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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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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가 아니고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을 조롱한 백인 남성들이 직장에서 해고 됐다.
이 백인들은 평화행진을 이어가던 블랙 라이브 매터 시위대를 겨냥했다.
클린턴 일때인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뒤 미국의 경찰에게 너무도 관대한 권력과 무기가
공급되었다. 이 이후 911 사태 이후엔 군대에게 제공되는 무기들이 경찰에게도 납품되었다.
인간이란 존재란 무엇인가?
견물생심이라했던가? 보면 갖고 싶고, 가지면 쓰고 싶고, 훈련받으면 사용하고 싶어진다.
지금까지 세상을 백인들이 dominant society 에 우리가 살아와서 백인들이 한는 짓을 옳고
백인들이 황인이나 흑인들 보다 더 멋있고 우월하다고 자신도 모르게 세뇌되어있다.
이번 조지 플로이드 사건은 미국에 존재하는 백인 경찰의 흑인 인종차별로
비데오에 찍혀있듯이 8분 46초 동안 무릎으로 목을 졸라 죽인 사건이다.
우리는 그 죽은 한 흑인의 전과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에서 유색인종들을 차별하는 공권력에
대하여 잘못되었으니 개선하라는 시위를 하는 것이다.

하버드 대학을 졸업한 한 흑인 남성이 공원 규칙에 따라 그의 개에게 목줄을 채워달라고 부탁했다는
이유로 투자 은행가로 일하던 에이미 쿠퍼는 경찰을 불렀다. 이 여자도 직장에서 해고됐고, 입양한
개도 뺏겼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한 백인 경찰은 조지 플로이드의 숨이 끊어질 때까지 무릎으로 그의 목을 눌렀다.
이 것은 절대적으로 그 경찰의 실수가 아니다. 공권력이 유색인종에게 대하는 모습이고 현실이다.
이 비데오를 보고 자신이 울분을 느끼지 않았다면, 울분을 못느낀 사람중에는 자신도 유색인종이면서
흑인을 사람으로 보지 않는 인종차별/ 편견이 있지 않은지 자신을 한번 생각해 보길 충고한다.

백인들의 눈엔 유색인종인 한인들도 그나마 흑인들의 civil rights movements 때문에 미국에서
그나마 권리를 주장하며 살고있다.
전 세계적으로 공권력의 인종차별에 대하여 평화시위를 하고 있는 이때, 이 아래 비데오는
세월호 사건의 진상을 밝혀달라고 금식중인 유가족을 조롱하며 피자를 시켜 그 옆에서 먹던 패륜들과
교차되는 것은 나 혼자뿐인가?



추천 2

작성일2020-06-11 07:30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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