 여사와 두번째 만남을 가졌다.

정 회장은 17일 뉴욕JFK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는 “외교관이나 행정가가 아니어서 국가 아젠다를 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미국이라는 큰 시장에 다양한 창구가 만들어지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정 회장은 “정 회장은 그간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가, 신세계그룹의 혁신과 고객 만족을 위한 본업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진실된 소통을 기반으로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가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천 1

작성일2025-01-22 09:17

sanfo님의 댓글

sanfo
The power of money connects one to almost everything in this world.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3881 전쟁이 나면 부모가 자식을 땅에 묻는다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2-01 380 5
63880 뺑소니로 돌아가신 고물 아저씨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2-01 333 7
63879 마음에는 빼기가 아닌 더하기만 가능하다.; 잊고 싶은 기억의 아픔으로 힘이 든다면..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2-01 210 5
63878 근성이 없어요, 근성이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2-01 373 6
63877 이완용이 사망 직전 아들에게 남긴 유언 댓글[1]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2-01 584 4
63876 2022년 북한 풍경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2-01 503 7
63875 미국과 감자 인기글첨부파일 짐라이 2025-02-01 291 1
63874 “문재인 "대통령은 책을 읽어야… 댓글[10] 인기글 Mason할배 2025-02-01 309 0
63873 맥시코에 이어 캐나다관세 25% 시행 인기글 pike 2025-02-01 398 1
63872 동수가 선정한 자본주의 사회 최고의 음악 짐라이 2025-02-01 169 1
63871 미쉘 오바마 학생시절 사진 댓글[1] 인기글 pike 2025-02-01 832 0
63870 연방준비제도 고문 중국 간첩혐의 인기글 pike 2025-02-01 467 1
63869 배우 릴리 콜린스의 딸 댓글[1] 인기글 pike 2025-02-01 614 0
63868 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사건 MBC 고위급 행동 인기글 pike 2025-02-01 605 0
63867 열심히 엄마 따라가는 아기오리들 ㅋㅋㅋㅋ 댓글[1] 인기글 pike 2025-02-01 502 2
63866 자택 경비원으로 취직한 사람 댓글[1] 인기글 pike 2025-02-01 659 0
63865 요즘 대학과 회사에 생기고 있다는 유형 댓글[1] 인기글 pike 2025-02-01 572 0
63864 대리모로 아이 낳은 헐리우드 스타들 댓글[1] 인기글 pike 2025-02-01 432 0
63863 야노시호 추성훈 결혼 전 사겼을때 찍힌 파파라치 사진들 인기글 pike 2025-02-01 617 0
63862 입양 자녀가 있는 헐리웃 스타들 인기글 pike 2025-02-01 287 0
63861 나의 영어 Self Test (제 09 회) 댓글[2] Mason할배 2025-02-01 129 0
63860 사회주의란 ? 인기글첨부파일 짐라이 2025-02-01 216 1
63859 중국의 세계를 압도하는 기술력 인기글 짐라이 2025-02-01 381 1
63858 서울 용산 국립한글박물관 화재 인기글 pike 2025-02-01 481 0
63857 유튜브 쇼츠보다 빵 터져서 댓글[1] 인기글 pike 2025-02-01 736 0
63856 소아중환자 치료차 미국 왔다가…멕시코인 6명 `필라델피아 참변 인기글 pike 2025-02-01 507 0
63855 Philadelphia medical transport plane crashes downtown survei… 인기글 StandandFight 2025-01-31 248 0
63854 노후를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1-31 894 11
63853 초고도비만 아들과 팔순 노모의 동행 댓글[1]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1-31 524 10
63852 가난한 부모를 원망하지 않는다는 50대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1-31 554 6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