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경찰서장인 70대 흑인이 약탈 시위대의 총에 맞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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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지난 1일 밤 전당포의 도난 경보가 울리자 가게 앞으로 달려나가 상황을 확인했고 다음날 새벽 시위대의 약탈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총에 맞았다. CNN은 “돈이 2일 새벽 2시 반쯤 총에 맞아 전당포 앞의 보도에 쓰러져 숨졌다”고 보도했다.
돈은 38년 동안 세인트루이스카운티의 몰린 에이커스 경찰서장을 지내다 2007년 은퇴했다. 존 헤이든 세인트루이스 경찰국장은 “돈은 젊은 경찰관들의 존경을 받아온 훌륭한 서장이었다”고 했다.
돈의 아들인 브라이언 파월은 CNN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약자를 돕는 일에 열정적이었고 (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거리에서 일어난 폭력에 대해 그들을 용서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아버지에게 총을 쏜 사람은 지금의 행동에서 물러나 이번 시위의 진정한 이유를 알았으면 한다”며 “우리는 시위를 위해 밖으로 나가 약탈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시위대 총에 맞아 숨진 70대 흑인 전직 경찰서장 데이비드 돈의 생전 모습. /트위터 캡처
돈은 38년 동안 세인트루이스카운티의 몰린 에이커스 경찰서장을 지내다 2007년 은퇴했다. 존 헤이든 세인트루이스 경찰국장은 “돈은 젊은 경찰관들의 존경을 받아온 훌륭한 서장이었다”고 했다.
돈의 아들인 브라이언 파월은 CNN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약자를 돕는 일에 열정적이었고 (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거리에서 일어난 폭력에 대해 그들을 용서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아버지에게 총을 쏜 사람은 지금의 행동에서 물러나 이번 시위의 진정한 이유를 알았으면 한다”며 “우리는 시위를 위해 밖으로 나가 약탈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시위대 총에 맞아 숨진 70대 흑인 전직 경찰서장 데이비드 돈의 생전 모습.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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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6-0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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