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하나 사놓는것두 아주 좋은 아이디어겟다 야
애인이랑 몰래 바람을 필려면 제주도가 주로 썬그라스를 쓰구 다니기때문에
혹시 아는 사람 만나두 모르는척 퉁치기가 쉬운댄데 말이다
문제는 폭풍우가 오기라두 하면 여기는 뱃길 비행기길이 동시 다발적으루다가 막혀서
이건 서울루 다시 돌아가는걸 빼두 박두 못하구 날씨 풀릴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데 말이다
그러면 일땜에 머 부산 같은데 잠깐 다녀온다구 와이프한테 뻥치구 같다가 뽀록이 나면 이건 듁음이다 듁음
부산에서 서울루다 오는 KTX가 빵꾸가 나서 못온다구 하겟냐 도데체 머라구 핑갤 대겟냐 엉?
참고루다 제주도에서 날씨땜에 와잎한테 들킬뻔 햇던거는 내 경험이 절대 아님을 말해둔다 오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콘도는 그간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지금은 일억두 안한다니깐 이번 기회에 사는게 좋겟다 야
이 집은 딜하면 한 9000에 담보대출 50%는 이지루 쉽게 나오니깐 취득세 포함해서 한 오만딸라면 살거야
평상시에는 에어비엔비나 제주도 한달살기 에이전트들 한테 맡기면 은행 이자는 넉넉하게 나오니깐
그렇게 돌리다가 남조선 나가서 바람필때는 집핑계 대구 며칠 애인이랑 내려가 쉬면 되는거다
머 한가할때는 친척이나 친구들한테 쓰라구 해두되구
와이프 한테두 날씨가 안좋아서 머 삼 사일 제주도에 묶여 잇어두 핑계 대기가 얼마나 좋냐
어때? 다들 하나씩 사구 애인들두 하나씩 만들어 놓는게? 엉?
나 박동국이 한테 코밑쑌 받구 이러는거 아니니깐 오해들은 마라라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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