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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노인 무차별 폭행한 흑인, “중국인 바이러스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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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노인 무차별 폭행한 흑인, “중국인 바이러스 싫다”

폭행당한 한인 노인의 모습. 트위터 캡처


미국에서 조지 플루이드 사망으로 촉발된 ‘흑인 목숨도 중요하다(Black Lives Matter·BLM)’ 인종차별 시위가 전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리알토 시에 사는 한인 노인이 버스에 탔다가 흑인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피해 노인의 손녀라고 밝힌 한 여성은 9일 트위터에 “내 할아버지가 ‘한인’이라는 이유로 버스에서 폭행을 당했다”며 “폭행을 가한 흑인은 ‘중국인 바이러스(The Chinese Virus)’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중국인 바이러스’는 지난 3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연설문에 적힌 ‘코로나’를 ‘중국인’으로 고쳐 표현하면서 나온 말이다.

이 여성은 “흑인이 우리 할아버지를 폭행한 것은 사실이나, 모든 흑인이 나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피부색 때문에 구타를 당한 적이 없다면 말할 권리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인 바이러스라고 말한 이후로 많은 사람이 아시아인을 경멸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할아버지가 충격에서 서서히 회복하고 있으며, 현재 경찰이 범인을 찾고 있다”고 전하며, 아시안에 대한 증오 범죄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같은 날 중국 글로벌타임스는 해당 사건을 보도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BLM 운동을 지지하던 중국 네티즌이 이러한 사실을 접하고 분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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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6-10 07:04

sansu님의 댓글

sansu
이러니 훅인들이 백인들에게 당하고만 살고 있는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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