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놀이기구 줄 설 필요 없는 478달러.3..번개 레인 프리미어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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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입장권보다 훨씬 더 비싸, 일각에선 "부자들만 이용 가능" 비판도  이 티켓은 기본 입장권에 더해 추가로 구매해야 하는 상품이다. 디즈니는 CA와 플로리다 등 미국 내 테마파크에서 이런 번개 패스를 극히 한정된 수량으로 시범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티켓은 소수의 방문객만이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각 날짜와 당일 수요에 따라 하루 요금이 다르게 책정된다. 플로리다의 디즈니월드 리조트에서는 오는 30일부터 최저 137.39달러부터 최고 478.1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CA 디즈니랜드에서는 오는 23일부터 연말까지 400달러에 판매한 뒤 내년부터는 날짜와 수요에 따라 300∼400달러대에서 가변적으로 요금을 책정할 예정이다. 이전에도 디즈니는 일반 입장권 소지자보다 더 빨리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30달러대의 가격에 판매했지만, 이용객이 해당 놀이기구를 이용하는 시간을 앱으로 미리 지정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그에 비해 이번에 새로 선보인 '번개 패스'는 언제든 원하는 놀이기구를 대기 없이 곧바로 이용할 수 있게 해줘, 시간이 부족하고 경제적으로 넉넉한 부유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AP 통신은 디즈니 리조트의 기본 1일 입장권 가격이 최저 104∼109달러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번개 패스는 최대 4배가 넘는 가격이어서 방문객들이 충격을 받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테마파크 가격을 추적하는 사이트 마우스세이버스(MouseSavers)의 운영자 돈 먼실은 번개 패스에 대해 "디즈니가 출시하는 모든 새로운 것이 부유한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사람들이 기분 나쁘게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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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12-14 10:38
슬기로운사생활님의 댓글
슬기로운사생활
사인가족 기준
디즈니에서 하루' 노는데
기본 이천불..
모처럼 아이들 데리고
꿈에 그리던 디즈니 놀이기구 타려다가
슉슉 새치기하는 사람들 보며
아이들에게 뭐라 설명하기 착잡해
자괴감 느낄 부모들 많겠네
..
디즈니에서 하루' 노는데
기본 이천불..
모처럼 아이들 데리고
꿈에 그리던 디즈니 놀이기구 타려다가
슉슉 새치기하는 사람들 보며
아이들에게 뭐라 설명하기 착잡해
자괴감 느낄 부모들 많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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