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플로이드 살해’ 전직 경관에 보석금 15억원, 휴스턴 추도식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0003097327_001_20200609074103203.jpg?typ


0003097327_002_20200609074103553.jpg?typ



쇼빈이 오렌지색 미결수 차림을 하고 촬영에 응한 머그샷.미네소타주 교정국 제공 로이터 연합뉴스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46)의 목을 무릎으로 눌러 숨지게 한 전 미니애폴리스 경찰관 데릭 쇼빈(44)의 보석금이 125만 달러(약 14억 9000원)로 책정됐다.

미국 미네소타주 헤너핀 카운티 지방법원은 8일(현지시간) 2급 살인과 3급 살인, 2급 우발적 살인 혐의로 기소된 쇼빈에 대한 첫 공판에서 보석금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지니스 레딩 판사는 검찰 측이 제시한 보석금을 그대로 승인했고, 피고의 변호인은 이 제안에 반대하지 않았다.

이에 따르면 조건 없는 보석금은 125만 달러로 정해졌다. 검찰이 기소 당시 책정한 조건 없는 보석금 100만 달러에서 더 올라간 것이다. 다만 쇼빈이 법규 준수, 향후 법정 출두, 보안·법 집행기관 근무 금지, 총기·탄약·총기허가증 반납, 플로이드 유족과의 접촉 금지 등의 조건을 지키겠다고 동의하면 100만 달러만 내고 풀려날 수 있도록 했다.

쇼빈은 이날 스틸워터에 있는 미네소타 주립교도소에서 동영상을 통해 공판에 출석했다. 동영상 속에서 그는 오렌지색 미결수복에 수갑을 찬 채 작은 탁자 앞에 앉아 있었다.

이번 공판은 절차적인 것으로 쇼빈은 피고 측 답변서를 제출할 필요는 없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쇼빈은 플로이드가 숨진 뒤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진 동영상 속에서 수갑을 찬 채 땅에 엎드린 플로이드의 목을 8분 46초 동안 무릎으로 찍어 눌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플로이드가 20달러짜리 위조지폐로 담배를 샀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그를 체포하던 중이었다.

앞서 쇼빈을 제지하지 않고 돕거나 말리려는 시민들의 접근을 막은 전직 경관 알렉산더 킹(26), 토머스 레인(37), 투 타오(34)는 지난 4일 법정에 출두해 인정 신문을 받았다. 세 사람은 2급 살인 공모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추천 0

작성일2020-06-08 18:03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109 트램펄린 녀 인기글 pike 2020-06-08 2692 0
7108 영구 집권의 꿈을 꾸고 있는 푸틴 인기글 pike 2020-06-08 2545 0
7107 요즘 권총 근황 인기글 pike 2020-06-08 2524 0
7106 50점만 넘으면 소원을 들어주겠다! 댓글[1] 인기글 pike 2020-06-08 2361 0
7105 2019 대한민국 최고의 결혼상대 모습 인기글 pike 2020-06-08 2480 0
7104 재고만 4조원어치 쌓여 있다…다이아몬드 값 10년 만에 최저 댓글[1] 인기글 pike 2020-06-08 2256 0
열람중 플로이드 살해’ 전직 경관에 보석금 15억원, 휴스턴 추도식 인기글 pike 2020-06-08 1823 0
7102 샤넬에서 출시예정인 선글라스. 인기글 pike 2020-06-08 2601 0
7101 어마 무시라 댓글[12] 인기글 jorge 2020-06-08 3348 2
7100 운영자님은 꼭 보세요 댓글[19]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0-06-08 2467 5
7099 도쿄 호스트클럽 男접객원 12명 집단감염…일본 방역당국 곤혹 인기글 어제뉴스 2020-06-08 1756 1
7098 긴급생계자금 25억빼돌린 대구공무원들 인기글첨부파일 어제뉴스 2020-06-08 2375 1
7097 운영자와 (아이디) 충무궁 댓글[7] 인기글 충무공 2020-06-08 1766 1
7096 라인댄스 학원의 비디오..아줌마들은 열심히들 배우는데, 아자씨들은 별루 인가봐..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6-08 2152 0
7095 오랜만에 홈 화면에 뜬 유이뽕..아직 시집도 안가고 비디오만 찍고잇나 보군..그래도 보는사람이 항상 10만이…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6-08 3139 0
7094 2020년6월4일 엘에이거주 한인이 올린 비디오..엘에이 한인타운은 손실입은곳이 안보인다는데..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6-08 2090 0
7093 2020년6월3일에 올라온 시카고 한인상점 약탈 현장 비디오.. 댓글[3] 인기글 하얀눈 2020-06-08 2543 0
7092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흑인의원들 인기글 충무궁 2020-06-08 1749 0
7091 2020년6월3일에 뉴욕에사는 한인아주머니가 올린 약탈현장 비디오..화질이 너무 좋다..비싼카메라를 쓰나보다…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6-08 2326 0
7090 지하철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표현 5가지! 댓글[2] 인기글 uscometrue 2020-06-08 2411 0
7089 요세미티 목요일(11) 오전 7시부터 오픈 인기글 미라니 2020-06-08 5493 0
7088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 댓글[7] 인기글 jorge 2020-06-08 2001 1
7087 Contra Costa County reveals plan to reopen bars, gyms, bowli… 인기글 미라니 2020-06-08 2509 0
7086 BART, adds extra trains on Yellow Line between Pleasant Hill… 인기글 미라니 2020-06-08 1822 0
7085 만취로 사상자 4명 낸 60대, 징역 8년 선고...양형기준 내 최고 형량 댓글[2] 인기글 pike 2020-06-08 2560 0
7084 특이하게 똥 싸는 새끼냥 인기글 pike 2020-06-08 2543 0
7083 JK 롤링 "'여자로 산다'는 표현이 왜 증오냐" LGBT와 설전 댓글[1] 인기글 pike 2020-06-08 2392 0
7082 잔디 농사 장비 인기글 pike 2020-06-08 2115 0
7081 믿고 거르는 남자 여자 특징 인기글 pike 2020-06-08 2289 0
7080 500원 비말차단 마스크, 20일부터 대형마트서도 판다 댓글[2] 인기글 푸다닭 2020-06-08 1724 0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