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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학교헬스장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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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주 3단계 대부분 해제, 12일부터 영업재개 가능

▶ LA·OC는 아직 결정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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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LA 다운타운 천사의 모후 대성당에서 100명 이하의 신자들만이 참석해 드문드문 자리에 앉은 가운데 코로나 봉쇄령 이후 처음으로 대면 미사가 다시 열리고 있다. [AP]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단계적 봉쇄령 해제가 추가로 이뤄져 모든 3단계 경제활동 재개 조치가 이번 주부터 시행될 수 있게 됐다.

개빈 뉴섬 주지사와 주 보건국은 이번 주 금요일인 오는 12일부터 주내 각 카운티 정부의 판단에 따라 학교는 물론 피트니스센터와 헬스장 등 개인 스포츠 시설, 그리고 주점 등이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히고 지난 6일 이와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또 각 카운티 정부가 허용할 경우 오는 12일부터 스포츠 경기도 무관중 상태로 열릴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어린이집 등 차일드케어 관련 시설이나 데이캠프, 캠핑장 등도 재오픈이 허용되며, 이밖에도 호텔, 카지노, 뮤지엄, 동물원, 수족관, 영화 및 TV 촬영, 음악 프로덕션 등도 재개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네일샵의 경우는 경제 재개 3단계에 해당하는 업종이지만 이번 해제 조치에서 제외됐다.

이같은 업종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엄격한 위생수칙들과 거리두리 원칙을 지키는 조건으로 활동 재개가 이뤄질 수 있으며, 지역별로 구체적인 업종별 영업 허용 권한은 각 카운티 정부의 결정에 따른다고 주 당국은 밝혔다.

캘리포니아 보건부의 마크 갈리 박사는 “주정부의 구체적 가이드라인에 따라 각 카운티와 시 정부가 해당 지역의 코로나19 감염 및 사망자 현황 자료와 병원 입원 및 방역 상황을 정확히 분석해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카운티 당국이 보건국과 긴밀히 상의하고 로컬 상황을 지켜본 후에 재개를 허용하는 것이 안전하게 경제 활동을 재개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주 보건국의 소니아 엔젤 디렉터는 “경제활동 재개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진다고 해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닌만큼 늘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 위생, 마스크 착용에 힘써야 한다”며 “이번 주정부의 추가 재개가 허용 조치는 각 로컬 보건당국의 최종 결정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재 남가주를 비롯한 주 전역에서 흑인 사망 항의시위가 대규모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상황이 코로나19 확산세를 다시 증폭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LA와 오렌지카운티 등 로컬 정부의 추가 해제 결정이 어떻게 나올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2주전 발표된 가주 정부의 경제활동 재개 3단계 1차 해제 결정에 따라 교회와 성당 등 종교 모임이 제한적으로 허용된 가운데, 가톨릭 LA 대교구는 7일 호세 고메스 주교의 집전으로 코로나 사태에 따른 봉쇄령 이후 처음으로 신자들이 참석한 미사를 재개했다.

<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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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6-0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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