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SF Music Cafe 에가면 그 옛날분들에 친숙한 이름들이있네요.
김기자,멋진술로,깜깜이,진짜악동,코코,프린스,비,그리고 힘들다 그치...
나에요,각설이,,그때그넘 ,,벌써 10여년,,,

어떻해요? 막을수 없는  쏜살 같이 흐르는 세월,,,
좋은분들 언제든 다시 이야기 하고 싶은분들,,,
그리고 그립고 뵙고 싶은분들,,,
모두가 항상 긍정인 마인드를 갖고 계신분들...

ESPEN님이 누구신지 알 것도 같습니다.
늘 주말이면 한 잔 하시며 음악과 함께 많은 분들과 대화를 나누시던..

김기자는 이미 죽었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죽어 운좋겠도 다시 태어나 먼 나라 티벳의 고양이가 되었다는 말도 있고
이미 흙이 되어 지난 비에 휩쓸려 바다로 갔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계실겁니다.
다만 세월이 그 분들을 다 흩어 놓았다고 생각합니다.
인연이 된다면 다시 글로, 음악으로 혹은 현실로 다시 만날수도 있을겁니다.

음악 잘 들었습니다.

대박~ 입니다.  그때 그사람들 그곳에 박제가 되어 있군요.
제가 좋아했던 분들은 멋진술로, 깜감이

혹시 내가 남긴 글이 있나 찾아보려니 그때 내가 누구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ㅋ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