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락가락하는 WHO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지만 증상이 없는 환자는 다른 사람에게 거의 전염시키지 않는다고 했다가 하루만에 발언을 사실상 철회했다고 CNBC 방송이 9일 보도했다.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WHO 신종질병팀장은 지난 8일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WHO가 보유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무증상 감염 환자가 다른 사람에게 코로나19를 옮기는 경우는 매우 적었다”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이 혼란을 야기하자 그는 9일 무증상 감염자의 전염에 대해 “정말 복잡한 문제”라면서 “사실 우리는 그에 대한 대답을 아직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의 방역 당국은 이에 대해 무증상 환자의 경우 전파력이 유증상자보다 떨어질 뿐 다른 사람에게 병을 옮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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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말은 믿을수가 없어요. 어제 어느 분 댓글에 무증세때 감염 확률 없다고 뉴스봤다고 하셔서. WHO가 또 오락가락. 제일 신뢰도 낮은 낮은 세계 기관이 되었어요. 중국 등 뒤에서.
한국은 그동안 데이타 수집으로 무증세일때 전파력이 가장 세고, 막바지에 최고치라고 했어요. 그때 만난 사람들이 전염될 확률이 가장 높다고요. 이런경우는 10대 20대 애들이 많아요. 코로나 무증세라서 돌아다니다가 기저질환이나 노인, 어린애들에게 전염시키는것이 문제가 크다고요. 여기 종합병원 코비드 병동에서 일하는 친구가, 애들 조심하라고 하더라고요. 증세 없어서, 옮기는 확률이 높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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