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LAPD “갑자기 세워 어디가냐 묻지도, 티켓 주지도 않는다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LAPD “갑자기 세워 어디가냐 묻지도, 티켓 주지도 않는다”
라디오코리아입력 03.26.2020 05:45:48


LAPD가 코로나19 사태로 발동된 Safer at Home 명령 후 계속해 번지는 가짜 뉴스에 대해 결국 입을 열었다.

LAPD는 어제(25일) 트위터를 통해 ‘우리도 소문을 듣고 있는데 이제는 끝내자’며 ‘아니다, LAPD는 주민을 갑자기 멈춰 세우지도, 야외에서 운동한다고 티켓을 발부하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시기에 가짜 소문을 퍼뜨리는 것은 나쁘다’고 덧붙였다.

LAPD 호레이스 프랭크 부국장은 현재로서는 DUI 체크포인트 단속이나 차량 견인, 압수조차 실시하지 않는다고 전하기도 했다.

LA카운티 다른 수사기관들도 거리에 나온 주민들에게 티켓을 준다는 등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밝혔다.

포모나 경찰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돌고 있는 소문을 알고 있다’며 ‘첫째, 주민을 갑자기 세워 어디 가는지냐고 묻지도 않고 둘째, 밖에 있다는 이유로 티켓을 주지도 않는다’고 트위터에 적었다.

LA카운티 셰리프국 산타 클라리타 밸리 스테이션 역시 사람들을 세워 어디가는지를 묻지 않을 뿐만 아니라 드론을 이용해 주민을 감시하지도 않는다고 설명했다.

LAPD 등 수사기관들은 수많은 소문을 접하고도 단속을 하지 않는다고 하면 주민들이 명령을 잘 따르지 않을까 우려해 사실 여부를 밝히지 않아왔지만, 소문이 갈수록 심해지자 결국 공식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남가주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에서는 ‘경찰이 차를 갑자기 멈춰세워 불필요한 외출이라고 판단되면 400달러 티켓을 준다’, ‘지인이 그렇게 티켓을 받았다’는 등 소문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격히 퍼졌다.

다만, 수사기관은 단속 여부를 떠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명령을 반드시 준수하며 코로나 19 확산을 예방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는 입장이다.

박현경 기자
추천 0

작성일2020-03-26 08:27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453 병원장 혼내는 대통령 댓글[1] 인기글 푸다닭 2020-03-27 2289 1
3452 한국 포장마차 메뉴. 인기글 pike 2020-03-27 4650 0
3451 한국에 사재기가 없는 이유 인기글 pike 2020-03-27 2781 0
3450 조주빈 "잠적한 청소년 폭행 영상"..VIP 가입자방에 공유 인기글 푸다닭 2020-03-27 2998 0
3449 미국 Covid-19 검진 많이 하네요 인기글 pike 2020-03-27 2951 0
3448 "미성년자 성매매".. 50대 유인해 집단폭행한 10대들 구속 인기글 푸다닭 2020-03-27 2590 0
3447 소셜번호 있는 납세자에 3주 후 은행계좌로 인기글 pike 2020-03-27 2676 0
3446 뷰티 어플 필터 수준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3-27 1954 0
3445 실리콘밸리서 최고 1만6천명 숨질 수도 인기글 pike 2020-03-27 2603 0
3444 중국, 외국인 입국금지…비자거류 허가도 소용없어 인기글 pike 2020-03-27 2077 0
3443 소셜번호있는 납세자에게만 지원금 준다고 화난 AOC 댓글[1] 인기글 pike 2020-03-27 2630 0
3442 박사방 회원 투신자살... 댓글[1] 인기글 pike 2020-03-27 2252 0
3441 지급근거 규정 없다는 이유로 차별 인기글 충무공 2020-03-27 2066 0
3440 2001년 4월 용산구 이태원 인기글 pike 2020-03-27 2078 0
3439 외신은 우리 정부 방역 극찬" vs "박근혜 메르스 때도 WHO는 칭찬 인기글 충무공 2020-03-27 2827 0
3438 2001년 서울 중계동 인기글 pike 2020-03-27 4112 0
3437 2001년 초여름 서울 압구정 청담동 인기글 pike 2020-03-27 2987 0
3436 강서경찰이 호북경찰을 때려서 우한 폭동 동영상 인기글 pike 2020-03-27 2592 0
3435 밤샘 근무하는 의료진 '위험 수당' 아까워 깎아버린 대구 경북 의료 당국 인기글첨부파일 가짜뉴스노우 2020-03-27 2070 0
3434 네티즌들에게 고함 댓글[1] 인기글 충무공 2020-03-27 2043 0
3433 오늘 우리가 존경해얄 분 인기글 칼있으마 2020-03-27 2038 0
3432 목숨 건 코로나와 사투하는 의료진 위험 수당 삭감 하는 문재인 정부 인기글 충무공 2020-03-27 2299 0
3431 [도쿄] 쪽바리들 이제야 사재기 시작했다. 늦어도 한참 늦었어. 인기글 rainingRiver 2020-03-27 2391 0
3430 삼성이 마스크 생산 중소기업에 지원한 결과 댓글[1] 인기글 pike 2020-03-26 2934 0
3429 실감나는 화산 관광 인기글 pike 2020-03-26 2688 0
3428 미국 스쿨버스의 위엄 인기글 pike 2020-03-26 2946 0
3427 TV 생방 뉴스 진행 중 성행위 찍혀 인기글 pike 2020-03-26 2987 0
3426 미통당 지지자 대부분 생활 수준 하위층 댓글[4] 인기글첨부파일 한국갤럽 2020-03-26 2442 1
3425 마켓에서 일부러 기침해서 $35K grocery를 다 버리게 한 ㅁㅊ 여자. 댓글[1] 인기글 pike 2020-03-26 3115 0
3424 작동하지 않아요" 중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산 국가들 아우성 댓글[3] 인기글 pike 2020-03-26 2708 0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