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뉴욕시 한인인구 9만8천명 중 60% 퀸즈 거주, 한인 무보험 1/4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뉴욕시 한인 인구가 9만8천여명으로 조사됐습니다. 한인 가운데 한국 출신 이민자는 70%에 달했습니다. 한인의 60%는 퀸즈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8일) 발표된 한인 인구 조사결과 최동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뉴욕시에 한인이 2015년 기준 9만 815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요일(18일), 아시안 아메리칸 연맹은 아시안 커뮤니티 서베이와 인구센서스의 2006년부터 2010년사이 그리고 2011년부터 2015년 까지 자료를 분석해 발표했습니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뉴욕시 한인 인구는 0.2% 감소했습니다.

아시안 인구가 같은기간 13% 늘어난 것과 대조적입니다.

뉴욕주 거주 한인의 67%는 뉴욕시에 거주하며, 이 가운데 가장 많은 60%는 퀸즈에 거주했습니다.

퀸즈 베이사이드, 더글라스톤, 엘머스트, 플러싱, 머레이힐, 그리고 맨해튼 K타운이 한인 인구가 가장 밀집한 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도를 살펴보면 플러싱 유니온스트릿 베이사이드 벨블러바드 구간 노던블러바드 주변에 한인 거주 비율이 높았습니다.

전체 한인 인구가운데 70%는 한국 등 미국이 아닌 해외출생 이민자입니다. 한인 가운데 11%는 2010년 이후에 도착한 신규 이민자입니다. 해외 출생 한인가운데 48%는 귀화 시민권자입니다.

한인들의 교육 수준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인 성인 중 고등학교 이하 학력은 9%로 뉴욕시 평균 20%보다 낮았습니다. 한인의 절반이 넘는 53%가 대학이상 학력으로 시 평균 36%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하지만 영어 사용이 제한 적인 한인 비율은 50%로 평균 23%의 두 배 이상이었습니다.

뉴욕시 한인의 중간소득은 5만8천153달러로 시 평균보다 5천달러 가까이 높았고, 중간 가구 소득은 6만2천238달러로 평균보다 3천달러 가까이 높았습니다.

한인의 빈곤율은 18.8%로 평균 20.6%보다 다소 낮았습니다.

한편, 한인의 무보험자 비율은 4명 중 1명 꼴인 22.9%로 평균 12.4%보다 두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뉴욕라디오 코리아 뉴스, 최동한입니다.
추천 0

작성일2020-04-11 12:57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650 중국산 의료 및 방호복 인기글 충무공 2020-04-17 2691 0
4649 임자 있는 집에 끌려들어가는 냥이 인기글 pike 2020-04-17 2403 1
4648 마스크 쓰고도 여자친구에게 뽀뽀중인 벤 에플렉 인기글 pike 2020-04-17 2701 0
4647 엘에이에서 음식 배달 자원봉사중인 메건마클과 해리왕자 인기글 pike 2020-04-17 2688 0
4646 벨기에 사망률 1위 등극 댓글[1] 인기글 pike 2020-04-17 2713 0
4645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피부증상 인기글 pike 2020-04-17 3091 0
4644 신천지 여전히 바이러스 확산에 앞장서 댓글[4] 인기글 rainingRiver 2020-04-17 2327 1
4643 산타 클라라 Xfinity 한국 방송 댓글[2] 인기글 PatrickKim 2020-04-17 3015 0
4642 Corona Virus' Letter to Humanity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류에게 보내는 편지 -Vivi… 댓글[3] 인기글 유샤인 2020-04-17 2674 0
4641 실패한 약인줄 알았던 렘데시비르 ‘게임체인저’되나 인기글 pike 2020-04-17 2701 0
4640 미스코리아 길거리에서 보면 댓글[2] 인기글 pike 2020-04-17 4588 0
4639 60만달러 벤츠 캠핑카 인기글 pike 2020-04-17 3095 1
4638 무적의 고양이 노랑이 인기글 pike 2020-04-17 2681 1
4637 민식이법' 촉발 스쿨존 사망사고 40대에 금고 5년 구형 댓글[1] 인기글 pike 2020-04-17 2275 0
4636 유쾌한 일이라고 착각했던 여성 댓글[3] 인기글 pike 2020-04-17 2877 2
4635 폭풍우 만난 원유 시추 설비 인기글 pike 2020-04-17 2654 0
4634 최대 위기의 순간 댓글[2] 인기글 pike 2020-04-17 2710 1
4633 남친에게 올라타려는 ㅊㅈ 인기글 pike 2020-04-17 3194 0
4632 Facebook cancels large in-person events through June 2021. 인기글첨부파일 StandandFight 2020-04-17 2723 0
4631 나온 지 하루 만에 살인…美 코로나 조기 석방의 비극 인기글 pike 2020-04-17 2800 0
4630 현기증나는 댕댕이 인기글 pike 2020-04-17 2349 1
4629 시애틀시내 주요 공원과 비치 이번 주말 오픈 인기글 pike 2020-04-17 2893 0
4628 이젠 화이트칼라까지…미국에 두 번째 감원 열풍 분다 인기글 pike 2020-04-17 2699 0
4627 미국 닭,돼지,소 가공 공장들 코로나 확진자 무더기 발생, 직원들 사망 댓글[2] 인기글 pike 2020-04-17 2779 0
4626 연방정부 3단계 대응 가이드: "1단계"14일간 확산세 꺾이면 단계적 일터 복귀 댓글[1] 인기글 pike 2020-04-17 2116 0
4625 주가 하락’ 스타벅스, 폐쇄 매장 다시 연다 인기글 pike 2020-04-17 2735 0
4624 철 좀 들어라 제발 인기글 칼있으마 2020-04-17 1913 1
4623 Where My Care?? 인기글 shareclue 2020-04-17 2718 0
4622 중국이 다시 공장을 가동하자 벌어진 일 인기글 pike 2020-04-16 3975 0
4621 베트남의 졸업식 인기글 pike 2020-04-16 3633 0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