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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OC 비즈니스 업주들, 가이드라인 혼동 속 ‘오픈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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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비즈니스 업주들, 가이드라인 혼동 속 ‘오픈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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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s Canteen in San Clemente has opened back up with tables spaced out so customers can observe social distancing. (Photo by Mindy Schauer, Orange County Register/SCNG)

[앵커멘트]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가 지난주

비즈니스 영업 재개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통과시킨 가운데

업주들은 카운티 정부의 조치를 따라야하는지,

주 정부의 명령을 지켜야하는지를 놓고 혼란스러워하고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식당, 미용실 등 비즈니스 업주들이

오픈을 강행할 계획이어서 논란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문지혜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Stay at home’ 명령으로

지난 3월부터 문을 닫은 오렌지카운티 지역 비즈니스들이

최근 속속 손님을 받고있습니다.

 

샌 클레멘테에서 레스토랑 겸 바 ‘노매즈 캔틴’(Nomad’s Canteen)을 운영하는

제프 굴리는 지난 1일 영업을 재개했고,

주말 동안 가게는 손님들로 북적였습니다.

 

굴리는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가 지난주

비즈니스 영업 재개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승인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후 오렌지카운티 보건국 검사관이 찾아왔고,

뉴섬 주지사의 명령이 아직 유효하다면서

식당 운영을 중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에대해 미셸 박 스틸 OC 수퍼바이저 위원장은

해당 조치는 카운티 비즈니스 가이드라인과 완전히 상반된다며,

레스토랑 업주에게는 어떤 처벌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돈 와그너 수퍼바이저 역시 지난 4일

카운티 정부의 명령을 따르는 비즈니스를 감시하는 것은

보건국이 수행할 역할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어제(5일) 오렌지카운티 보건국의 니콜 퀵 박사는

보건국은 일반적으로 주법을 따른다고 반박했습니다.

 

오렌지 카운티 정부의 행정운영 실무를 책임지는

프랭크 김 CEO(County Executive Officer)는

현재 의견을 조율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렌지카운티 지역 업주들의 반발 여론은 더 거세지고있습니다.

 

굴리는 당장 내일(7일) 식당 문을 다시 열기로했고,

일부 미용실과 주짓수 스튜디오도

다음주 오픈을 강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지역 정부들이 각기 다른 타임라인을 제시하면서

비즈니스 영업 재개 시점을 놓고 주민들의 혼란은 가중될 전망입니다.

 

라디오코리아뉴스 문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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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네요 나라와 주정부와 카운티와 시 의 법들이 얽혀서 도대체 어느 법을 따라야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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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5-0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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